尹 "국민 물가 부담 해소되지 않아 마음 무거워"
"농산물 가격 상승세 아직 높아…체감 물가 여전"
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 투입"
"농산물 가격 상승세 아직 높아…체감 물가 여전"
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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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에게 주는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도 지원 대상과 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물가를 낮추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국민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난달 말부터 둔화하고 있으나 아직 높고 국제유가까지 올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1,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윤 대통령이 추가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더 과감하게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 물가가 안정되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로 기간도 넓게 열어뒀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
우선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직격탄을 맞는 취약계층에 대한 쿠폰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취약계층에게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농산물값이 뛴 건 이상 저온과 냉해 등 환경 영향이 컸다면서 기후 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품종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운영 한 달을 맞은 늘봄학교에 대해선 정착에 힘쓰겠다면서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 등에 부족함이 없게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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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약계층에게 주는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도 지원 대상과 규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물가를 낮추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국민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난달 말부터 둔화하고 있으나 아직 높고 국제유가까지 올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1,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윤 대통령이 추가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더 과감하게 투입하겠다고 밝혔는데 물가가 안정되고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로 기간도 넓게 열어뒀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
우선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직격탄을 맞는 취약계층에 대한 쿠폰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취약계층에게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기 바랍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농산물값이 뛴 건 이상 저온과 냉해 등 환경 영향이 컸다면서 기후 변화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품종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운영 한 달을 맞은 늘봄학교에 대해선 정착에 힘쓰겠다면서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 등에 부족함이 없게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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