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_국민의힘 박수영 [달려라Y]

부산 남구_국민의힘 박수영 [달려라Y]

2024.04.03.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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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총선 격전지 한복판으로 YTN이 달려갑니다. 달려라Y, 저는 정치부 조은지 기자입니다.오늘은 부산 남구로 왔습니다.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현역 간의 맞대결이 성사된 곳입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 만나고요. 지금은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 모셨습니다. 달려라Y 시청자분들께 20초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안녕하세요.남구 국회의원 후보 박수영입니다. 남구의 해결사입니다. 저는 정치권 싸움꾼 아니고 경기도부지사와 여의도연구원장 출신입니다.

[기자]
20초라고 하니까 시간도 안 쟀는데 막 빠르게 해 주셨습니다. 달려라Y 트럭이 지금 공터에 와 있어요. 허허벌판인데 어떤 곳이죠?

[박수영]
여기 뒤편에 보이는 5000평의 땅, 이것이 산업은행이 오게 되어 있는 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 당 전부 찬성하고 법안까지 내놓았지만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지금 여전히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은행 이전,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 부산의 발전 그리고 남구의 발전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1호 공약으로 산업은행 이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자]
와서 보면 정말 좋은데 드론으로 쫙 띄워서 샷을 보여주면 좋은데 비가 와서 오늘은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박수영]
한 번 더 와주십시오.

[기자]
그런데 일주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총선까지. 시간이 당연히 없을 것 같고요. 사전투표는 이제 모레 시작하는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까?

[박수영]
후보자 입장에서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정해진 날짜가 있으니까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고 다가오면 투표하면 되는 것입니다.

[기자]
지역구 분위기부터 공약 또 당내 현안까지 다양하게 15분 동안 꽉 채워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수영 의원님, 국회의원 초선 의원입니다. 서울대 법학과 82학번, 그 유명한 원희룡, 나경원, 조국 다 동기시고요. 경기도 행정부지사 출신입니다. 김문수, 남경필. 두 지사에 거쳐서 다 중용이 됐습니다. 행정 전문가로 본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설명이 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 특별 보좌역 또 인수위원도 역심하셔서 친윤계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다 맞나요?

[박수영]
맞습니다.

[기자]
그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부산에 왔습니다. 합동 유세하셨죠? 그때 어땠나요? 분위기라든지.

[박수영]
대선 때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나와 주셔서 열기가 아주 대단했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기도도 높았고 또 저도 지역에서 인기가 좋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기자]
그 자리에서 나온 메시지가 굉장히 의미심장했어요. 선거 100일도 안 남았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불만 좀 있는 것 아는데 그 책임 나한테 없다, 억울하다, 기회를 달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곁에서 들었는데 어떤 의미였죠, 그게?

[박수영]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들어온 상황을 보면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서 완전히 바닥이었죠. 그것을 싸울 수 있는 정도로까지 끌어올린 게 한동훈 위원장이기 때문에 거기까지 역할을 충분히 잘했다고 보고요. 남은 선거는 후보들이 현장에서 백병전으로 싸워야죠.

[기자]
어제 메시지, 또 충청도 가서 한 것은, 한동훈 위원장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런 얘기를 했던데 서로 탓하거나 핑계대지 말고 결집하자, 이런 메시지일까요?

[박수영]
일부 보수 우리 지지자들 중에 윤석열 대통령이 싫어서 못 찍겠다, 한동훈이 싫어서 못 찍겠다, 이런 분들이 일부 있는 것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평사 피고인인 이재명, 형사 피고인인 조국, 두 사람만 좋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 다 버리고 투표장으로 나가달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기자]
더 관련해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얘기를 하실 것은 일단 없는 거죠? 다음 이슈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어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 이 얘기를 했는데 행정 전문가 입장에서 이것을 어떻게 보시나요?

[박수영]
국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 있습니다. 이것은 가격 등락이 심하더라도 정부가 반드시 개입해서 생필품, 우유, 쌀, 필수 과일, 계란. 이런 것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생필품 가격은 잡아주는 게 옳고 선진국도 사실 이런 생필품 가격은 매우 낮게 유지되도록. 식당 가서 밥 먹는 것은 비싸지만 자기 집에서 생필품으로 먹는 것은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기본이기 때문에 아주 시기가 늦었지만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장바구니 물가, 그 조치로 잡을 수 있을지요?

[박수영]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는 게 있으니까 공급을 많이 하면 물가는 떨어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 정부 예산으로 공급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자]
또 다른 대통령 얘기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이틀 연속 윤석열 정부를 저격하고 있어요.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본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도 있다, 이렇게 어제 얘기를 했는데 정치 발언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는 전직 대통령이 사실 처음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박수영]
글쎄요, 정치와 경제를 망쳐놓은 사람이 하실 말씀은 아니지 않나. 소득주도성장, 국가부채 400조, 그다음에 포퓰리즘으로 자금 나눠준 것. 이런 것으로 우리 경제가 구조 개혁이 필요한 시점에 골병 들게 만든 분인데 그런 분이 지금 그런 말씀하실 자격은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법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서 사실 막을 도리는 없습니다.

[박수영]
그렇죠. 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정치 하는 사람들이 자꾸 법으로 회귀하면 되는 것은 아니고요. 국민들의 정서 그다음에 본인 스스로 도덕적 기준, 이런 걸 높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리가 아닌 일을 지금 하고 계신 겁니다.

[기자]
부산 사상도 왔잖아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본인 지역구라서 다녀왔다라고 하는데 이게 PK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박수영]
사상에 지역구를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나, 그렇게 오래 국회의원 한 분도 아니고 사상에 기반이 있는 분도 아닙니다. 저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좌파 세력들 결집, 이 정도 효과밖에는 없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기자]
비슷한 질문인데 부산 출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부산을 많이 누비고 있습니다. 대학 동기신데 인연이 있는지, 연락하시는지도 궁금하고 또 마찬가지로 민심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도 궁금해요.

[박수영]
대학 다닐 때 그 이후에 아주 친한 친구였지만 조국 사태 이후로는 전혀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조국 대표는 2심에서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은 사람 아니겠습니까? 형사 피고인이 2년의 징역 확정 판결을 받은 상황에서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나오고 당의 대표를 하는 것들이 과연 정상적인지. 법학을 공부한 사람이, 그것도 형법을 공부한 사람이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기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꽤 나오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박수영]
그건 아마 지금 현재 야당, 이재명 야당에 대해서 실망한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신익희, 조병옥,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기때문에 거기에 실망한 사람들이 선명성을 가진 조국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자]
이제 부산 PK 판세 짚어보겠습니다. 큰 판세, PK 지역 총선의 바로미터라고 꼽히고는 하는데요. 총 40석이 걸려 있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 자체 분석 결과가 오늘 아침에 기사들이 막 나왔더라고요. 우세, 경합우세라고 자체적으로 판단한 곳이 국민의힘은 29곳, 민주당은 18곳이에요. 맞나요?

[박수영]
전체 판세를 제가 지금 판단할 수 있는 여의도연구원장 자리에 현재는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마는 자당의 판세 분석이라는 것이 사실 희망 섞일 분석일 가능성이 높은데 민주당이 18석까지 주장했다는 것은 희망을 너무 크게 키운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꼭 짚어서 말하면 민주당이 이곳, 부산 남구를 경합 우세라고 판단을 했더라고요. 박재호 의원이 3선 한다라고 본인들은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박수영]
글쎄, 최근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되는 주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초기 여론조사는 제가 압도적으로 이기다가 5% 지다가 최근 여론조사는 제가 이기는 것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희망을 너무 많이 섞고 계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자신 있으신가요?

[박수영]
당연히 이긴다고 봅니다.

[기자]
지난 총선 때 국민의힘이 많이 열세였는데도 부산에서는 8석 중에 많이 가져갔잖아요. 민주당이 3석밖에 못 가져갔잖아요. 지금 분위기도 비슷한 건가요?

[박수영]
저는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느끼기로는 범죄 피고인 두 사람이 이끄는 정당이 나와 있기 때문에 우리 부산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고, 특히 이재명 대표의 악행, 막말, 범죄행위 이런 것에 대해서 분노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에게 넘겨줄 수 있나. 이런 여론이 매우 높고 그게 막판에는 보수 결집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성적이 좋거나 같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굉장히 낙관적으로 보고 계시는데 사실은 부산 정가의 핫이슈라고 하면 수영구 단일화 가능성, 이게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국민의힘의 정연욱 후보, 무소속의 장예찬 후보 같은 경우는 공천이 취소되고 무소속으로 나갔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왔던데 오늘 밤이 마지노선이다. 무조건 단일화해야 된다. 경선해야 된다고 했어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박수영]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죠. 민주당 후보가 1등을 하고 정연욱 후보가 2등, 장예찬 후보가 3등 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있습니다. 3등 하는 사람이 포기하는 게 맞죠. 3등이 장예찬 후보. 다음 우리 당원들이 직접 막상 투표를 하게 되면 당을 위해서 결집할 것입니다. 1석이 아쉬운 이런 격전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찍어줄 리는 만무하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 혼자 있고 우리가 분산이 되게 되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저는 3등 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장예찬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셨습니다. 다음 이슈로 가보겠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부산 왔을 때 거기를 안 갔더라고요. 딱 콕 집어서 수영을 안 갔던데 그것도 당에 곤혹스러움이 있을까요?

[박수영]
곤혹스러움이라기보다도 수영은 우리 보수세가 굉장히 강한 곳입니다. 가장 강하다고 상관없는 것이 탄핵 직후에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구청장 선거를 승리한 곳입니다. 다 졌는데. 그래서 거기는 가만 놔둬도 이길 수 있는 곳이라고 봤다. 그런데 남구가 격전지고 해운대도 격전지이기 때문에 남구에서 중간에 있는 수영구를 건너뛰고 해운대로 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부산 남구, 지난 20년간 갑, 을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후보님이 계셨던 남구갑은 보수 절대 강세 지역. 그리고 남구을은 상대적으로 박재호 의원이 세 차례 탈락 후 재선을 했던 곳이고요. 어찌됐건 현역으로 계시기 때문에 단두대 매치다, 이런 표현들이 있던데 어떻습니까?

[박수영]
글쎄요. 남구을이라는 지역이 원래 김무성 의원님 지역구입니다. 보수세가 굉장히 강했던 곳인데 저희가 한 번 놓치다 보니까 연달아 2번, 8년을 뺏겼지만 그 빼앗길 때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지금 분위기면 8년이면 충분하지 않나. 이제는 바꿀 때가 되었다, 이런 분위기가 남구을에도 팽배해 있기 때문에 제가 압승까지는 안 가더라도 약간의 표차로 신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유튜브 말고 본 방송에서 지역구 얘기 많이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산업은행 이전이 아무래도 장소 선정도 그렇고 핵심인 것 같은데 설명을 해 주신다면요?

[박수영]
산업은행은 제가 대통령께 건의드려서 공약에 들어갔고, 그다음에 인수위에 제가 있으면서 국정과제로 넣은 과제입니다. 단순히 부산을 위한 과제가 아니고 우리나라가 지금 서울로 일극화되지 않습니까? 블랙홀처럼 다 빨아들이고 있는데 이것을 부산, 나중에 대전이나 광주 이렇게 몇 개의 축으로 발전시켜야 되는데 그 첫 시도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으로 와주게 되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플러스 부산의 금융중심지 일대가 완성이 되고 저희 남구는 또 해운대구를 따라잡아서 부산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국가적인 과제라고 보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산업은행의 시옷 자도 꺼내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하면 다른 얘기를 합니다, 늘 그렇듯이. 제가 그랬거든요, 국정감사 때. A를 물으면 A을 답하세요 했는데 A를 물으면 곤란하면 C를 답합니다. 그러니 지금 계속 회피하고만 있는데 저희 당이 다수 당으로 만들어져야 이 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우리 주민들에게 그걸 어필하고 있습니다.

[기자]
관련 법이 통과 안 됐다. 지금 이것 때문에 많이 마음고생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전은 언제쯤으로 예상을 하시나요? 총선 결과에 따라 아무래도 달라지겠죠?

[박수영]
총선 결과에 저는 저희가 이길 거라고 보기 때문에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키겠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부산에 내려와서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다수당이 되면 1호 법안으로. 그게 통과가 되면 이 비어 있는 땅, 이미 설계가 돼 있기 때문에 공사에 착공하면 2년 정도 산업은행이 완수가 되고 그러면 내려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박재호 민주당 후보 공보물에는 저는 못 찾았는데 어떤 입장이신 걸까요?

[박수영]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서 우리 야당 후보님께서는 부산에서는 산업은행 이전해야 된다고 명함에도 써붙이고 현수막도 붙이고 이렇게 하시는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만 가면 묵묵부답, 아무 말씀도 안 하십니다. 심지어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위원장이 산업은행은 반 발자국도 나가서는 안 된다 하셨는데 본인은 또 아무런 반박 발언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산에서는 산업은행 오케이, 서울에서는 산업은행 노. 이런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자]
당론과 조금 달라서 입장이 난처하신 부분이 있는 거죠?

[박수영]
당론이 다르더라도 지역의 이슈 같으면 발언을 하고 취지는 하고, 대표를 찾아가서 생떼도 써보고 의총에서 발언도 하고 이런 노력들을 기울여야 마땅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기자]
제가 오후에 출연하면 한번 직접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주민들 민원 듣는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이것을 운영한다고 하시는데 그게 자랑거리이신가 봐요 .

[박수영]
그렇습니다. 매주 토요일 주민들 만나는 국회의원 좀 만납시다. 이런 형태를 운영하는 사람은 300명 국회의원 중에 딱 저 혼자 있습니다. 그래서 횟수도 181회나 개최를 했습니다. 1년이 52주니까 181회면 거의 다 했죠. 거의 다 했기 때문에 정말 수많은 민원을 들었고 약 700여 건, 이틀에 하나꼴로 민원을 해결했습니다. 굉장한 숫자죠. 그래서 남구갑에는 현재 민원이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 을의 민원이 막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8년 동안 뭐 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민원이 있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가서 이제 마지막으로 못다 한 이야기 있으면 각오라든지 한마디, 남은 일주일 어떻게 하겠다 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수영]
여론조사의 등락은 있습니다마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평소 하던 대로 뛰어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산 남구 주민 여러분께서 저의 성실성 그리고 경기도부지사와 여의도 연구원장을 거친 정책 전문가라는 경력을 높이 사서 합리적인 투표를 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 만나봤습니다. 못 다한 얘기는 YTN 유튜브에서 짧게 조금 더 이어가보도록 하고요. 오후 3시 1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 만나러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구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달려라Y였습니다.


촬영기자 : 박재현 진형욱
제작 : 권남기 우철희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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