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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대담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이슈 앤 피플 2부 이어가겠습니다. 2부에서는 이제 국민의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전애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부위원장님 반갑습니다.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하 강전애)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선거 일주일 또 사전투표까지는 이틀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선거 판세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 강전애 : 지금 민주당에서는 많이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모습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의 과정을 우리가 좀 생각을 해보면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에 서울이 6석 정도밖에 안 나올 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이들 기가 꺾여 있었죠. 그런데 그 이후에 한동훈 위원장의 비대위원회가 출범을 하면서 조금 조금씩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민주당이 당시에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처럼 공천 갈등에 있어서도 국민의힘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조금 조용한 공천 과정에 있어서 국민들 마음을 더 얻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공천이 끝나고 나서 이종섭 전 호주대사 그리고 황상무 전 수석의 문제들 그리고 또 그전부터 있었습니다만 물가가 잡히지를 않고 있는 상황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굉장히 저는 리스크로 있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아직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은 의료 갈등 부분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물가라든지 의료 갈등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금 당장 일주일 남아 있는 총선 기간 동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특히 수도권 벨트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이승훈 : 국민의힘에서 지금 이조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이조 심판론일까요?
◆ 강전애 : 거기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 시작을 하고 2년 정도 지났는데요. 그동안에 2년 동안에 이 정권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서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선택해 주셨는데 정권에서 힘 있게 일을 추진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본질이 아니라 어떤 정쟁을 한 것에 매몰이 되어 있지 않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대표적인 상황을 생각을 해보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발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태원 참사가 있었고 그 이후에 이상민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민주당에서는 탄핵소추를 발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헌법재판소에서 전부 기각이 나왔습니다만 그 과정에 행안부 장관의 직무가 정지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지난 홍수 과정에서 행안부 장관이 없는 상태에서 이 사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인 것이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에서 정확하게 국민들께 잘못했다 라는 의견을 저는 표명을 했었어야 됐는데 그러지 않았다 라는 부분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조국 대표에 대해서는 지금 조국 혁신당이 굉장히 돌풍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법부에 대한 무력화라고 생각을 해요. 기본적으로 조국 대표가 항소심에서 2년의 실형을 받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창당해 나아가고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도 황운하 의원이라든지 황운하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제가 1심에서 3년형을 받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안 할 수 없죠. 지금 또 조국 혁신당은 검찰개혁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상황을 보더라도 이 사람들이 지금 조국 혁신당을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이 검찰개혁이라든지 대한민국의 권력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람들인가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또 여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저는 최근에 있었던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의료 현안에 대해서 대통령이 지금 2천명이라든지 그리고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 이런 것들에 대해 열려 있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해결 기미는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보면 수도권 벨트에서 특히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 그저께 있었던 담화에서 조금 더 크게 통 크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대통령은 이번 단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총선에 있어서의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을 뚝심 있게 하겠다 라는 모습을 저는 담화에서 보여줬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대통령이 지금 저는 뚝심과 진심 보여드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남아있는 3년 동안의 정권 임기 동안에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재외선거 투표율이 나왔는데 역대 총선 최고치 62.8%를 보였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이 담겼다 이렇게 해석하던데 국민의힘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 강전애 : 글쎄요. 이거는 열어봐야 아는 것이겠죠. 왜냐하면 정권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 국내에서의 여론조사에서는 정권에 대한 힘을 실어줘야 한다보다 조금 더 여론조사 추이는 높게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외에 계신 분들이 이번에 투표를 한 것이기 때문에 해외에 계신 분들은 또 안에서 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숲을 보고 있을 있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 그동안에는 10년 주기로 정권이 교체된다 이런 이야기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5년 만에 교체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하셨던 이 생각과 이 투표에 있어서의 힘이라는 것에 대해 우리 해외에 있는 분들은 더 강하게 생각하지 않으실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투표율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번에 재외선거 투표율은 역대 총선 최고치였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에 유리하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여기에 대해서 이번 선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조국 혁신당 돌풍이 불고 있는데 그 여론조사 추이를 봤을 때 오히려 2030 세대들은 지금 조국 혁신당에 대해서 거의 0%에 수렴하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지민비조라든지 이런 이야기 나오지만 이번에 어떤 진보적인 성향 쪽으로 젊은 층에서 투표를 할 것인가 그 부분 굉장히 의문이 있고요. 그리고 60대 이상 우리 인구 구조가 변화가 됐기 때문에 60대 이상의 유권자들은 아무래도 보수층에 조금 더 닿아 있다 라는 평이 있는데 60대 이상의 유권자 비율이 그동안에 우리가 선거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최고치라고 지금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좀 지켜봐야 될 부분일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예 위원장님께서 저기 저희 방송도 고려해 주시는 것 같아요. 오늘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그 정부 견제론이 조금 더 높다 라고 말씀하신 거는 한국갤럽이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천1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말씀하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투표율 말씀하셨는데 조금 전에 저기 조국 혁신당을 얘기 했습니다만 슬로건 자체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3년 너무 길다 거든요. 그리고 오늘 아침 인터뷰에 나온 얘기를 보니까 더불어민주연합, 심지어 개혁신당까지 포함해서 방탄 정당 아닌 정당들이 46석 비례 가운데 31석 차지하는 게 목표다. 그 말은 국민의 미래 한 15석 정도로 묶어두자는 거 아닙니까?
◆ 강전애 : 지금 조국 혁신당에서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아까 말씀하신 내용의 워딩을 봤을 때 방판 정당이라고 지금 표현을 했는데 방탄 정당이 과연 국민의 힘이었나 라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의문이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에서 그동안에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보였던 태도들을 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아무래도 조국 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비례로만 지금 출마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46석 비례 중에서 31석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라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더 특별히 논평을 할 필요는 없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비례의 부분도 중요하지만 지역구에 있어서 특히 수도권 벨트, 낙동강 벨트에 있어서의 어떤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지금 많이 흔들리고 있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비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부적절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 이승훈 : 예 더불어민주당 그럼 이재명 대표는요? 그 얘기 해볼게요. 어제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 출석하던데 거기에서 뭐 이 말씀 저 말씀하시는데 그 장면은 어떻게 보셨어요?
◆ 강전애 : 저는 그 부분이 조금 변호사로서 이상하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꾸 정치 검찰이 본인을 짧은 총선 운동 기간 동안에 불러 낸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공판 기일을 잡는 것은 재판부의 권한이거든요. 본인이 계속 어떠한 검찰개혁이라든지 정치검찰의 희생양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사 기소권 남용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본인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보였던 태도들을 기억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의견서로 갈음을 한다든지 수사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 우리 국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나중에 법원 가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 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 재판부에서 공판 기일에 무단으로 불출석을 하고 이러한 정말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판부에서 강제구인 절차도 한번 고려를 해보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요.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얘기 중에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에는 김진성 공동 피고인과 변론 분리를 하고 본인은 출석 안 하게 해달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근데 이렇게 공동 피고인에 있어서 변론 분리하고 이재명 피고인이 출석을 안 하려면 이재명 피고인이 자백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야 됩니다. 자백을 한다든지 공소사실에 대한 다툼이 없을 때 해야 되는 거고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 자백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지금 출석하라고 하는 것은 이재명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 법원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이재명 대표 본인이 변호사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자꾸 국민들께 이러한 이야기로 현혹을 하고 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 같은 재판부가요 지난 1월에 이재명 대표 가덕도 공항부지에서 피습당하지 않았습니까? 당시에 이재명 대표 측에서 공판 기일 변경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진단서조차 제출되지 않았는데도 그때 직권으로 기일을 변경해 줬던 재판부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좀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그냥 사법 리스크, 본인의 재판이 절차대로 일반인과 같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자꾸 피해자인 것처럼 프레임만 시키고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승훈 : 예 아침 신문 보니까요. 이제 뭐 지국비조라는 말 쓰더라고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지역구는 국민의힘 찍어도 비례는 조국 혁신당 찍겠다는 분이 많다 좀 있다 그런 기사였는데 이거 가짜 뉴스입니까?
◆ 강전애 : 글쎄 그건 저는 호사가들이 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국 대표와 한동훈 위원장도 서로 간에 계속 날선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서로 생각하고 있는 방향도 많이 다르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조국 혁신당 같은 경우 조국 대표가 무슨 얘기합니까? 본인들이 국회에 들어갔을 때 한동훈 특검법 발의하겠다 이런 얘기하면서 어떠한 권력을 사유화하는 사적인 복수를 위해서 쓰겠다는 식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는데 말씀하신 지국비조 이런 거는 저는 좀 불가능한 이야기고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 다르게 본다면 중도층에서 그동안에는 민주당의 지지층에서만 조국 혁신당에 대해 비례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중도층이 이탈할 가능성 여기에 대해서 지적이 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위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선거 기간 동안에 국민의힘 후보들 그리고 국민의힘 자체, 그리고 대통령도 더 국민들께 마음으로 얻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승훈 : 가짜뉴스라는 말보다는 호사가들의 얘기라는 얘기를 들으니까 참 약간 따뜻합니다. 민주당에서 김준혁 후보 논란이 또 터졌습니다. 어제 또 사과했죠? 국민의힘은 이 부분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강전애 : 김준혁 후보의 사과는 본인이 이거를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 이전에 했었던 것도 본인이 역사가로서 한 이야기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재미있게 풀어보려다가 이제 뭐 잘못 됐다 라는 이야기들을 사과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의견 얘기에서 나와 있는데요. 저는 그것은 본인이 지금까지 얘기했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들, 그거 사자명예훼손에 지금 이미 고소가 되어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김활란 박사와 이화여대생들이 성상납을 했다 라는 부분들 이런 것들이 이제 본인은 아직도 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라는 것이거든요. 김준혁 후보의 입장문을 봤을 때는 본인이 자진 사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도 민주당에서 사과 권고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입장문이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이게 민주당 입장에서 사과 권고로 끝날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동문회를 넘어서서 지금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이런 데에서도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안에서의 여성 의원이라든지 이런 데에서는 아무런 의견이 나오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2030 여성들이 민주당의 굉장히 큰 지지층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리고 우리 전체적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동인지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 조금 더 진지하게 깊게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양문석 후보 논란이 이제 잦아들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 강전애 : 양문석 후보 논란은 본인은 편법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제는 편법을 넘어서 불법의 영역으로 들어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딸 이름으로 11억 대출 받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본인 스스로 인정을 했잖아요. 그 이전에 캐피탈에 있었던 대출 6억 원을 갚았고, 그리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빌렸던 사채를 갚았다 라는 이야기를 양문석 후보가 스스로 해명이라고 한 것이 있는데 그러면서 또 어제 드러난 것이 그 딸이 사업자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측으로 물품을 샀다 라는 영수증을 제출했는데 그 영수증도 이미 몇 년 전에 폐업한 업체로부터 받아왔고 아니면 사업자 등록이 안 되어 있는 유령업체로 보이는 데들의 영수증이 들어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마을금고에서 이번 주 월요일부터 자체 조사가 시작이 되었고 오늘부터는 금감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들여다보면서 함께 조사를 한다 라고 알려져 있는데요.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좀 빠른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당장 일주일 뒤 우리 사전투표 생각하면 바로 이틀 뒤잖아요. 금요일 토요일이니까 여기에 있어서 그 안산 지역의 유권자분들께서 분명히 사실관계 확인하고 싶으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양문석 후보가 만약에 여기에서 그대로 만약에 당선이 됐다라고 했을 때 그러면 지금 집도 31억 원에 본인이 샀으면 그 그리고 공시지가가 21억인데요. 공시지가보다 본인이 매수한 가격이 높으면 매수가로 재산 신고해야 되는데 그 부분도 지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의 혐의가 있고 이건 100만 원이 넘게 형이 나오면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지금 사기 대출이라든지 이런 것은 선거법 위반은 아니지만 만약에 여기에 대해서 유죄가 나왔을 때 집행유예 이상 나오면 이것도 역시 당선 무효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지역에서 보궐선거 같은 것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 있어서 또 세금이 투입이 되고 지역 유권자분들께서는 그런 부분들도 분명히 신경을 쓰고 계실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문석 후보에 대한 논란을 어쨌든 지금 수사가 시작이 되었는데 좀 빠르게 마무리를 해서 국민들께 이번 총선 전에 그 결과를 발표를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민주당도 얘기했는데 조금 전에 얘기했는데 혹시 국민의힘에서도 목표로 하는 투표율이 있습니까?
◆ 강전애 : 그것은 일단은 투표율은 높을수록 좋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까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율이 높았을 때는 진보 쪽에 유리하고 낮으면 보수 쪽에 유리하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는 저는 그렇게 보기가 좀 어려울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우리 인구 구조의 변화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도 그런데요 그리고 이것은 선거에 있어서의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국민들께서 어떻게 정말로 정치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는지 우리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이 만약에 지면 본인들의 부족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국민들께 더 사랑받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 투표율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승훈 : 투표율을 정할 때 몇 점 2.4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제가 1부에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형평성을 위해서 이렇게 한 번 더 강조를 드린다는 점 한 번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0초 정도 남았습니다. 저기 그 국민의힘이 유권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 강전애 : 아까도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 이번 주 초에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의료 현실에 대한 부분, 그리고 우리 정권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주일 뒤에 총선이 있지만 대통령은 총선의 유불리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뚝심 있게 나아가겠다 라는 부분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2년 동안에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지만 제대로 일하지 못했던 부분, 남아 있는 3년 동안에 뚝심 있게 우리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 오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전애 : 예 감사합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국민의힘 강전애 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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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대담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이슈 앤 피플 2부 이어가겠습니다. 2부에서는 이제 국민의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강전애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부위원장님 반갑습니다.
◆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하 강전애)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선거 일주일 또 사전투표까지는 이틀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선거 판세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 강전애 : 지금 민주당에서는 많이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더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모습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의 과정을 우리가 좀 생각을 해보면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에 서울이 6석 정도밖에 안 나올 것 같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이들 기가 꺾여 있었죠. 그런데 그 이후에 한동훈 위원장의 비대위원회가 출범을 하면서 조금 조금씩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민주당이 당시에 공천 과정에서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처럼 공천 갈등에 있어서도 국민의힘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조금 조용한 공천 과정에 있어서 국민들 마음을 더 얻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공천이 끝나고 나서 이종섭 전 호주대사 그리고 황상무 전 수석의 문제들 그리고 또 그전부터 있었습니다만 물가가 잡히지를 않고 있는 상황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굉장히 저는 리스크로 있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아직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은 의료 갈등 부분도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물가라든지 의료 갈등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금 당장 일주일 남아 있는 총선 기간 동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지금 특히 수도권 벨트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이승훈 : 국민의힘에서 지금 이조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이조 심판론일까요?
◆ 강전애 : 거기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 시작을 하고 2년 정도 지났는데요. 그동안에 2년 동안에 이 정권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서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선택해 주셨는데 정권에서 힘 있게 일을 추진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본질이 아니라 어떤 정쟁을 한 것에 매몰이 되어 있지 않나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대표적인 상황을 생각을 해보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발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이태원 참사가 있었고 그 이후에 이상민 장관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민주당에서는 탄핵소추를 발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헌법재판소에서 전부 기각이 나왔습니다만 그 과정에 행안부 장관의 직무가 정지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지난 홍수 과정에서 행안부 장관이 없는 상태에서 이 사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인 것이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에서 정확하게 국민들께 잘못했다 라는 의견을 저는 표명을 했었어야 됐는데 그러지 않았다 라는 부분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조국 대표에 대해서는 지금 조국 혁신당이 굉장히 돌풍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법부에 대한 무력화라고 생각을 해요. 기본적으로 조국 대표가 항소심에서 2년의 실형을 받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창당해 나아가고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도 황운하 의원이라든지 황운하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제가 1심에서 3년형을 받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안 할 수 없죠. 지금 또 조국 혁신당은 검찰개혁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상황을 보더라도 이 사람들이 지금 조국 혁신당을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이 검찰개혁이라든지 대한민국의 권력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람들인가 여기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또 여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저는 최근에 있었던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의료 현안에 대해서 대통령이 지금 2천명이라든지 그리고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 이런 것들에 대해 열려 있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해결 기미는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보면 수도권 벨트에서 특히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 그저께 있었던 담화에서 조금 더 크게 통 크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대통령은 이번 단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총선에 있어서의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을 뚝심 있게 하겠다 라는 모습을 저는 담화에서 보여줬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대통령이 지금 저는 뚝심과 진심 보여드렸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남아있는 3년 동안의 정권 임기 동안에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재외선거 투표율이 나왔는데 역대 총선 최고치 62.8%를 보였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이 담겼다 이렇게 해석하던데 국민의힘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 강전애 : 글쎄요. 이거는 열어봐야 아는 것이겠죠. 왜냐하면 정권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 국내에서의 여론조사에서는 정권에 대한 힘을 실어줘야 한다보다 조금 더 여론조사 추이는 높게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외에 계신 분들이 이번에 투표를 한 것이기 때문에 해외에 계신 분들은 또 안에서 보는 것보다 오히려 더 숲을 보고 있을 있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 그동안에는 10년 주기로 정권이 교체된다 이런 이야기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 5년 만에 교체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하셨던 이 생각과 이 투표에 있어서의 힘이라는 것에 대해 우리 해외에 있는 분들은 더 강하게 생각하지 않으실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투표율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번에 재외선거 투표율은 역대 총선 최고치였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투표율이 높으면 야권에 유리하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여기에 대해서 이번 선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조국 혁신당 돌풍이 불고 있는데 그 여론조사 추이를 봤을 때 오히려 2030 세대들은 지금 조국 혁신당에 대해서 거의 0%에 수렴하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지민비조라든지 이런 이야기 나오지만 이번에 어떤 진보적인 성향 쪽으로 젊은 층에서 투표를 할 것인가 그 부분 굉장히 의문이 있고요. 그리고 60대 이상 우리 인구 구조가 변화가 됐기 때문에 60대 이상의 유권자들은 아무래도 보수층에 조금 더 닿아 있다 라는 평이 있는데 60대 이상의 유권자 비율이 그동안에 우리가 선거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최고치라고 지금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좀 지켜봐야 될 부분일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예 위원장님께서 저기 저희 방송도 고려해 주시는 것 같아요. 오늘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그 정부 견제론이 조금 더 높다 라고 말씀하신 거는 한국갤럽이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천1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말씀하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투표율 말씀하셨는데 조금 전에 저기 조국 혁신당을 얘기 했습니다만 슬로건 자체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3년 너무 길다 거든요. 그리고 오늘 아침 인터뷰에 나온 얘기를 보니까 더불어민주연합, 심지어 개혁신당까지 포함해서 방탄 정당 아닌 정당들이 46석 비례 가운데 31석 차지하는 게 목표다. 그 말은 국민의 미래 한 15석 정도로 묶어두자는 거 아닙니까?
◆ 강전애 : 지금 조국 혁신당에서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아까 말씀하신 내용의 워딩을 봤을 때 방판 정당이라고 지금 표현을 했는데 방탄 정당이 과연 국민의 힘이었나 라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의문이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에서 그동안에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보였던 태도들을 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아무래도 조국 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비례로만 지금 출마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46석 비례 중에서 31석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라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더 특별히 논평을 할 필요는 없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비례의 부분도 중요하지만 지역구에 있어서 특히 수도권 벨트, 낙동강 벨트에 있어서의 어떤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지금 많이 흔들리고 있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비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부적절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 이승훈 : 예 더불어민주당 그럼 이재명 대표는요? 그 얘기 해볼게요. 어제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 출석하던데 거기에서 뭐 이 말씀 저 말씀하시는데 그 장면은 어떻게 보셨어요?
◆ 강전애 : 저는 그 부분이 조금 변호사로서 이상하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꾸 정치 검찰이 본인을 짧은 총선 운동 기간 동안에 불러 낸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공판 기일을 잡는 것은 재판부의 권한이거든요. 본인이 계속 어떠한 검찰개혁이라든지 정치검찰의 희생양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사 기소권 남용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본인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보였던 태도들을 기억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의견서로 갈음을 한다든지 수사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 우리 국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나중에 법원 가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 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 재판부에서 공판 기일에 무단으로 불출석을 하고 이러한 정말 일반인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판부에서 강제구인 절차도 한번 고려를 해보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요.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얘기 중에 대장동 사건 같은 경우에는 김진성 공동 피고인과 변론 분리를 하고 본인은 출석 안 하게 해달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근데 이렇게 공동 피고인에 있어서 변론 분리하고 이재명 피고인이 출석을 안 하려면 이재명 피고인이 자백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야 됩니다. 자백을 한다든지 공소사실에 대한 다툼이 없을 때 해야 되는 거고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 자백하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지금 출석하라고 하는 것은 이재명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 법원에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이재명 대표 본인이 변호사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자꾸 국민들께 이러한 이야기로 현혹을 하고 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 같은 재판부가요 지난 1월에 이재명 대표 가덕도 공항부지에서 피습당하지 않았습니까? 당시에 이재명 대표 측에서 공판 기일 변경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진단서조차 제출되지 않았는데도 그때 직권으로 기일을 변경해 줬던 재판부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좀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그냥 사법 리스크, 본인의 재판이 절차대로 일반인과 같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자꾸 피해자인 것처럼 프레임만 시키고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승훈 : 예 아침 신문 보니까요. 이제 뭐 지국비조라는 말 쓰더라고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지역구는 국민의힘 찍어도 비례는 조국 혁신당 찍겠다는 분이 많다 좀 있다 그런 기사였는데 이거 가짜 뉴스입니까?
◆ 강전애 : 글쎄 그건 저는 호사가들이 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국 대표와 한동훈 위원장도 서로 간에 계속 날선 이야기들을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서로 생각하고 있는 방향도 많이 다르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조국 혁신당 같은 경우 조국 대표가 무슨 얘기합니까? 본인들이 국회에 들어갔을 때 한동훈 특검법 발의하겠다 이런 얘기하면서 어떠한 권력을 사유화하는 사적인 복수를 위해서 쓰겠다는 식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는데 말씀하신 지국비조 이런 거는 저는 좀 불가능한 이야기고 오히려 거기에 대해서 다르게 본다면 중도층에서 그동안에는 민주당의 지지층에서만 조국 혁신당에 대해 비례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중도층이 이탈할 가능성 여기에 대해서 지적이 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위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선거 기간 동안에 국민의힘 후보들 그리고 국민의힘 자체, 그리고 대통령도 더 국민들께 마음으로 얻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승훈 : 가짜뉴스라는 말보다는 호사가들의 얘기라는 얘기를 들으니까 참 약간 따뜻합니다. 민주당에서 김준혁 후보 논란이 또 터졌습니다. 어제 또 사과했죠? 국민의힘은 이 부분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강전애 : 김준혁 후보의 사과는 본인이 이거를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 이전에 했었던 것도 본인이 역사가로서 한 이야기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재미있게 풀어보려다가 이제 뭐 잘못 됐다 라는 이야기들을 사과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의견 얘기에서 나와 있는데요. 저는 그것은 본인이 지금까지 얘기했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들, 그거 사자명예훼손에 지금 이미 고소가 되어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김활란 박사와 이화여대생들이 성상납을 했다 라는 부분들 이런 것들이 이제 본인은 아직도 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라는 것이거든요. 김준혁 후보의 입장문을 봤을 때는 본인이 자진 사퇴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도 민주당에서 사과 권고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입장문이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이게 민주당 입장에서 사과 권고로 끝날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동문회를 넘어서서 지금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이런 데에서도 계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안에서의 여성 의원이라든지 이런 데에서는 아무런 의견이 나오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2030 여성들이 민주당의 굉장히 큰 지지층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리고 우리 전체적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동인지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 조금 더 진지하게 깊게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이승훈 : 양문석 후보 논란이 이제 잦아들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 강전애 : 양문석 후보 논란은 본인은 편법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이제는 편법을 넘어서 불법의 영역으로 들어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딸 이름으로 11억 대출 받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본인 스스로 인정을 했잖아요. 그 이전에 캐피탈에 있었던 대출 6억 원을 갚았고, 그리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빌렸던 사채를 갚았다 라는 이야기를 양문석 후보가 스스로 해명이라고 한 것이 있는데 그러면서 또 어제 드러난 것이 그 딸이 사업자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새마을금고 측으로 물품을 샀다 라는 영수증을 제출했는데 그 영수증도 이미 몇 년 전에 폐업한 업체로부터 받아왔고 아니면 사업자 등록이 안 되어 있는 유령업체로 보이는 데들의 영수증이 들어왔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마을금고에서 이번 주 월요일부터 자체 조사가 시작이 되었고 오늘부터는 금감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들여다보면서 함께 조사를 한다 라고 알려져 있는데요.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좀 빠른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당장 일주일 뒤 우리 사전투표 생각하면 바로 이틀 뒤잖아요. 금요일 토요일이니까 여기에 있어서 그 안산 지역의 유권자분들께서 분명히 사실관계 확인하고 싶으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양문석 후보가 만약에 여기에서 그대로 만약에 당선이 됐다라고 했을 때 그러면 지금 집도 31억 원에 본인이 샀으면 그 그리고 공시지가가 21억인데요. 공시지가보다 본인이 매수한 가격이 높으면 매수가로 재산 신고해야 되는데 그 부분도 지적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의 혐의가 있고 이건 100만 원이 넘게 형이 나오면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지금 사기 대출이라든지 이런 것은 선거법 위반은 아니지만 만약에 여기에 대해서 유죄가 나왔을 때 집행유예 이상 나오면 이것도 역시 당선 무효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지역에서 보궐선거 같은 것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 있어서 또 세금이 투입이 되고 지역 유권자분들께서는 그런 부분들도 분명히 신경을 쓰고 계실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문석 후보에 대한 논란을 어쨌든 지금 수사가 시작이 되었는데 좀 빠르게 마무리를 해서 국민들께 이번 총선 전에 그 결과를 발표를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훈 : 민주당도 얘기했는데 조금 전에 얘기했는데 혹시 국민의힘에서도 목표로 하는 투표율이 있습니까?
◆ 강전애 : 그것은 일단은 투표율은 높을수록 좋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아까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율이 높았을 때는 진보 쪽에 유리하고 낮으면 보수 쪽에 유리하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는 저는 그렇게 보기가 좀 어려울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우리 인구 구조의 변화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도 그런데요 그리고 이것은 선거에 있어서의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국민들께서 어떻게 정말로 정치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는지 우리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이 만약에 지면 본인들의 부족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국민들께 더 사랑받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지 투표율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승훈 : 투표율을 정할 때 몇 점 2.4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전에 제가 1부에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형평성을 위해서 이렇게 한 번 더 강조를 드린다는 점 한 번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0초 정도 남았습니다. 저기 그 국민의힘이 유권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 강전애 : 아까도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에 이번 주 초에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의료 현실에 대한 부분, 그리고 우리 정권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주일 뒤에 총선이 있지만 대통령은 총선의 유불리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뚝심 있게 나아가겠다 라는 부분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2년 동안에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었지만 제대로 일하지 못했던 부분, 남아 있는 3년 동안에 뚝심 있게 우리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승훈 : 오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전애 : 예 감사합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국민의힘 강전애 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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