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투표할 것" 78.9%...일주일만에 2.4%p 늘어

"반드시 투표할 것" 78.9%...일주일만에 2.4%p 늘어

2024.04.04. 오후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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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유권자 10명 중 8명꼴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78.9%로, 일주일 전인 3월 중순 시행한 1차 조사의 76.5%보다 2.4%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 투표 응답자는 70대 이상 94.6%, 60대 89%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1차 조사 결과보다는 늘어났지만, 18세∼29세 이하에선 50.3%를 기록해 2%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2.7%로, 지난 1차 조사보다 1.3%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조사 당시 '후보자와 정당 모두 결정했다'는 응답은 67%, '후보자와 정당 모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2%, '후보자만 결정했다'는 응답은 1.8%, '정당만 결정했다'는 응답은 8.6%로 조사됐습니다.

○ 조사의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3월 31일~4월 1일 (2일간)
○ 조사 방법 : 전화면접(CATI), 무선전화 가상번호(89.4%) 및 유선전화 RDD(10.6%)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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