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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5일) 서울 여의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김 의장은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생각보다 많은 시민이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는 것을 보고 이번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표율이 유럽처럼 80~90%는 돼야 민주주의가 더 발전하고 정착될 수 있을 거라며 아무리 정치가 실망스럽더라도 그럴수록 투표를 많이 해서 잘못된 정치인을 심판하고 꾸짖는 것이 나라와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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