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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들이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등 막말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사무실을 찾아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국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5일) 수원 영통구에 있는 김 후보 사무실 앞에서 여성모욕 막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김 후보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치욕감과 모욕감을 줬다며, 국회의원 후보라면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정도는 구별할 줄 아는 양식을 가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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