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상식] 총선은 왜 ‘수요일', 도장은 왜 '卜'일까?

[짤막상식] 총선은 왜 ‘수요일', 도장은 왜 '卜'일까?

2024.04.09.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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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은 왜 ‘수요일', 도장은 왜 '卜'일까?

Q.총선은 왜 ‘수요일'?

선거일이 수요일인 이유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토일월화 수 목금토일

월요일과 금요일은 주말과 연이어 3일을 쉴 수 있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하루만 휴가를 내면 4일 연휴가 된다.

하루만 쉬는 날이 아니라 연휴가 되면 여행을 떠나고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공직선거법으로 수요일을 선거일로 지정하게 되었다.

공직선거법 34조(선거일) ‘국회의원 선거는 그 임기 만료 전 5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로 한다.'

Q. 투표도장은 왜 ‘점 복(卜)' 자?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으면 반대편에도 기표 모양이 묻을 수 있고 판별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이것이 바로 한자로 된 ‘점 복(卜)' 자 도장의 탄생 배경

상하좌우 대칭 모양이 모두 달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점 복(卜) 자에게는 "하늘의 뜻을 묻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정치인에게 ‘하늘'은 곧 ‘민심' 선거는 미래를 위한 국민의 선택이다.

제작 : 김태형[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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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거 #투표 #국회의원 #민심



YTN 김태형 (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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