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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9일)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당 차원의 마지막 총력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용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마무리를 용산에서 한 건 이태원 참사를 포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버려둔 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은 물론 안보와 민주주의 등 모든 측면에서 나라를 후퇴시켰다며, 투표지로 최소한 정신이 번쩍 들 수 있게 경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어제 자정까지 지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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