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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총선에 앞서 YTN이 알아본 민심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이번 선거 여야 모두 전국 254개 선거구 가운데 50여 곳을 경합지로 꼽고 있습니다.
그만큼 누가 더 많은 의석을 얻을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 (지난 4일) : 양쪽이 경합지역이 많이 확대되는 것은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부·울·경으로 함께 보시는 게 맞을 거 같고요.]
[홍석준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 (지난 4일) : 분명히 추세상으로서는 나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 말씀은 좀 곤란하지만, 우세 지역 특히 또 경합지역도 점차 좀 더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선거일 엿새 전인 지난 4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는 시청자분들께 전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저희가 보여드릴 여론조사 결과는 YTN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관심 지역구 판세, 하나씩 살펴봅니다.
먼저 살펴볼 곳, 경기 성남분당갑입니다.
여야의 3선 중진, 차기 대권 주자로도 거론되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1%로 두 후보가 소속된 양당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후보 : 법은 여야가 함께 통과시켜야 하거든요. 그러면 여야를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정치력은 역시 제가 한 수 위라고….]
[안철수 /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후보 : (저는) 창업을 하고 경영을 했습니다. 사실 그때(2년 전 보궐선거 때) 2년만 하라고 뽑아주신 건 아니지 않습니까. 6년을 생각하고….]
이번엔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한강 벨트'로 갑니다.
그중에서도 한강 벨트 한복판에 있는 용산입니다.
2년 전 대통령실이 옮겨오면서 '신 정치 1번지'로 떠오른 곳이죠.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5선을 노리고 있는데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불과 890표 차이로 꺾은 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용산 주민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이 30%입니다.
강태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4%, 권영세 후보는 39%였습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4.4%p)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48%가 강태웅 후보를, 41%는 권영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기준 평균 연령이 34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면서 '반도체 벨트'로 묶인 경기 화성을입니다.
현대차 사장을 지낸 민주당 공영운 후보,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여당 대표를 지냈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파전'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7%,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8%입니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공영운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40%, 이준석 후보 31%였습니다.
공 후보가 오차범위(±4.4%)를 살짝 벗어나 이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여부가 관심받았던 한정민 후보는 14% 지지를 받았습니다.
적극 투표층을 떼서 보면 43%가 공영운 후보, 32%는 이준석 후보, 15%는 한정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수도권을 벗어나 민심 가늠자로 불리는 충청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입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6선을 노리는 현역 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20대, 21대 총선에 이어 세 번 연속 격돌합니다.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후보는 둘 다 42%씩,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답하지 않은 부동층 15%가 어디로 움직이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영남 지역구 살펴봅니다.
경남지사 출신 거물 정치인들이 맞붙은 경남 양산을입니다.
여당이 김태호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이 지역 현역인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7%로, 김태호 후보 37%보다 높았습니다.
오차범위(±4.4%p) 밖에서 김두관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온 겁니다.
호남 지역구도 한 곳 보겠습니다.
친이재명계인 민주당 민형배 후보, 그리고 이재명 대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이낙연 후보가 격돌하는 곳인데요.
민형배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60%, 이낙연 후보 지지자는 11%,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4%였습니다.
YTN이 지난해 9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조사한 정당 지지도 추이로 전체 판세도 가늠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7% 작지 않은 격차로 출발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진 2월 2주부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냐, 다시 한 번 물었더니 양당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른바 '샤이 보수' 민심이 반영되기 시작한 거죠.
이후 조사는 진영별로 결집이 이뤄지면서 거대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를 유지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영향력은 갈수록 더 눈에 띄었는데요.
3월 5주차 YTN 조사 결과입니다.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28%,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더불어민주연합 20%였는데,
조국혁신당이 25%로 민주연합보다 높았습니다.
지역구 후보를 국민의힘을 찍겠다는 유권자는 대부분 국민의미래를 선택하겠다고 했지만,
민주당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은 절반이 민주연합이 아니라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한 겁니다.
이른바 교차투표 경향이 읽히는 건데요.
'반윤석열·반한동훈', 비교적 대여 전선을 선명하게 그으면서,
'지민비조', 그러니까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외치는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달 12일) :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입니다. 특검 사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이런 경향을 연령대별로 보면, 4, 50대에서 도드라집니다.
거대 양당을 제치고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답변이 38%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국민의미래, 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비슷하게 나왔고요.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미래에 표를 주겠다는 답변이 각각 45%로 가장 높았습니다.
성별 차이도 볼까요?
남성은 조국혁신당 31%, 국민의미래 26%, 민주연합 16% 순이었고요.
여성은 국민의미래 29%, 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19%이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경합지역이 많다고 보고 있어서 투표함을 열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겠죠.
양당의 위성정당과 조국혁신당 3파전 각축 속에 제3지대 존재감이 어떨지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Y스테이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박유동
촬영 : 유경동 정현구
<경기 성남분당갑>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1일~2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 용산>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2일~3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기 화성을>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2일~3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충남 공주·부여·청양>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1일~2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광주 광산을>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1일~2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남 양산을>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2일~3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3월 5주 여론조사>
- 조사의뢰: YTN
-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기간: 2024년 3월 24~25일 (2일간)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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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여야 모두 전국 254개 선거구 가운데 50여 곳을 경합지로 꼽고 있습니다.
그만큼 누가 더 많은 의석을 얻을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 (지난 4일) : 양쪽이 경합지역이 많이 확대되는 것은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부·울·경으로 함께 보시는 게 맞을 거 같고요.]
[홍석준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 (지난 4일) : 분명히 추세상으로서는 나아지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 말씀은 좀 곤란하지만, 우세 지역 특히 또 경합지역도 점차 좀 더 늘어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선거일 엿새 전인 지난 4일 이후 진행된 여론조사는 시청자분들께 전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저희가 보여드릴 여론조사 결과는 YTN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관심 지역구 판세, 하나씩 살펴봅니다.
먼저 살펴볼 곳, 경기 성남분당갑입니다.
여야의 3선 중진, 차기 대권 주자로도 거론되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격돌하는 지역구입니다.
이 지역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1%로 두 후보가 소속된 양당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후보 : 법은 여야가 함께 통과시켜야 하거든요. 그러면 여야를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정치력은 역시 제가 한 수 위라고….]
[안철수 /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후보 : (저는) 창업을 하고 경영을 했습니다. 사실 그때(2년 전 보궐선거 때) 2년만 하라고 뽑아주신 건 아니지 않습니까. 6년을 생각하고….]
이번엔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한강 벨트'로 갑니다.
그중에서도 한강 벨트 한복판에 있는 용산입니다.
2년 전 대통령실이 옮겨오면서 '신 정치 1번지'로 떠오른 곳이죠.
현역인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5선을 노리고 있는데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불과 890표 차이로 꺾은 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용산 주민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 민주당이 30%입니다.
강태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4%, 권영세 후보는 39%였습니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4.4%p) 안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48%가 강태웅 후보를, 41%는 권영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월 기준 평균 연령이 34세,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면서 '반도체 벨트'로 묶인 경기 화성을입니다.
현대차 사장을 지낸 민주당 공영운 후보,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여당 대표를 지냈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파전'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7%,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8%입니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공영운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가 40%, 이준석 후보 31%였습니다.
공 후보가 오차범위(±4.4%)를 살짝 벗어나 이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여부가 관심받았던 한정민 후보는 14% 지지를 받았습니다.
적극 투표층을 떼서 보면 43%가 공영운 후보, 32%는 이준석 후보, 15%는 한정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수도권을 벗어나 민심 가늠자로 불리는 충청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입니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6선을 노리는 현역 의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20대, 21대 총선에 이어 세 번 연속 격돌합니다.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이 지지하는 후보는 둘 다 42%씩,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답하지 않은 부동층 15%가 어디로 움직이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영남 지역구 살펴봅니다.
경남지사 출신 거물 정치인들이 맞붙은 경남 양산을입니다.
여당이 김태호 후보를 전략공천했고, 이 지역 현역인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47%로, 김태호 후보 37%보다 높았습니다.
오차범위(±4.4%p) 밖에서 김두관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온 겁니다.
호남 지역구도 한 곳 보겠습니다.
친이재명계인 민주당 민형배 후보, 그리고 이재명 대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이낙연 후보가 격돌하는 곳인데요.
민형배 후보를 지지한다는 유권자는 60%, 이낙연 후보 지지자는 11%,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4%였습니다.
YTN이 지난해 9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조사한 정당 지지도 추이로 전체 판세도 가늠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7% 작지 않은 격차로 출발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진 2월 2주부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냐, 다시 한 번 물었더니 양당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른바 '샤이 보수' 민심이 반영되기 시작한 거죠.
이후 조사는 진영별로 결집이 이뤄지면서 거대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를 유지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약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조국혁신당 영향력은 갈수록 더 눈에 띄었는데요.
3월 5주차 YTN 조사 결과입니다.
투표할 비례대표 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28%,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더불어민주연합 20%였는데,
조국혁신당이 25%로 민주연합보다 높았습니다.
지역구 후보를 국민의힘을 찍겠다는 유권자는 대부분 국민의미래를 선택하겠다고 했지만,
민주당 지역구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은 절반이 민주연합이 아니라 조국혁신당을 찍겠다고 한 겁니다.
이른바 교차투표 경향이 읽히는 건데요.
'반윤석열·반한동훈', 비교적 대여 전선을 선명하게 그으면서,
'지민비조', 그러니까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외치는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지난달 12일) :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입니다. 특검 사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이런 경향을 연령대별로 보면, 4, 50대에서 도드라집니다.
거대 양당을 제치고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답변이 38%로 가장 많습니다.
30대는 국민의미래, 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비슷하게 나왔고요.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미래에 표를 주겠다는 답변이 각각 45%로 가장 높았습니다.
성별 차이도 볼까요?
남성은 조국혁신당 31%, 국민의미래 26%, 민주연합 16% 순이었고요.
여성은 국민의미래 29%, 민주연합 23%, 조국혁신당 19%이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경합지역이 많다고 보고 있어서 투표함을 열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겠죠.
양당의 위성정당과 조국혁신당 3파전 각축 속에 제3지대 존재감이 어떨지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조사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Y스테이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그래픽 : 박유동
촬영 : 유경동 정현구
<경기 성남분당갑>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1일~2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 용산>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2일~3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기 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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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2일~3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충남 공주·부여·청양>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1일~2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광주 광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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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일시 : 2024년 4월 1일~2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경남 양산을>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4월 2일~3일(2일간)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3월 5주 여론조사>
- 조사의뢰: YTN
-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기간: 2024년 3월 24~25일 (2일간)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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