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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선 격전지 한복판을 누볐던 <달려라Y>, 본 투표 날인 오늘, 국회의사당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결전의 날, 양당 대변인 모실 예정입니다. 먼저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국회가 고요합니다. 언론사만 바쁜 것 같은데 후보들도 지금쯤은 쉬고 있겠죠?
[윤희석]
아닙니다. 투표 독려 전화도 많이 받고 있거든요. 아마 오늘은 선거운동 못하지만 결과 나올 때까지는 아마 계속 바쁠 거예요.
[기자]
주사위는 던져졌다, 할 거 다하고 쉬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당의 공식 스피커로서 이번 총선의 의미 한마디로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윤희석]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는 2년 동안 계속 이어온 야당의 입법 폭주 이것을 바꾸자는 새로운 국회 구성, 그것을 위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조심판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거대 야당을 심판하자, 이런 구호를 국민들께 말씀을 드렸는데 국민들께서 지난 4년 동안 이어졌던 야당의 입법 폭주 거기에 따른 국정운영의 혼란 이것을 잘 보셨기 때문에 저희의 말씀에 많이 귀를 기울이시고 올바른 선택을 하셨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기자]
본투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사전투표가 역대 총선 최고인 31.28%나 투표를 했기 때문에 투표율 70% 넘는 거 아니냐라는 기대가 좀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낮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윤희석]
제 개인적으로는 사전투표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 편리함, 그래서 국민들께서 선거일이 하루가 아니라 이제 사흘이다. 그것에 익숙해지셔서 아마 사전투표를 많이 하시는 경향이 짙어진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사전투표를 많이 하셨고 본투표가 조금 주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70%까지는 아마 안 갈 것으로 저는 느낌이 옵니다.
[기자]
여야가 총결집했다, 이런 얘기들도 많아서 70% 넘으면 또 서로 우리가 유리하다 이런 얘기들도 많았었는데 그거에 대해서 비관적이라고 보시고요.
[윤희석]
저는 투표율 고저에 따라서 어느 진영이 유리하다, 불리하다는 얘기는 이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건 한 20~30년 전까지 통용되는 프레임이기 때문에 결국 어떤 정당이 세대별로 어떻게 접근하느냐, 여기에 따라서 투표율도 바뀌리라고 봅니다.
[기자]
큰 판세, 예측을 해 보겠습니다. 목표나 예상 의석, 조심스럽지만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윤희석]
저희의 목표는 과반 제1당이죠. 설령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1당 목표를 향해서 저희가 끝까지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 말씀을 드리고 저희 기준점은 110석입니다. 지난번에 103석에, 무소속 4석, 국민의당 3석 그래서 110석이죠. 110~150 그 사이. 폭이 넓기는 하지만 격전지가 그만큼 많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보면서 조금씩 좁혀가겠습니다.
[기자]
분위기 짚어볼게요. 일단 야권은 표정 관리를 하는 분위기거든요. 범야권 200석, 이런 얘기 처음 부터 거의 나왔고 승기 잡았다는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 저지선, 개헌저지선 이런 걸 언급하면서 읍소하는 분위기고요. 어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딱 한 표가 부족하다, 야권 200석 막아달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들으면서 이 정도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동시에 공포 마케팅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윤희석]
공포 마케팅이라기보다는 지금의 야당의 리더십 성격이 그만큼 절대 의석을 가졌을 때 국가 전체의 체제를 바꿀 수 있을 만한 그런 일까지 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는 그런 말씀을 국민께 드린 겁니다.
제가 선거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저희가 소수당이 되고 또 정말로 야권이 200석 가까운 의석을 갖게 될 경우에 얼마나 큰 국정 혼란상이 있겠느냐,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국민들께 절실하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 거기에 따라서 국민들께서도 이 선거가 갖는 의미를 더욱 절실하게 느끼시지 않을까. 그런 효과를 위해서 저희가 선거운동을 그런 방식으로 했다는 점도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사실 선거는 기세잖아요. 내가 이긴다, 이길 수 있다, 이기고 있다, 이런 식으로 원래대로 하는 게 전략인데 특히 여당에서 탄핵 이런 건 금기어로 여겨졌는데 이런 전략이 낯설기는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윤희석]
그것도 어떻게 보면 저희 입장에서는 솔직하게 국민들께 지금의 야권이 얼마나 거칠고 정치도의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가를 말씀드리기 위한 표현수단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한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드린 거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탄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계속 얘기했고 또 바꿔서 조기 종식 이런 단어까지 쓰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선거전략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저희가 국민들께 더센 표현을 썼다, 저는 그렇게 이해합니다.
[기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른바 블랙아웃이잖아요. 그런데 이 기간동안에 여당에서는 골든크로스라는 단어를 쓰면서 이제 많이 붙었다, 역전되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이재명 대표는 접전지는 1%, 0.8%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날 거다, 얘기를 했습니다. 초박빙인 건데요. 접전지 60곳이라고 아까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윤희석]
저희가 한 5% 안쪽으로 이기거나 지거나, 이런 곳을 격전지라고 정의를 하는데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누가 투표를 많이 하느냐, 또 마음이 바뀌느냐에 따라서 많이 결과는 바뀔 수가 있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지금 이 순간 그게 많이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어느 선거도 마찬가지겠지만 여와 야가 굉장히 치열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고. 국민들께서도 그만큼 끝까지 결정을 미루면서까지 어느 당에 표를 주는 게 옳은가,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그런 아주 중요한 시국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기자]
또 눈길을 끌었던 게 민주당이 초박빙이라고 주장하는 곳에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 강남, 서초, 송파 이런 곳도 다 포함이 됐더라고요. 진짜인가요?
[윤희석]
글쎄요, 민주당에서 어떻게 계산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들은 바로는 그만큼 민주당에서는 역으로 선거운동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 지역까지, 표현을 불모지에서 본인들이 깃발 꽂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뀐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던데 그만큼 본인들 지지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본인들이 좀 그렇게 우세하지 않은 지역까지도 박빙이라고 정의하고, 그런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마는 실제적으로 저희 데이터상으로는 그 표현을 수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이번 총선, 수검표 때문에 당선자 윤곽이 늦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지역구는 새벽 2시쯤 또 비례는 아침이 돼야 윤곽이 나온다고 하던데 몇 석 돼야 우리가 좀 그래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윤희석]
선방이라고 말씀하시니까 저희가 그래도 1당을 설령 놓친다 하더라도 적어도 국회 패스트트랙 저지선, 120석 이상, 한 135석 정도 하면 그래도 지금 21대 국회에서의 운영보다는 조금 더 원만한 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 의석수 확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윤희석 대변인이 주목하는 지역구, 혹은 여기를 좀 주목해서 봐라, 관전포인트 있다면요?
[윤희석]
여러 지역이 있을 텐데요. 제가 볼 때는 서울로 따지면 중성동을 지역구가 어떻게 되느냐를 보고 싶습니다. 박성준, 이혜훈 두 후보인데 그곳에서 저희 당이 되면 최소한 서울에서 한 3분의 1 가까운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는 지표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그 지역의 승패 여부에 따라서 전체 전국 선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 지역을 유심히 봅니다.
[기자]
총선 이튿날 행보, 그러니까 내일 아침이죠. 당선, 감사일 수도 있고 익숙하게 지도부 총사퇴, 큰절하고, 이런 그림도 익숙한데 어떻게 예상을 하시는지.
[윤희석]
국민들께 감사인사 드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의석수에 따라서 또 다른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예상하기로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최소한의 의석수 정도는 확보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의석수가 늘어난다는 차원에서는 감사인사를 드릴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런 내일 아침을 기대합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아직 투표 안 하신 분께 마지막 호소하면서 정리하겠습니다.
[윤희석]
투표를 하셔야 의사가 반영됩니다. 어느 쪽을 지지하시든 꼭 투표장에 나가서 기표하셔서 국민들의 뜻에 맞는 의회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달려라Y 여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권남기 우철희
촬영기자;박재현 유준석
영상편집;이현수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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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격전지 한복판을 누볐던 <달려라Y>, 본 투표 날인 오늘, 국회의사당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결전의 날, 양당 대변인 모실 예정입니다. 먼저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국회가 고요합니다. 언론사만 바쁜 것 같은데 후보들도 지금쯤은 쉬고 있겠죠?
[윤희석]
아닙니다. 투표 독려 전화도 많이 받고 있거든요. 아마 오늘은 선거운동 못하지만 결과 나올 때까지는 아마 계속 바쁠 거예요.
[기자]
주사위는 던져졌다, 할 거 다하고 쉬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당의 공식 스피커로서 이번 총선의 의미 한마디로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윤희석]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는 2년 동안 계속 이어온 야당의 입법 폭주 이것을 바꾸자는 새로운 국회 구성, 그것을 위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조심판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거대 야당을 심판하자, 이런 구호를 국민들께 말씀을 드렸는데 국민들께서 지난 4년 동안 이어졌던 야당의 입법 폭주 거기에 따른 국정운영의 혼란 이것을 잘 보셨기 때문에 저희의 말씀에 많이 귀를 기울이시고 올바른 선택을 하셨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기자]
본투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사전투표가 역대 총선 최고인 31.28%나 투표를 했기 때문에 투표율 70% 넘는 거 아니냐라는 기대가 좀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낮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윤희석]
제 개인적으로는 사전투표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 편리함, 그래서 국민들께서 선거일이 하루가 아니라 이제 사흘이다. 그것에 익숙해지셔서 아마 사전투표를 많이 하시는 경향이 짙어진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사전투표를 많이 하셨고 본투표가 조금 주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70%까지는 아마 안 갈 것으로 저는 느낌이 옵니다.
[기자]
여야가 총결집했다, 이런 얘기들도 많아서 70% 넘으면 또 서로 우리가 유리하다 이런 얘기들도 많았었는데 그거에 대해서 비관적이라고 보시고요.
[윤희석]
저는 투표율 고저에 따라서 어느 진영이 유리하다, 불리하다는 얘기는 이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건 한 20~30년 전까지 통용되는 프레임이기 때문에 결국 어떤 정당이 세대별로 어떻게 접근하느냐, 여기에 따라서 투표율도 바뀌리라고 봅니다.
[기자]
큰 판세, 예측을 해 보겠습니다. 목표나 예상 의석, 조심스럽지만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윤희석]
저희의 목표는 과반 제1당이죠. 설령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1당 목표를 향해서 저희가 끝까지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 말씀을 드리고 저희 기준점은 110석입니다. 지난번에 103석에, 무소속 4석, 국민의당 3석 그래서 110석이죠. 110~150 그 사이. 폭이 넓기는 하지만 격전지가 그만큼 많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보면서 조금씩 좁혀가겠습니다.
[기자]
분위기 짚어볼게요. 일단 야권은 표정 관리를 하는 분위기거든요. 범야권 200석, 이런 얘기 처음 부터 거의 나왔고 승기 잡았다는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 저지선, 개헌저지선 이런 걸 언급하면서 읍소하는 분위기고요. 어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딱 한 표가 부족하다, 야권 200석 막아달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들으면서 이 정도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 동시에 공포 마케팅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윤희석]
공포 마케팅이라기보다는 지금의 야당의 리더십 성격이 그만큼 절대 의석을 가졌을 때 국가 전체의 체제를 바꿀 수 있을 만한 그런 일까지 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는 그런 말씀을 국민께 드린 겁니다.
제가 선거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저희가 소수당이 되고 또 정말로 야권이 200석 가까운 의석을 갖게 될 경우에 얼마나 큰 국정 혼란상이 있겠느냐,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국민들께 절실하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 거기에 따라서 국민들께서도 이 선거가 갖는 의미를 더욱 절실하게 느끼시지 않을까. 그런 효과를 위해서 저희가 선거운동을 그런 방식으로 했다는 점도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사실 선거는 기세잖아요. 내가 이긴다, 이길 수 있다, 이기고 있다, 이런 식으로 원래대로 하는 게 전략인데 특히 여당에서 탄핵 이런 건 금기어로 여겨졌는데 이런 전략이 낯설기는 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윤희석]
그것도 어떻게 보면 저희 입장에서는 솔직하게 국민들께 지금의 야권이 얼마나 거칠고 정치도의에 맞지 않는 일을 하는가를 말씀드리기 위한 표현수단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노력한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드린 거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탄핵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계속 얘기했고 또 바꿔서 조기 종식 이런 단어까지 쓰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선거전략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저희가 국민들께 더센 표현을 썼다, 저는 그렇게 이해합니다.
[기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이른바 블랙아웃이잖아요. 그런데 이 기간동안에 여당에서는 골든크로스라는 단어를 쓰면서 이제 많이 붙었다, 역전되고 있다는 얘기를 했고 이재명 대표는 접전지는 1%, 0.8%포인트 차이로 승부가 날 거다, 얘기를 했습니다. 초박빙인 건데요. 접전지 60곳이라고 아까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윤희석]
저희가 한 5% 안쪽으로 이기거나 지거나, 이런 곳을 격전지라고 정의를 하는데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누가 투표를 많이 하느냐, 또 마음이 바뀌느냐에 따라서 많이 결과는 바뀔 수가 있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지금 이 순간 그게 많이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어느 선거도 마찬가지겠지만 여와 야가 굉장히 치열하게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고. 국민들께서도 그만큼 끝까지 결정을 미루면서까지 어느 당에 표를 주는 게 옳은가,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그런 아주 중요한 시국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기자]
또 눈길을 끌었던 게 민주당이 초박빙이라고 주장하는 곳에 보수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용산, 강남, 서초, 송파 이런 곳도 다 포함이 됐더라고요. 진짜인가요?
[윤희석]
글쎄요, 민주당에서 어떻게 계산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들은 바로는 그만큼 민주당에서는 역으로 선거운동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 지역까지, 표현을 불모지에서 본인들이 깃발 꽂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뀐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던데 그만큼 본인들 지지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본인들이 좀 그렇게 우세하지 않은 지역까지도 박빙이라고 정의하고, 그런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마는 실제적으로 저희 데이터상으로는 그 표현을 수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이번 총선, 수검표 때문에 당선자 윤곽이 늦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지역구는 새벽 2시쯤 또 비례는 아침이 돼야 윤곽이 나온다고 하던데 몇 석 돼야 우리가 좀 그래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윤희석]
선방이라고 말씀하시니까 저희가 그래도 1당을 설령 놓친다 하더라도 적어도 국회 패스트트랙 저지선, 120석 이상, 한 135석 정도 하면 그래도 지금 21대 국회에서의 운영보다는 조금 더 원만한 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 의석수 확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윤희석 대변인이 주목하는 지역구, 혹은 여기를 좀 주목해서 봐라, 관전포인트 있다면요?
[윤희석]
여러 지역이 있을 텐데요. 제가 볼 때는 서울로 따지면 중성동을 지역구가 어떻게 되느냐를 보고 싶습니다. 박성준, 이혜훈 두 후보인데 그곳에서 저희 당이 되면 최소한 서울에서 한 3분의 1 가까운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는 지표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그 지역의 승패 여부에 따라서 전체 전국 선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 지역을 유심히 봅니다.
[기자]
총선 이튿날 행보, 그러니까 내일 아침이죠. 당선, 감사일 수도 있고 익숙하게 지도부 총사퇴, 큰절하고, 이런 그림도 익숙한데 어떻게 예상을 하시는지.
[윤희석]
국민들께 감사인사 드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의석수에 따라서 또 다른 상황이 벌어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예상하기로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최소한의 의석수 정도는 확보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의석수가 늘어난다는 차원에서는 감사인사를 드릴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그런 내일 아침을 기대합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아직 투표 안 하신 분께 마지막 호소하면서 정리하겠습니다.
[윤희석]
투표를 하셔야 의사가 반영됩니다. 어느 쪽을 지지하시든 꼭 투표장에 나가서 기표하셔서 국민들의 뜻에 맞는 의회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달려라Y 여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권남기 우철희
촬영기자;박재현 유준석
영상편집;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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