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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정청래 후보가 자신의 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이라며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적은 데 대해, 어르신이 실어 나르는 짐짝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오늘(10일) 논평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바라보는 인식이 틀려먹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아마도 민주당의 머릿속엔 어르신들의 '한 표'가 '2찍'이라 감시 대상이 된 것 같단 취지로 비난하며, 노인 비하가 실수가 아닌 '정체성'이 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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