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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심 의원은 오늘(11일)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 왔던 한 사람으로서 녹색정의당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진보정당의 부족함과 한계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떠안고 가도록 허락하고, 녹색정의당의 새롭고 젊은 리더들이 열어갈 미래 정치를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심 의원은 이후 경기 고양갑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했지만, 이번 총선에선 18.41%의 득표로 낙선했습니다.
심 의원이 속한 녹색정의당 역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하며 창당 12년 만에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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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심 의원은 이후 경기 고양갑에서만 내리 3선에 성공했지만, 이번 총선에선 18.41%의 득표로 낙선했습니다.
심 의원이 속한 녹색정의당 역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하며 창당 12년 만에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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