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도로공사 정기감사 결과 위법·부당 5건 확인

감사원, 도로공사 정기감사 결과 위법·부당 5건 확인

2024.04.22.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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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정기 감사를 진행한 결과 고속국도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 미비 등 5건의 위법·부당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2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주의와 통보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한국도로공사가 노후 교량을 대상으로 하중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제대로 검사하지 않았고, 고속국도에 설치된 터널 역시 8곳에서 화재를 견디는 능력이 지침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 차선 도색 역시 감사 대상에 오른 9개 지사 가운데 절반 이상인 5곳에서 품질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주의를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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