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진석 비서실장으로 국정 전환·협치는 어불성설"

민주당 "정진석 비서실장으로 국정 전환·협치는 어불성설"

2024.04.23. 오전 01: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세우고 국정 전환과 여야 협치에 나서겠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어제(22일) 브리핑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등에 막말을 쏟아낸 정 의원은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졌고,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할 인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의 한 사람이 정 의원이라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은 친윤계를 빼고는 쓸 인물이 없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며,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