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공수처장 후보자 의혹 수두룩...국민 눈높이 맞는지 의문"

박찬대 "공수처장 후보자 의혹 수두룩...국민 눈높이 맞는지 의문"

2024.05.16.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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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수두룩하다며 내일(17일) 인사청문회에서 빈틈없이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로펌 운전기사로 배우자를 채용하고, '아빠 찬스'나 세테크 논란까지, 제기된 의혹들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것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했지만, 과연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이 국민 눈높이에 맞을지는 의문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공수처장 첫 지명인 만큼 최선을 다해 검증하겠다면서, 국민의힘도 '설렁설렁' 인사청문회로 국민 신뢰를 훼손하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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