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ICBM 발사 차량 생산 공장 방문..."핵 무력 강화"

김정은, ICBM 발사 차량 생산 공장 방문..."핵 무력 강화"

2024.05.18. 오전 08: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차량을 생산하는 국방공업기업소를 찾아 핵 무력을 급속히 강화하기 위한 생산 활동을 주저 없이 가속화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어제(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방공업기업소 시찰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실감하기 어려운 핵 전투태세를 목격해야 적들이 불장난 질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며 그것이 곧 전쟁 억제력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미국을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관련 생산 공장을 방문한 것은 최근 자신들을 겨냥해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 등에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