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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오늘(22일) 방한 중인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면담하고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북한 내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 북한이 거부와 비난으로 일관하기보다 실질적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진지한 노력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 차기 한미 북한 인권 협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하고, 외교채널을 통해 구체사항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전 단장은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3대 악법 도입과 위반시 공개 처형 시행 등을 통해 외부 세계에 대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극도로 제한해온 것으로도 모자라, 최근 국경 지역 감시를 강화하며 탈북 시도를 차단하려는 동향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국내외 북한 인권 협의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공론화, 탈북민 보호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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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단장은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3대 악법 도입과 위반시 공개 처형 시행 등을 통해 외부 세계에 대한 주민들의 알 권리를 극도로 제한해온 것으로도 모자라, 최근 국경 지역 감시를 강화하며 탈북 시도를 차단하려는 동향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국내외 북한 인권 협의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공론화, 탈북민 보호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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