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연기...원 구성 등 협상 평행선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연기...원 구성 등 협상 평행선

2024.05.25.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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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막바지 쟁점법안 처리 여부와 차기 국회 원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하려던 여야 원내지도부 주말 회동이 미뤄졌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5일) 오후로 예정됐던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관계자는 YTN에, 회동 사실이나 논의 내용을 공표하는 것이 협상 진전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민주당을 겨냥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일정이 공개돼 회동을 미룬다는 건 핑계일 뿐이라며, 원 구성 협상과 연금개혁안 논의를 지연하려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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