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정부, 서민 이자·원금 상환 유예 검토해야"

황우여 "정부, 서민 이자·원금 상환 유예 검토해야"

2024.06.17. 오전 10: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영업자 은행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서민들의 이자 문제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금리가 내려갈 때까지 이자를 일부 유예하든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금과 이자를 한꺼번에 갚게 하는 제도에서 원금만이라도 유예해서 갚도록 하든지 등 제도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금과 이자를 탕감하진 않더라도 이런 유예를 통해 서민들이 한숨 돌리고 가계와 기업의 재정을 해결해나갈 수 있다며, 서민 경제의 핵심이 금리 문제임을 직시해 당정이 나섰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