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집단휴진에 "복지위, 환자 간담회...긴급현안질의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환자 간담회와 긴급현안질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 집단휴진의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국회 중재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일(18일) 환자 간담회와 모레(19일)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며 복지위를 중심으로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주 주요 상임위 일정을 기점으로 '2특검·4국정조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검에는 채 상병 순직 사건·김건희 여사 의혹이, 국정조사에는 채 상병 사건·양평고속도로 의혹에 방송장악 의혹과 유전개발 문제가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