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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상임위원장 배분을 11대 7로 정하고 조속히 원 구성을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상 과정과 국민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생각할 때 상임위원장이 1당에 11개, 2당에 7개 배분되는 게 합당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8개를 모두 맡는 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면서, 의석수를 보더라도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국회 개원이 늦어져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도 큰 문제라며 6월 임시국회를 국회법에 따라 운영하기 위해서 오래 기다릴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우 의장은 원 구성 협상 시한을 묻는 질문에, 머지않은 시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며 조만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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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회 개원이 늦어져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도 큰 문제라며 6월 임시국회를 국회법에 따라 운영하기 위해서 오래 기다릴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우 의장은 원 구성 협상 시한을 묻는 질문에, 머지않은 시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며 조만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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