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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오늘(25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상에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와 린다 스펙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서고 양국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참석합니다.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열린 첫 회의를 시작으로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이 핵심 쟁점이며, 협상은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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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열린 첫 회의를 시작으로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이 핵심 쟁점이며, 협상은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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