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방사청과 20대 규모 KF-21 전투기 양산계약 체결

KAI, 방사청과 20대 규모 KF-21 전투기 양산계약 체결

2024.06.25. 오전 11: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는 오늘 방위사업청과 총 20대 규모로 국산 전투기 KF-21의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AI는 이번 계약 규모가 기술 교범과 교육 등을 포함해 모두 1조9천6백억 원 규모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계 개발을 완료한 직후인 오는 2026년 말부터 양산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인데, 양산 단계에 들어가는 건 2015년 체계 개발을 시작한 지 9년 만입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그동안 정부와 공군, 방사청, 개발업체 등 관련 기관들의 탄탄한 협력으로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게 됐다며 KF-21 전투기는 진정한 자주국방의 산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AI는 앞으로 유무인복합체계 기술과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등 6세대 전투기로의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