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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 혁신위원장 출신인 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과 원만하게 소통하고 당과 호흡을 맞추는 분이 대표가 돼 윤석열 정부 남은 3년을 내부 갈등 없이 성공적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원 전 장관이 과거 자신의 험지 출마 요구에 응해준 만큼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며 한 달 동안 열심히 뛰어 원 전 장관의 당 대표 당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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