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빠져야" "최민희 어머니"...과방위 여야 설전

"김장겸 빠져야" "최민희 어머니"...과방위 여야 설전

2024.06.25.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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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야당 의원들이 MBC 사장 출신인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의 상임위원 자격을 문제 삼으면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편파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재명 대표에 이어 당의 어머니로 등장하겠다고 비꼬았습니다.

직접 보시죠.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앞에 계신 김장겸 위원님은 현재 MBC를 상대로 민사소송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과방위원으로 직무에 공정을 기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김장겸 / 국민의힘 의원 : 최근에 뭐 방송 4법을 다시 통과를 시켰는데 역시 그게 시즌2구나, /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님 아버지라고 부르던데, 조금만 더 있으면 우리 최민희 위원장님 어머니로 등장하실 것 같습니다.]

[최민희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 잠시만요. 네, 아니 좀 소화를 해야 해서요. 김장겸 위원님 말씀을 소화할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제가 두 아이를 둔 어머니 맞습니다.]

[최형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 최민희 위원장께서 매우 편파적인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마이크 끄십시오) 네? 아니 이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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