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핵무장 3원칙...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고민해야"

나경원 "핵무장 3원칙...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고민해야"

2024.06.26.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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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국제사회의 역사는 외부의 위협을 억제할 힘이 있는 국가만이 생존해 왔음을 보여준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핵무장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견고한 한미동맹으로 억제력이 작동하고 있지만, 미래 안보환경 변화까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체 핵무장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제정서, 평화, 실천적 핵무장이라는 3원칙을 제시하며, 북한과의 핵 군축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해 내고 평화를 회복하는 핵무장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미관계나 국제규범으로 인해 핵무기 개발이 제한된다 해도, 핵무기를 단기간 내에 개발할 수 있는 준비는 지금 당장 하겠다며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담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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