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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내일(27일) 회의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함께 출마하는 이른바 '러닝메이트' 방식이 당헌·당규를 위반하는 지 여부를 살펴봅니다.
현재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동혁·박정훈 의원을, 원희룡 전 장관은 인요한 의원을 각각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당규 제34조를 보면,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타 후보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데,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이 조항을 언급하며 명백한 당규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당 선관위는 또 이번 회의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신청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자를 확정하고, 기호 추첨 방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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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장동혁·박정훈 의원을, 원희룡 전 장관은 인요한 의원을 각각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지정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당규 제34조를 보면, 현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타 후보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데,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이 조항을 언급하며 명백한 당규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당 선관위는 또 이번 회의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신청자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자를 확정하고, 기호 추첨 방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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