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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은 오늘부터 사흘간 제주도 남쪽 공해 상에서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선 해상 미사일 방어와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 방어 등을 집중 시행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미국은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을 비롯해 이지스구축함 등이 참가했으며, 한국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과 구축함, KF-16 전투기가, 일본 해상자위대에선 구축함과 이지스구축함 해상초계기 등이 각각 참가했습니다.
프리덤 에지는 해상과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미일연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해 만든 명칭입니다.
훈련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초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일 국방 장관이 훈련 계획에 합의하면서 이뤄졌습니다.
합참은 이번 연합훈련은 한미일이 3국 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켜 나가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유를 수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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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선 해상 미사일 방어와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 방어 등을 집중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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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에지는 해상과 수중, 공중, 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실시되는 정례 훈련으로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미일연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해 만든 명칭입니다.
훈련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초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에서 한미일 국방 장관이 훈련 계획에 합의하면서 이뤄졌습니다.
합참은 이번 연합훈련은 한미일이 3국 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켜 나가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유를 수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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