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첫 TV토론 곧 개막...美 대선 판세 흔드나

바이든·트럼프 첫 TV토론 곧 개막...美 대선 판세 흔드나

2024.06.28.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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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수현 외교부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특집 생방송 - 미국 대선 TV토론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특집 생방송 미국 대선 TV 토론회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 판도에영향을 미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잠시 뒤 막을 올립니다. 토론회 연결 전에 핵심 쟁점부터 관전 포인트까지,외교부 출입하는 조수현 기자와 짚어봅니다.어서 오세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2020년에 있어서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는데 이번 TV토론,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 있고 중요한 변수가 될 거라는 관측들이 많죠?

[기자]
맞습니다. 우선 TV토론은 미국 대선 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리더십 그리고 정책들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말씀하신 대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 보이고 있고 또 여전히 부동층이 많기 때문에 부동층을 설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런데 약점이나 실언이 부각될 경우에는 표심을 잃을 수도 있겠죠. 이런 TV토론의 위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가 1960년 닉슨과 케네디 대통령 때였습니다.

당시에 닉슨 공화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케네디에 앞서고 있었는데 TV토론 하는 과정에서 닉슨은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케네디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모습이 대비가 되면서 결국에 역전이 됐고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토론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공약과 정책뿐 아니라 표정이나 몸짓 그리고 상대방의 공격에 대처하는 자세라든지 이런 것들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률을 보면 2020년 바이든하고 트럼프가 4년 전에 붙었는데 그때 첫 토론 때 미국 국민 7300여만 명이 생중계로 지켜봤고 또 2016년 힐러리 클린턴과 트럼프의 첫 TV토론회는 8400만여 명이 시청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에 지금 트럼프와 바이든,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당히 박빙이잖아요. 뉴욕타임스 조사 보니까 46:46 동률이었는데 그래서 토론의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할 경합주들 지금 판세는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일단 전국 단위의 지지율이 있는데 그건 동률로 나타나고 있고 그런데 미국 대선은 핵심이 결국 7개 경합주입니다. 7곳은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애리조나, 조지아 이렇게 있는데 그중에 지금 5곳에서 트럼프가 우위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분석인데요. 그래픽이 화면으로 나가고 있는데 격전지는 이 가운데서도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미시간입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은 계속해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고. 미시간에서는 트럼프가 3%포인트 앞서고 있는데 미시간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입니다. 미시간의 경우에는 주내 정치 성향은 민주당 우세 지역이거든요. 그런데 대선에서는 스윙 성향이 강합니다. 그러니까 어느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지금 현재 민주당 정부이기는 하지만 미시간 내 지역 경제성장이 더디고 유권자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어서 이번에 공화당으로 넘어갈지 이것도 지켜봐야 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요소에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데 특히나 이번 첫 토론은 이전의 토론회보다는 훨씬 더 이른 시점에 열리는 것 아닙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보통 대선 후보 TV토론이 세 차례 열리는데 보통 9월 말쯤에 열리는데 선거가 11월이고. 이번에 첫 토론이 그보다 석 달 앞서서 진행되게 됐습니다. 이유는 이번에는 아시다시피 양당 후보가 사실상 일찌감치 확정이 됐고 그래서 바이든의 제안으로 이렇게 일찍 하기로 했는데요. 트럼프도 이걸 거부하지 않은 게 두 후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측면도 있습니다. 바이든은 지지율 반등이 시급하고 또 트럼프는 성추문 유죄평결 이후에 화제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이렇게 일찌감치 토론이 열리게 됐는데요. 이번 토론은 또 역대 최고령 후보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체력전이자 또 기억력 대결이다, 이런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 나이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1942년생, 만 81세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4살이 어린 1946년생, 만 78세입니다. 그래서 체력하고 집중력 그리고 인지력을 90분 동안 얼마나 잘 유지할 수 있을지, 또 서서 하거든요. 그런데 바이든은 과거에 신체 건강 논란도 있었고요. 또 실언으로 여러 번 구설에 오른 바가 있고 그래서 기억력 논란이 제기돼온 만큼 이번에 엉뚱한 말을 한다든지 중요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 못 한다든지 이런 게 위험요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바이든 하고 4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사실 트럼프에게 고령 리스크가 그렇게 크지는 않고요. 트럼프에게 가장 큰 건 인종차별이나 낙태 문제, 이런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 좀 위험수위의 발언을 하는 게 오히려 더 치명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두 후보 모두 각자의 위험요인이 있는데 그게 유권자들의 허용 범위를 넘어갈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앵커]
이번 토론회 흥미로운 게 규칙이 굉장히 엄격해졌더라고요.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기자]
첫 토론은 CNN 주관으로 90분간 진행되는데요. 두 차례 중간광고 시간이 있는데 이때 캠프 관계자들하고 일체 접촉할 수가 없습니다. 자리 배치는 동전 던지기를 해서 이긴 바이든이 화면 오른쪽 연단을 선택을 했고 대신 트럼프가 마무리 발언을 하는 걸로 정리가 됐습니다. 지난번하고 다른 게 가장 큰 게 뭐냐 하면 발언 기회를 얻은 후보의 마이크만 켜진다는 것입니다. 4년 전에 두 후보가 많이 보셨겠지만 격돌하면서 끼어들기 상황이 반복됐고 그래서 사회자의 통제를 벗어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예 상대방의 마이크를 차단한다는 거고요. 그리고 사실 이건 당시에 트럼프가 빈번히 많이 끼어들어서 이번 규칙은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또 하나는 사전에 준비된 연설문이나 메모는 지참할 수 없고 펜과 메모장 그리고 물병만 허용이 됩니다. 전례에 따라서 청중 없이 진행되고 CNN은 여기에다 사회자들이 시간 준수나 성숙한 토론을 위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다, 이런 규정도 덧붙였습니다.

[앵커]
잠시 후에 10시,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 10시면 현장에서 생중계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고 저희도 직접 연결을 해서 트럼프 대 바이든 TV 첫 토론회를 생중계로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전에 관전포인트를 여러 가지 짚어보고 있는데요. 일단 토론 주제도 다양할 것 같습니다. 핵심 쟁점들도 살펴볼까요?

[기자]
국내 현안이 굵직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미국 남부 국경으로 유입되는 불법이민 문제, 이게 바로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약점입니다. 대체로 미국인 다수가 바이든이 국경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여론조사가 이미 여러 차례 나왔기 때문에 트럼프의 핵심 공격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경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아서 죄수나 마약범들이 많이 넘어와서 범죄 증가로 이어졌다, 이렇게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이고요. 이에 맞서 바이든은 공화당이 필요한 예산 처리에 협조해 주지 않아서 이런 게 어려웠다고 반박을 하면서 이민개혁 필요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경제 문제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금 미국의 체감경기는 좋지 않지만 바이든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든지 이러한 입법 성과를 내세우면서 경제 호황을 이끌었다, 이렇게 강조를 할 것으로 보이고 이에 맞서 트럼프는 고물가, 인플레이션으로 서민들의 삶이 더 힘들어졌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참모들은 경제하고 이민정책 그리고 이 범죄 문제에 집중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바이든의 반격 카드는 무엇일까, 바로 낙태권 문제입니다. 지금 낙태 이슈가 한창 중요하게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임신 6개월 이전까지는 낙태를 합법으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1973년의 판결이 있습니다.

그런데 2022년 트럼프 정권 때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이 판결을 뒤집었거든요. 그래서 이때 이게 폐지가 됐는데 바이든은 이 판결 복원을 재선의 핵심 공약으로 삼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그래서 지금 낙태 관련 여론에서는 불리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최근에는 낙태 관련해서는 각 주가 판단할 사안이다, 모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밖에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또 동맹관도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든의 국제 지위와 동맹 중시 기조, 그리고 트럼프의 고립주의, 미국 우선주의가 극명한 대조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서 이 부분도 저희로서는 굉장히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현지에서 토론회가 시작되기까지 1분도 안 남은 것 같은데요. 저희는 일단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 모두 크고 작은 사법리스크도 엮여 있잖아요.

[기자]
맞습니다. 바이든은 차남의 불법총기 소지로 유죄 판결이 나왔고 트럼프에 대한 성추문 입막음을 위한 돈지급 사건, 이에 대한 유죄 평결을 받은 상황인데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이 중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렇게 비판을 해 온 만큼 이 점을 부각하면서 자격 문제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트럼프는 경찰의 기소가 정치적 탄압이자 마녀사냥이었다고 맞서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문제, 이것을 강력히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제 10시입니다. 현지에서 아마 CNN 생중계로 TV토론이 열릴 예정인데요. 현장 화면을 일단 띄워놓고 현장 화면 설명하면서 다시 조수현 기자와 함께 오늘 쟁점, 오늘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현장 연결되는 대로 현장 이야기 해 보도록 하고요. 일단 지금까지 이야기한 걸로 주요 쟁점은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그리고 또 이민 국경, 낙태권이나 외교 문제, 이런 부분들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법리스크도 있는 만큼 트럼프 대 바이든, 어떤 부분을 공세적인 위치에서 할지, 현장 화면이 열려 있습니다. 현장 화면 보겠습니다.

*대선토론 생중계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데이나 배시입니다. CNN 앵커입니다.

[사회자]
저는 제이크 태퍼입니다. CNN의 앵커입니다. 함께 공동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요. 두 후보 간의 토론의 사회를 맡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 토론의 규칙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직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왼쪽에, 현직 바이든 대통령은 오른쪽에 자리하겠습니다. 동전던지기를 통해서 자리를 정했고요. 각 후보는 2분간 답변을 할 수 있고 1분간 상대방의 발언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분간 추가적인 발언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이후에 발언권을 추가로 줄지는 사회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한 후보자가 말할 때 상대방의 마이크는 음소거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마이크가 음소거 되어 있을 때 개입하게 되면 시청자들은 그 발언을 듣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마무리 발언을 2분간 각 후보가 할 수 있습니다. 각 후보자는 사전 작성된 노트 그리고 참모들과의 접촉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양 후보 모두 이 규칙에 대해서 동의했습니다. 그러면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 후보를 모시겠습니다.

[조 바이든]
감사합니다.

[사회자]
제 45회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모시겠습니다. 두 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론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제 문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는 높은 수준입니다. 취임 이후 물가가 계속 증가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취임 당시 물가가 식료품 가격이 100달러였다면 120달러로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주택가격은 40%가량 높아졌습니다.

[조 바이든]
제가 취임할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제게 넘겨준 경제는 자유낙하하는 상태였습니다. 경제가 붕괴한 상태였습니다.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실업률이 대단히 높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5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도 휘발유 가격 그리고 주택 가격 등의 물가 문제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 물가를 우리는 잡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의 탐욕으로 인해서 이 물가가 더욱더 높아지지 않도록 억제를 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 당시를 보게 되면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망친 이 결정을 다시 살리고 일자리를 살려내기 위해서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처방약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인슐린 1배 주사 가격을 크게 낮췄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제약사들과의 협상을 더욱더 강화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미국인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계속 줄일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제 재임 중 역사상 미국 경제는 최고의 호황을 구가했습니다. 이전처럼 미국 경제가 성장한 적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고 다른 국가들도 미국을 벤치마킹하고자 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을 했고 필요한 예산 지출을 통해서 1929년의 대공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활성화, 국방력 강화 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적에 대해서, 업적에 대해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여러 가지 규정을 통해서 미국을 도탄으로 빠뜨렸습니다. 당시 제가 재임 중에 코로나19 이전보다 오히려 주가가 더 올랐는데 이를 아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창출할 일자리는 대부분 불법이민자들의 일자리, 해외로 빠져나간 일자리입니다. 그리고 미국 물가 상승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경제는 여전히 세계 최고입니다.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은 부자들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2조 달러, 이게 사상 최대의 부자감세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트럼프 행정부는 더 많은 일자리를 잃어버린 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방 역시 크게 약화를 시켰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문제 같은 경우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해결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 저는 우리 미국의 군인들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망하지 않았던 유일한 대통령입니다.

[조 바이든]
제가 답변을 해도 될까요? 제가 먼저 트럼프 대통령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사회자]
제가 먼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0% 감세를 부과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10% 감세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는 보장이 있나요? 많은 국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부당한 이익을 취했습니다.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미국을 상대로 부당한 이익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재정 적자를 큰 폭으로 감축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저는 사상 최대의 감세를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사상 최대의 규제 철폐를 실시했습니다. 그 덕분에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코로나 이후 일자리가 반등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한 업적을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바이든 행정부 재임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9% 수준입니다. 14개월 동안 물가가 9%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만큼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을 파탄에 빠뜨렸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정 현안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행정부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한번 볼까요? 제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을 했는데 하지만 하지만 질서정연하게 미국의 국력에 손상을 입지 않고 철군을 했습니다. 반면에 바이든 행정부의 경우에는 사상 최악의 철군이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 재임 기간 국가 부채가 급증을 했습니다. 그리고 8조 4000억 달러의 국가 부채를 더 늘렸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 같은 경우에는 그보다 더 적게 국가 부채를 늘렸죠. 많은 부자감세 조치들이 내년에 만료되는데 더 감세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 국가 부채가 대단히 높아진 상태에서 왜 우리 부자들, 그리고 기업들이 더 감세를 받아야만 하나요?

[도널드 트럼프]
감세 덕분에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전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감세 덕분에 다른 어느 국가보다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감세의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법인세를 39에서 21%로 인하를 했는데요. 그 덕분에 세수를 증대할 수 있었습니다. 감세와 더불어 세수 증대를 이루어 많은 일자리를 미국으로 불러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가 활성화된 상황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정부의 부채를 감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석유와 천연가스도 시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웠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제를 보급하고 그야말로 위대한 유산을 바이든 행정부에 물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사망자 수만 보더라도 바이든 행정부 때 사망자 수가 트럼프 행정부 때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더 많습니다. 이 점을 많은 사람들이 논의하기를 꺼리지만 코로나19 사망자를 기준으로 할 때 일단 바이든 행정부가 크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방역조치 의무화가 크게 실패했습니다. 백신접종 의무화가 큰 반발을 샀는데요.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에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서 더 이상 미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미국의 리더십이 이제 큰 흠집이 생겼고 이제 제3국가로 전락했습니다. 또한 선거 이후 표적수사로 바이든 행정부가 정적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모습을 보면 제3세계 국가, 후진국의 모습이나 다름없습니다. 그야말로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때문에 국가가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 수백만 명의 불법이민자와 교도소 그리고 정신병동에서 탈출해서 미국으로 불법이민했고 미국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대통령님, 이민 문제는 추후에 다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 반론에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조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4년간 국가부채는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둘째, 2조 달러의 감세를 부자들에게 했죠. 미국에 1000명가량의 조만장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억만장자들도 많이 있죠. 그런데 이들 같은 경우에는 8.2%의 세율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만약에 24%의 세율을 정상적으로 부과하게 된다면 향후 10년간 수억 달러의 세수를 추가로 걷어들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국가부채도 줄이고 노인 그리고 아동 돌봄을 더 할 수 있고 또한 건강보험 시스템도 강화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 세수를 가지고 메디케어 역시 강화할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메디케어를 파탄에 빠뜨렸습니다. 메디케어를 파괴했습니다. 불법이민자들이 의료보험 예산을 크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 예산을 크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미국의 복지 시스템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의료보험과 사회보장 혜택을 받으면 사회보장과 의료보험 예산이 바닥날 것입니다. 그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말이 역설적이지만 맞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 4년간의 기간을 보면 그리고 제가 많은 외국 정상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들이 미국에서 일어난 일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처참한 실상을요. 그리고 미국이 다른 국가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었는데 이 때문에 미국이 어리석은 국가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다른 국가에게 많은 것을 퍼주기만 하고 다른 국가로부터 미국이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바이든 행정부의 행위는 범죄나 다름없습니다.

[사회자]
이번 미 대선은 연방대법원에서 로 대 웨이드를 뒤집은 이후 첫 번째 토론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이다호 주에서의 긴급 상황에서의 낙태와 관련하여 또 다른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는 로 대 웨이드 사건을 뒤집은 것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고 계신데요. 연방정부의 경우에 여성들이 낙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낙태의 3분의 2가 그것을 통해서 이뤄지는데요. 낙태를 완전히 막으실 것입니까?

[도널드 트럼프]
대법원이 낙태약 복용을 승인했고 이 판결을 저는 존중합니다. 이 판결을 저는 막지 않을 것입니다. 전체 낙태 문제를 보면 복잡한 문제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51년 전에 미국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내렸는데요. 낙태에 대한 권한을 모두가 주로 돌려주기를 원했습니다. 이는 초당적인 이슈로 모두의 견해가 일치했습니다. 종교계, 법조계 모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3명의 위대한 대법관을 임명했는데요. 이 대법관들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그래서 낙태 금지에 관한 권한을 주로 돌려주었습니다. 모두가 원한 결과였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임신 몇 주 후에 낙태를 금지해야 되나, 이런 논란만 분분했는데 전 세계의 모든 저명한 법학자들이 낙태금지 권한이 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주가 실질적으로 결정내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오하이오 주에서 주민 투표가 있었는데 저희가 생각하던 것보다는 진보적인 결과가 나왔고 켄자스 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고 텍사스 주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지만 각 주마다 각자의 낙태 금지에 관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즉 주가 낙태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로널드 레이건과 마찬가지로 저도 낙태 금지에 대한 예외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어떠한 경우에는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낙태 금지에 대한 예외조치, 예를 들어서 근친상간이나 강간, 그리고 산모의 생명에 위협이 있을 때는 낙태 금지를 적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바이든 쪽의 조치는 지나치게 급진적입니다.
8개월, 9개월 임신 기간 중에도 아니면 심지어 태어난 태아도 낙태를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아기의 권리는 뒷전으로 했습니다. 태아의 권리는 뒷전으로 하고 사실상 아이를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는데요. 이제 낙태금지에 관한 권한을 주에 돌려주었습니다. 그야말로 위대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너무나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양심적인 사람들은 로 대 웨이드 사건 판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연방 대법원이 이를 뒤집은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임신 6주만 지나더라도 의사가 어떤 판단을 하든 간에 낙태를 허용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마다 낙태 문제에 대해서 시스템이 달라지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많은 여성들은 너무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친척들이라든가 또 다른 사람들로 인해서 성폭행의 피해를 입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많은 젊은 여성들이 살해당했습니다. 불법이민자들 때문에 살해당한 젊은 여성들입니다. 이제 국경이 어느 지역보다 위험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경의 문을 활짝 열었고 이민자들이 물밑듯이 쏟아져 들어오고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낙태 문제에 대해서 주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보적인 결정을 내린 주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어쨌든 이제 각 주의 주민들의 손으로 낙태에 관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는 건국의 아버지들도 동의할 것입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비롯한 모두가 주에게 낙태 결정의 권한 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와 같은 조치를 실행했고요. 이제 그 덕분에 유권자들의 손으로 낙태 금지 여부를 각주에서 결정할 수 있게 되었고 법조계도 찬성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낙태 문제 계속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일한 주제죠. 7개의 주 같은 경우에는 임신기간 중에 낙태 허용 기간에 대해서 어떠한 제안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조 바이든]
임신 중절이 허용되는 기간에 대해서 저는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대해 지지합니다. 임신 기간을 셋으로 나누어서 엄마의 건강 그리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여성이 자신의 몸의 건강에 대해서 대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여성들 본인 그리고 의사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이는 태아의 생명을 앗아가는 것입니다. 9개월, 심지어 출산 후에도 아이들의 생명을 바이든 행정부가 앗아가는 것입니다. 버지니아 주의 전 주지사에 따르면 이것이 아이들을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배아 그리고 태아의 탯줄을 끊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그 어느 쪽도 이와 같은 조치를 원하지 않습니다.

[조 바이든]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은 그러한 상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여성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만 그것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임신 후기에 임신중절을 할 수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로 대 웨이드에서는 주에서 그 어떠한 결정이라도 내릴 수 있습니다. 임신 말기에도 중절을 허용하는 것은 지나치게 급진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51년 동안 그게 법이었습니다. 51년 동안 학자들이 지지를 했던 내용입니다. 51년 동안 존재를 해 왔는데 트럼프가 대단히 보수적인 연방대법원 판사들을 임명함으로써 그 법이 사라진 것입니다.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되고 그의 지지자들이 의회를 장악하게 되고 낙태를 보편적으로 금지하는 그런 법을 통과시킨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입니까? 만약에 공화당이 그런 법을 통과시킨다면 저는 거부권을 행사할 것입니다.

[사회자]
다음으로 이민과 국경 단속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고 숫자의 불법이민자들이 미국 남부 국경을 넘어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뉴욕이나 시카고 등이 많은 지자체들이 큰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치안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렇다면 유권자들이 왜 바이든 대통령님을 믿어야 할까요?

[조 바이든]
우리는 양당의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이기도 하고 이민자들이 국경을 넘어올 때 검문을 강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동시에 망명 신청자들은 허용을 할 것입니다.
실제 국경 경비대 같은 경우에는 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이민자들이 가족들과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도록 그렇게 강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민개혁을 진행했고 불법이민을 40% 감소시켰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경 경비를 더욱더 강화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는지, 특히 마지막 마무리 발언을 이해를 못했는데요. 제 재임 동안 미국 국경이 가장 안전했습니다. 합법적인 조치만 취해도 되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 덕분에 교도소에서 탈출한 죄수들이 미국으로 들어왔고 정신병원을 탈출한, 그리고 테러리스트들이 기록적인 숫자로 미국으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남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으로 들어왔는데요. 중동의 테러리스트까지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방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의회 입법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저도 입법 문제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재임 동안 미국 국경이 가장 안전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걸 가지고 저를 지지했는데요. 제 재임 동안 미국 국경이 가장 안전했는데 지금은 국경 상황이 사상 최악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이 때문에 잃었습니다.

[조 바이든]
국경을 넘어서 들어온 그런 테러리스트 같은 경우에는 바로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넘어와서 군인 3명을 숨지게 한 그 알카에다 대원이 전부였습니다. 제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야기를 한 것과 같이 그런 조치를 취했다는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사회자]
이민 문제와 관련해서 미국 역사상 사상 최대의 추방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모든 불법이민자를 추방하시겠다는 말씀인가요? 일자리를 가진 불법이민자들, 배우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 수십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는 말씀인지 알고 싶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3명을 사살했다고 지금 바이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는 바그다드 등 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들을 제가 사살했습니다. 이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민 국경 문제에서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의 경우에는 수십만 명이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 때문에 사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그야말로 끔찍한 상황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이제 모든 주가 국경 문제로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광기에 가까운 정신이 나간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 때문에 불법이민자들이 미국 시민을 사상 최고 수준의 숫자로 사살을 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들의 범죄로 인해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역사상 기록적인 수치입니다. 이 3명의 아주 사랑스러운 여성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불법이민자들이 앗아갔습니다. 12세 어린 소녀가 이민자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제 문명 이전의 단계로 미국이 되돌아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런 상황을 완전히 방치하고 있고요. 국경이 바이든이 완전히 개방했는데요. 불법으로 들어온 이민자들을 즉시 추방하고 미국 밖으로 몰아내야 할 것입니다. 불법이민자들이 아주 호화로운 호텔에서 귀족처럼 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제대 국민의 경우에는 국민들 같은 경우에는 길거리에서 죽고 있습니다. 제대 국민 처우에 대해서는 그리고 국방력 증강에 대해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제대 군인의 지지율이 제가 사상 최대 수준이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반면에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제가 승인한 일련의 조치를 바이든 행정부가 폐지했는데요.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의 여러 업적을 무위로 돌려놓았습니다. 제가 승인한 여러 조치를 바이든 행정부가 무효화했는데요. 많은 불법이민자들 때문에 수많은 미국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주 슬픈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트럼프 후보가 이야기한 것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에 참전군인들 같은 경우에 예전에 비해서 100만 명이 추가로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추진했던 입법 덕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를 했던 것이죠. 제 아들 같은 경우에는 이라크에서 1년을 보냈는데요. 그 이후에 부상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그런 참전군인들의 노고에 대해서 항상 경의를 표해 왔습니다. 프랑스에 직접 방문하고 2차대전 참전용사들의 기념비에 헌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먼저 패배자들의 날조입니다. 삼류 잡지에서 나온 날조극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지어낸 말이고요. 바이든 행정부가 지어낸 말이 광고로 실렸고요. 누가 이런 말을 할까요? 참전군인 묘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 트럼프 행정부와 제대 군인에 대한 지원을 보면 그 어떤 정부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그 어떤 정부도 트럼프 행정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19명이 제가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러시아 날조극과 마찬가지로 트럼프가 이런 발언을 했다고 날조한 거다라고 19명이 증언했습니다. 16명의 경제학자나 아니면 다른 사람 그리고 51명의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랩탑이 러시아의 역정보라고 말을 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헌트 바이든, 바이든의 아들의 날조극입니다.

[조 바이든]
실제 현직 장군이 트럼프 후보가 그런 발언을 했다고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저는 전혀 사과할 생각이 없습니다. 저의 행정부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혜택을 참전군인들과 그 가족에게 제공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군인들에 대해서 우리는 보상을 하고 우리 군인들이 더 준비가 되어서 전장에 나갈 수 있도록 해 왔습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외교정책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께 질문이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려면 러시아가 차지한 우크라이나 영토가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해야만 종전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시나요?

[도널드 트럼프]
제대군인들, 참전용사들이 바이든을 두 눈 뜨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사상 최악의 군통수권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대군인들이 한 말입니다. 그 점을 분명히 해야 하고 반면에 제대군인과 참전용사들이 저를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진정한 대통령이라면 푸틴을 앝잡아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푸틴이 바이든을 얕잡아보지 않았다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 숫자에 상관없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방치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도 끔찍한 실패를 목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사상 최악의 실책이었고 푸틴 대통령도 이를 지켜보도록 있었습니다. 실패한 장성들을 바이든 대통령이 경질했어야 했는데 경질하지 않았죠. 단 한 명의 장성도 경질되지 않았습니다.

사상 최악의 국방정책, 아프가니스탄 정책 실기에도 단 한 명의 장성도 경질되지 않았고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장비를 방치하고 와야 했고 수많은 장병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을 버리고 미군이 철군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보면 바이든 행정부가 아니었으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일 자체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100만 년이 지났어도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침공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퇴임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란이 파탄 상황이었고 하마스의 재정지원도 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테러 지원할 상황도 아니었고요. 그래서 제 재임 기간 동안 테러리스트 공격이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지금 전 세계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이렇게 많은 거짓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먼저 이란은 미국의 군인들을 공격하고 많은 부상을 입혔습니다. 바로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군인들의 머리에 부상을 입혔는데도 그냥 두통이다라고 트럼프 후보가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 작전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셋째 트럼프 후보가 우크라이나에서 무엇을 했는지 한번 볼까요?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라라고 트럼프가 푸틴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푸틴은 그렇게 했죠. 그리고 키예프를 예전에 소련 시대처럼 장악을 하기를 원한다고 푸틴은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실제 푸틴이 그렇게 했습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푸틴의 종전 조건을 승인하십니까?

[도널드 트럼프]
아닙니다. 저는 그러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되지 말아야 했습니다. 진정한 미국 리더 대통령이 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2000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습니다.
2000억 달러의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했는데 엄청난 액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을 했을 때 아주 세일즈맨처럼 미국 지원을 받아냈는데요. 그 자체를 비난하지는 않지만 미국이 지출한 예산을 꼼꼼히 검증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져서는 안 되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사이에 제가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둘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수많은 일들이 어리석은 정책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최대한 조속이 종전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할 것입니다.

[조 바이든]
사실은 푸틴은 전쟁범죄자입니다. 푸틴은 정말 수십만 명의 목숨을 빼앗아갔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푸틴은 소련 시대의 영토를 재건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것을 우리가 허용하게 된다면 벨라루스라든지 다른 나토 국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푸틴이 지금 장악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인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또한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은 돈이 아니고 무기입니다. 그리고 나토의 우리 동맹국들이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 왔습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중동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작년 10월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고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다수의 이스라엘 시민들이 인질로 잡혔습니다. 그리고 5명의 미국인 포함해서 많은 인질들이 아직도 억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의 목숨을 잃었고 가자지구에 인도적인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께 질문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 전쟁을 해결할 것인가요? 아직도 인질 문제가 해결이 난항을 겪고 있고 이스라엘이 여전히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외교적인 지렛대를 활용해서 바이든 대통령님께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에 이를 수 있는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조 바이든]
첫째, UN안보리 그리고 G7 같은 경우에는 제가 제안한 3단계 해결책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인질을 석방하고 휴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휴전을 추가적인 조건을 통해서 연장을 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로는 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하마스와의 전쟁을 계속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이렇게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그런 전쟁을 계속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마스의 10월 테러 이후에 이스라엘에 대해서 더 이상 추가적인 공격은 없었습니다. 그 어떤 민간인도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마스가 계속해서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전문가들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를 우리는 계속해서 약화시켜 왔고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제거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인구 밀집 지역에 공격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서양을 두고 유럽과 미국이 떨어져 있는데요. 그리고 방위비 지출의 차이만 보더라도 미국과 유럽 사이에 수천억 달러의 차이가 있습니다. 수천억 달러를 미국이 지출했는데 나토 사무총장만 하더라도 미국의 업적이 대단히 크다고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 나토의 방위비를 100% 지출했는데 제 덕분에 유럽 국가들의 방위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미국이 과거에는 수천억 달러를 더 나토 분담금에 지출을 했습니다. 대서양을 두고 멀리 떨어진 미국이 이처럼 막대한 방위비를 지출했는데요. 하마스만 지금 전쟁을 질질 끌고 간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팔레스타인 시민들도 정작 바이든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나약한 대통령이기 때문이죠.

[조 바이든]
정말 어리석은 이야기만 하고 계시는군요. 나토를 탈퇴하려고 했던 분입니다. 우리의 힘은 동맹국에서부터 나옵니다. 대서양이 있었기 때문에 유럽에서의 큰 전쟁을 우리가 직접 겪지는 않았습니다마는 푸틴이 계속해서 나토를 장악해 들어가게 된다면 어떤 문제가 벌어질까요? 그리고 푸틴 같은 경우에 핵전쟁을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계속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도록 하고 또 폴란드로 넘어가도록 허용한다면 결국 그 문제는 우리에게까지 올 것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 50개의 다른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도 거기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침공이라고 하는 것이 전 세계의 평화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지지하십니까?

[도널드 트럼프]
그건 두고 봐야 될 것입니다. 문제는 미국이 모든 경제적인 부담을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유럽 국가들과 유리한 조건으로 무역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력이 대략 비슷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자동차 그리고 미국산 제품을 전혀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유럽산 제품을 농산품이나 자동차를 수입했고 이 상황을 제가 타개했습니다. 그런데 유럽은 경제적인 부담을 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금 나토와 노닥거리고 있는데 저 덕분에 유럽 국가들이 수천억 달러의 방위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토가 미국의 지원을 받으려면 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2008년에 비밀협상에서 제가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유럽이 방위비를 지출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 덕분에 그 이후로 바로 며칠 내에 그리고 몇 달 지나서 수십억 달러의 방위비를 유럽 국가들이 지출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서 미국이 전적으로 국방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민주주의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월 6일에 미국 의회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이 선거의 결과를 부정했고 헌정질서를 부정했는데 트럼프 대통령님께서는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대통령의 취임선서를 저버렸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1월 6일 공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월 6일에 미국의 국경이 대단히 안정화되었습니다. 1월 6일에 미국이 경제 자립을 이룩했습니다. 1월 6일에 미국이 사상 최대의 감세를 단행했습니다. 1월 6일에 미국이 모든 국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취임 후에 이제 미국이 전 세계의 비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위신이 큰 흠집을 입었습니다. 표적 수사 때문에 미국의 전 세계 국가들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공정하게 선거에서 이기지 못한 정적들을 탄압했습니다.

[사회자]
1월 6일에 대통령 취임 선서, 헌정을 수호하겠다는 취임선서를 위반했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저는 이분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낸시 펠로시의 녹취록에 의하면 내 책임이다,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렇게 말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1만 명의 주방위군을 지원하겠다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제안했는데 그것을 펠로시 하원의장 그리고 워싱턴D.C 시장이 거부했습니다. 1만 명의 주방위군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그쪽에서 거부한 것이죠. 저는 이 폭동에 대해서 전혀 책임이 없습니다. 1월 6일에 사람들이 모이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모일 거다, 그 분위기를 여러분들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주방위군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펠로시 의장이 거절했고 펠로시 의장이 거절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인정을 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딸이 거짓말쟁이가 된 셈이 되었지만 펠로시 하원의장이 그 사태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조 바이든]
트럼프 후보가 바로 그 폭도들을 불러들였죠. 제가 취임을 했던 당시에 들은 이야기는 바로 트럼프 후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부통령을 포함해서 그의 참모들이 그러한 폭동을 멈추기 위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3시간 동안 설득을 했습니다마는 트럼프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 후보는 중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았고요. 그외에도 굉장히 많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폭동의 주동자들 같은 경우에는 이제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사회자]
바이든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 답변을 해 주시죠.

[도널드 트럼프]
무고한 시민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포틀란트의 폭동 때문에 경찰서가 방화되었고 미네소타나 미세와소타에서도 폭동들이 준동했습니다. 수많은 방화 사건이 발생했고 도시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폭동들이 시애틀의 시를 접수하고 주방위군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바이든 행정부의 견해는 그야말로 문제 투성이입니다.
2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지금은 사임했지만, 2명의 공화당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모든 관련 증거를 파기했습니다. 트럼프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든 관련 증거를 파기했습니다. 이들이 이에 대해서 트럼프가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조 바이든]
감옥에 가야 마땅한 일입니다. 지금 이 무대에서의 유일한 중범죄자는 트럼프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그 폭동에 아무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유죄 평결을 받은 사람들을 멈추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건물을 부수고 동상을 부수고 그렇게 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지금 애국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까? 정말 말이 안 됩니다. 저희가 그 사건 이후에 처음으로 토론을 하고 있는데요. 그 사건 이후에 계속해서 트럼프 후보가 왜 이들에 대해서 비판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사회자]
1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님께서 답변을 해 주시겠습니다. 배심원 평결에 따라서 요건의 혐의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님의 유죄 평결이 나왔는데요. 1월 6일에 의원들이 이제 감옥에 가야 한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 발언에 대해서 정확히 해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정적을 탄압하겠다는 그런 발언에 대해서 해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진정한 복수는 바로 미국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지금은 실패한 국가인데요. 저의 진정한 보복은 바로 미국의 성공입니다. 유죄 판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중범죄자죠. 앞으로도 비슷한 판결이 나올 것이고요. 그런데 법무부에서는 소멸시효가 될 때까지 바이든의 아들을 기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제 퇴임 후 재임 중의 행보 때문에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국경 단속의 실패나 아니면 우크라이나 정책의 실패, 그리고 수백억 달러의 예산 낭비 그리고 표적수사 때문에 바이든이 이제 범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직무유기나 표적수사만 보더라도 바이든 대통령이 범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주 운이 좋았는데 반면에 저는 잘못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선거는 철저한 부정선거였습니다.

[사회자]
1분간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조 바이든]
제가 뭔가 트럼프 후보에 비해서 잘못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트럼프 후보는 단순히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미국 시민에 대해서 보복을 할 수 없습니다. 역사상 어느 대통령도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셋째, 트럼프 후보가 현재 기소되어 있는 그런 형사사건들이 있죠. 그리고 민사사건들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여성들을 성추행하고 또한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하고 그것을 입막음을 하고자 했죠. 바로 자신의 배우자가 임신 중일 때요. 지금 본인이 그런 상황이면서 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도널드 트럼프]
저는 포르노 배우와 관계를 가진 적이 없습니다. 또한 법무부의 고위급 검사가 뉴욕지검으로 전근을 가서 저를 기소했는데 민주당 판사가 저를 표적수사, 탄압을 했습니다. 그리고 민사상 소송을 보나 형사상 소송을 보나 바이든 행정부가 정적을 탄압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그 진실을 알았을 때 바이든 행정부보다 시민들이 진실을 잘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이 진상을 파악한 후에 제가 수많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2주간에 제가 모집한 선거자금만 하더라도 역사상 최대 수치입니다. 수억 달러 선거자금이 제 캠프로 몰려들어왔습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바이든의 표적수사가 사기극이라만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바이든이 공정하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시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그를 지지하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그런 시민들은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투표를 하시는 건가요?

[조 바이든]
시민들이 트럼프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될수록 그 사실을 깨닫게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후보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그 재판들을 치러야만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보복을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역사상 없었던 일입니다. 제 아들도 이라크에서 복무를 했었습니다마는 굉장히 많은 참전군인들이 본국에 돌아온 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참전군인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의회 폭동사건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트럼프 후보가 뭐라고 이야기를 했는지 아십니까? 그때 충돌을 했던 양측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미국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두 진행자분께서도 아시겠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말은 완전히 허위입니다. 그리고 그 재판에 대해서 100% 무죄라고 판결이 나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마한 이유도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기회인 것을 알고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를 한 것인데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행보를 정당화하고 있는 데 의심할 여지 없이 바이든 대통령은 사상 최악의 대통령입니다. 이는 전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의 날조극입니다. 그리고 모든 방송인들이 바이든의 발언이 가짜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든의 말이 거짓임이 명명백백히 드러났습니다. 이 스캔들을 바이든이 유리하게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 바이든]
중요한 것은 제가 그때 당시 어떤 발언을 했는지 한번 직접 들어보시기를 바라고요. 또한 고문을 받은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트럼프가 양쪽 다 괜찮은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조작됐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의회 폭동사태 때 트럼프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통령이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된다고 계속 이야기를 했음에도 말이죠. 왜 그랬던 것일까요?

[사회자]
잠시 뒤에 다시 여러분 찾아뵙겠습니다.


[앵커]
치열한 미 대선 TV토론, 잠시 후 3~4분 뒤에는 현장에서 다시 토론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토론이 재개되는 대로 바로 현장 연결해서 생중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저희는 조수현 기자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5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사실상 전반전이 끝난 건데 두 사람 걸어오는 모습부터 흥미롭더라고요. 4년 만의 리턴매치인데 각각 어떤 점이 눈에 띄었습니까?

[기자]
우선 굉장히 치열한 공방이 초반부터 펼쳐졌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주제를 보면 경제 문제를 시작으로 낙태, 불법이민과 국경통제,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전쟁 그리고 유럽국가들 동맹들의 방위비 분담 문제, 또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사건까지 모두 다뤄졌습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후에 바이든이 이어서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안에 대해서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는 이런 모습을 보였고 또 경제 문제나 국경 문제 이런 국제정세와 관련해서도 모두 조속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렇게 강조했고요. 또 눈에 띄는 거는 철저한 마이크 통제도 이루어졌고 또 둘 다 4년 전에 경험이 있었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둘 다 비교적 차분하게 발언하는 모습이었고요. 반면에 바이든은 트럼프가 발언을 할 때 어이없어 하거나 황당해하는 표정, 이런 모습들이 좀 여러 번 눈에 띄었고 트럼프는 비교적 포커페이스를 잘 유지하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지난 TV토론 때 모습을 보더라도 그때 당시에는 바이든 후보가 당시에 이야기를 할 때 트럼프 후보가 끼어들기도 많이 했었고요. 이번에는 그런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있죠. 그외에도 어찌됐든 간에 광기에 가까운 정신나간 바이든 행정부의 조치, 이런 얘기들, 날선 발언들도 있지 않았습니까? 사법리스크도 불식시키기도 했었고요.

[기자]
맞습니다.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토론에 능한 게 뭐냐 하면 어떤 한 현안에 대해서 다루다가도 결국에 상대방의 다른 약점을 끌어들여서 이걸 연결시키고 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바이든의 건강 문제를 꺼내들면서 결국은 아까 국경 통제 문제 얘기를 하면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앵커]
이야기 중에 토론이 재개돼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사회자]
바이든 대통령께 질문하겠습니다. 기록했지만 흑인 어머니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흑인 산모들이 임신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훨씬 높고 백인에 비해서 흑인의 빈곤율이 5배에 달하는데요. 흑인 유권자들이 실망했다는 점에 대해서 바이든 대통령께서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조 바이든]
일단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많은 소기업들이 새롭게 창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흑인 실업률은 굉장히 장기간 낮은 상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흑인들이 육아와 관련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입법을 추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호하는 이런 조치를 계속해서 취하게 되면 흑인들의 취업률은 더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흑인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45초가 더 남아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에게 실망했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조 바이든]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애 첫 주택을 받은 흑인 같은 경우에는 1000달러의 세제혜택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학자금 대출을 받은 흑인들 같은 경우에도 10년간 계속해서 상환을 해 왔다면 그 이후에 탕감을 해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명이 이로 인해 혜택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바이든 때문에 물가가 치솟았습니다. 물가를 바이든이 전혀 잡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흑인 가정이 파탄에 빠졌습니다. 다른 미국 시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생필품 가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고 식료품 가격이 2배, 3배, 4배 올랐습니다. 이제 서민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바이든이 인플레이션을 야기했습니다. 제 재임 중에는 물가상승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상황이었는데 바이든 행정부는 인플레이션을 두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막대한 예산을 허공에 뿌리다시피 낭비하기만 했습니다. 한번 팩트를 볼까요. 흑인들이 수백만 명의 불법이민자들이 국경을 넘어서 흑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았습니다. 이것이 1000만 명이든 2000만 명이든 불법이민자들이 히스패닉계 그리고 흑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았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조 바이든]
인플레이션이 제 취임할 당시에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가 완전히 무너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후보가 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렸죠. 그리고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했고 그로 인해서 소수민족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건강보험도 커버가 되었죠. 그리고 저희는 특히 저소득층에 대해서 8000달러가량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트럼프는 그것을 폐지하려고 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역사상 어느 행정부보다 더 많은 푸드 스탬프를 제공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그것을 또 폐지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후보 같은 경우에는 팬데믹 기간에 잘못된 정책을 했습니다.

[사회자]
바로 기후변화 문제입니다. 2022년 지구가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기후변화의 파멸적인 영향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피해를 입고 폭염 그리고 기타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 질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님께서는 기후변화 관련 인센티브를 중시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기후변화 문제를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님의 말씀에 대해서 고민들을 하게 했습니다. 경찰국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모든 주 그리고 모든 지자체 모든 경찰관들이 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흑인들이 바이든으로 인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많은 범죄자들이 준동했습니다. 슈퍼범죄자라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반면에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보면 제 재임 중의 개혁 덕분에 흑인 대학들이 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회의 존을 창출했는데요.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이디어를 제가 받아들여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개발 정책을 트럼프 행정부 재임 중에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흑인들입니다. 그 덕분에 제 재임 동안 흑인 정책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는 수치로도 증명이 됩니다. 반면에 바이든 정부는 흑인 정책이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히스패닉 정책도 바이든이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수백만 명의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와서 미국민들의 일자리를 접수하고 있고 이미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바이든이 이에 대해서 전혀 손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사회자]
30초 남았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청수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깨끗한 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깨끗한 공기도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관련 수치를 보더라도 대단히 고무적인 상황임을 알 수 있고요. 제 행정부의 업적 덕분에 모든 형태의 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제 재임 중 환경 관련 수치를 보더라도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그리고 제가 토론 직전에 받은 데이터를 봐도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트럼프 후보의 말은 정말 거짓말입니다. 저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역사상 가장 적극적인 정책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흑인 대학교들에 대한 지원 같은 경우에는 제가 굉장히 많은 자금 지원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동문들의 기부금도 적고 도서관을 지을 그런 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의 지원금 덕분에 그렇게 할 수 있게 되었고요.

또한 하이테크 분야 일자리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 후보가 가장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파리협약에서 탈퇴를 했죠. 저는 바로 가입을 했습니다. 지구 기온 상승이 1.5도씨 이상으로 높아지게 되면 인류 전체의 존재에 커다란 위협이 가해지게 됩니다.
트럼프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파리협정으로 인해서 미국이 수조 달러의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었고 러시아나 중국이나 인도는 아무 부담도 지지 않았습니다. 미국만 일방적으로 손해를 본 협정이었고 그래서 제가 파리협정을 종식시켰습니다.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미국만 경제적인 부담을 지고 다른 국가들은 전혀 부담을 지지 않았고 파리협정은 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제가 고용층의 인슐린 수치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바이든 행정부는 모든 의료 프로그램을 폐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들만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보고요. 제가 의료서비스를 하는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이민자들이 경험과 학교, 사회복지프로그램까지 접수하고 있는데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그리고 사회 복지가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망가졌습니다.

[조 바이든]
사실 우리가 파리협정에 참여를 하지 않게 된다면 우리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더 크게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진척을 이뤄왔습니다. 그리고 일자리도 굉장히 많이 창출했습니다. 과거의 평화봉사단처럼 기후봉사단에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가 오염 문제 그리고 기후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하는데 전혀 그런 증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처방약 가격 문제를 이야기하자면 바이든 행정부에 들어서 처방약 가격을 한 기업이 1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사회자]
연일 수백 만 명의 미국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중요한데요. 만약에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고령층의 사회복지 수령금이 크게 감축될 예정인데요. 어떻게 사회복지의 예산을 관리하시겠습니까?

[조 바이든]
부자들이 자신들의 몫을 납부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현재 미국인들은 대부분 자신이 받는 임금의 6%가량을 사회보장에 납부하게 되는데요. 부자들 같은 경우는 1% 정도밖에 내지 않습니다. 이것을 정당한 비율로 높이게 된다면 계속해서 이 프로그램이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자]
82초 시간이 남으셨습니다. 추가로 바이든 대통령께서 조치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조 바이든]
하나만 가지고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데요.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프 후보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회보장정책 그리고 메디케어를 계속해서 삭감을 하고자 시도를 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원 공화당에서도 계속해서 그런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의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트럼프 후보를 패배시켜야만 합니다.

현재 4000만 명가량이 과거 질병 병력으로 인해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문제가 바로 트럼프 후보 때문에 생겼던 것입니다. 그리고 흑인 커뮤니티에 대한 교육 문제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는데요. 현재 제가 연소득이 7만 달러 이하인 가정 같은 경우에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제가 정치인들과 일평생 함께 일을 해 왔고 지난 8년간 하지만 정치인들의 발언을 보면 바이든만큼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이 없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관련해서 바이든의 모든 말이 거짓말 투성이고 역정보, 허위 정보, 잘못된 정보입니다. 루저 스토리도 전적으로 날조이고 그야말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이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파탄이 빠졌습니다. 수백만 명의 이민자들이 의료 그리고 사회복지 예산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의료서비스, 사회서비스의 수혜자가 되면서 제대 군인들은 제대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대 군인들은 길거리에 나앉았는데 불법이민자들은 호텔에서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참사를 미국 시민사회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조 바이든]
참전 군인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말은 정말 말이 안 되고요. 좀 전에 트럼프 후보가 우리 군인들에 대해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증언을 한 장군을 해고했다고 트럼프 후보가 이야기했죠. 진실을 이야기한 대가로 그렇게 됐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미국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런 역동적인 경제인 이유는 바로 이민 덕분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5명이 이야기를 한 것은 트럼프가 만약에 당선된다면 인플레이션은 더욱 더 악화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회자]
육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대통령께서 육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육아 비용이 1년간 아동 1명당 1만 1000달러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2명의 아동의 육아비용이 주택 임대료를 상회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육아비용을 낮출 수 있을까요?

[도널드 트럼프]
이 장성이 경질된 이유는 무능했기 때문입니다. 19명이 하지만 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은 무능한 관리를 경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최고직 관리도 경질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죠. 그리고 코미 FBI 국장도 무능했기 때문에 제가 그를 경질했는데 반면에 바이든 대통령은 그 누구도 해임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관련된, 아프가니스탄 실기를 발생한 모든 장성이 마땅히 해임되어야 했는데 경질이 단 한 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국경 문제를 현재까지 이 상황까지 치닫도록 방기한 장성에 대해서 책임 있는 사람들을 경질하셨나요. 1700여 명의 범죄자들이 정신병동을 탈출해서 미국에 들어왔는데 그 누가 책임을 졌나요? 바이든 때문에 미국이 파탄에 빠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이 도탄에 빠지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사상 최악의 대통령입니다. 미국 역사상 이와 같은 대통령은 우리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이 이제 국경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갑자기 입장을 선회했는데요. 하지만 그 개선 효과는 대단히 미미합니다. 바이든은 국경을 무방비로 방치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서 이들이 바이든을 지지하기를 원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은 영원히 이와 같은 참상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국가 자체의 존립이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은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국가입니다. 미국이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군대는 세상에서 가장 역사상 강력하고요. 그 누구도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감히 우리에게 맞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둘째, 누가 최악의 대통령이냐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대통령의 역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 150여 명이 역대 대통령을 최고부터 최악까지 꼽았는데요. 트럼프 후보가 최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것은 팩트입니다. 제 주장이 아니고요. 트럼프 후보가 육아 비용 문제에 대해서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저희는 세제 혜택을 크게 늘렸고 부부들 그리고 싱글맘들이 다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습니다.

[사회자]
육아 부담을 어떻게 낮출 수 있을지 트럼프 대통령께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모든 면에서 최악이고 지지율도 그래서 최저 수준입니다. 반면에 저의 지지율은 사상최고 수준이고요. 저에게 4년의 소임이 다시 주어진다면 미국 사상 최고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경제 문제로 보나 감세로 보나 트럼프 행정부를 따라갈 정부가 없습니다. 반면에 바이든 행정부는 증세를 4차례나 단행했고 트럼프의 감세를 이제 되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바이든 때문에 이전보다 4배, 5배의 조세 부담을 져야 하는데요. 감세 덕분에 애플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이 해외로부터 미국으로 자본을 이전했습니다. 바이든은 사상 최악의 대통령이고 그것을 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사실 트럼프 후보는 중산층에 대해서 오히려 증세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세를 10% 더 붙이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경제학자들은 연간 2500달러의 추가 생활비용이 들어갈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둘째, 트럼프 후보는 중산층을 도왔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산층은 커다란 타격을 입었습니다. 부자 감세로 인해서 정부 재정이 굉장히 크게 줄어들었고요. 국가 부채도 역대 최고였죠. 그리고 트럼프 후보는 중국에 대해서도 어떤 진전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제 임기 내에 중국의 대무역적자가 최대로 줄었습니다.

[사회자]
다음으로 마약 복용 문제에 대해서 화제를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약물 복용으로 인해서 사망자들이 트럼프 대통령님의 재임 기간 동안 크게 증가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물 복용 때문에 수십만 명이 펜티날 등으로 인해서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마약 중독자가 발생된 일을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행정부 때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중 무역적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으로부터 바이든 대통령이 뒷돈을 받았습니다. 중국 측 후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바이든 행정부도 철폐하지 않았습니다. 그 세수 결손을 우려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제 관세 덕분에 철강산업도 활성화가 되었고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표 관세를 철혜하지 않았습니다. 철폐할 수 없었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미국의 재정적자가 바이든 행정부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중무역 적자도 최악의 상황입니다. 지금 중국의 마음대로 이렇게 미국을 상대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방기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질문드렸던 것은 마약 중독자들을 어떻게 치료할 겁니까?

[도널드 트럼프]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약 복용 문제에 대해서 아주 성공적으로 제 정부가 대처를 했습니다. 그 어느 국가보다 성공적인 정책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그리고 코로나19 전후로 마약이 국경을 넘어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마약탐지견 그리고 각종 장비 등을 확보해서 마약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자 했습니다. 그 덕분에 아주 긍정적인, 고무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 때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불법이민자 수가 1800만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는데요. 아마 통계수치에도 잡히지 않은 불법이민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인신매매조직으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 국경을 넘어서 들어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국경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또한 미국 국경을 통해서 들어오는 마약의 수량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조 바이든]
펜타닐이라든가 마약성 약품들에 대한 탐지를 위해서 우리는 더 많은 장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용과 밀매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 많은 요원들을 함께 또한 배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마약성 약품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에게 정치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펜타닐을 감지할 수 있는 이런 장비를 더욱더 많이 도입해야 합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마약 중독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미국인들에 대해서 어떠한 대책을 시행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멕시코 잔류 정책을 바이든 행정부가 폐기했습니다. 그리고 체포 후 석방 정책 때문에 이제 멕시코 불법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멕시코와의 협상 덕분에 많은 유리한 조건을 받아낼 수 있었는데 이것이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보더라도 사실상 지금 불법이민자들이 미국의 인질이나 마찬가지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취임 즉시 이 불법이민자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제가 대선에서 승리를 하면 그 잘못 허위 보도를 한 기자부터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멕시코가 수십억, 수백억 달러를 예산 지원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저는 15명을 석방해 주면서 단 한 분도 뒷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회자]
다음은 두 분께 각각 질문드리겠습니다. 바이든 후보께서는 두 번째 임기를 마칠 때 나이가 86세가 될 텐데요. 세계에서 가장 힘든 그런 일을 80대에 어떻게 잘 수행하실 수 있나요?

[조 바이든]
저는 제가 처음 정치인이 되었을 때 상원의원으로서 최연소 상원의원이었는데요. 이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마는 제가 지금까지 해 온 성과들을 봐주십시오. 트럼프 후보가 남긴 굉장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함으로써 미국 경제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반도체들이 우리가 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많은 점유율을 잃어버렸죠. 그래서 저는 한국을 방문해서 삼성이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도록 설득했습니다. 이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 팹이라고 하는 제조시설 같은 경우에는 사실 임금수준도 대단히 높고 꼭 대졸자가 아니어도 됩니다. 현재 미국에서 수십억 달러의 이런 반도체 생산 관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자]
바이든 대통령님, 40초의 발언 시간이 더 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이 지금 실패하고 있다고 계속 트럼프 후보가 얘기하고 있는데요. 어떤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까?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국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고요. 약속을 지키는 국가이고 우리 동맹국들은 우리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틴이나 김정은 같은 트럼프와 친한 지도자들은 미국에 맞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임기 말에 트럼프 대통령님께서 82세가 되시는데 대통령의 직무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도널드 트럼프]
저는 첫 4년 바이든 행정부 때 두 번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매년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주 건강합니다. 그리고 제가 골프회원권도 2개나 있는데 웬만큼 똑똑하지 않으면 골프를 제대로 맞출 수가 없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50야드나 공을 제대로 날릴 수 있을까요? 바이든 대통령이 50야드 밖으로 공을 날릴 수 있을까요? 제가 25년 전, 25년 전, 30년 전과 비교해서 그 못지 않게 건강하고 약간 체중이 빠지긴 했지만 전혀 기력은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신 검사 그리고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아주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백악관 주치의도 이에 대해서 인정을 했고요. 이처럼 건강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백악관 주치의도 얘기했습니다.

[조 바이든]
키가 6피트 5인치고요. 몸무게가 220파운드 된다고 이야기하나요? 트럼프 후보가 이야기하는 걸 듣고 나서 트럼프 후보의 모습을 한번 보십시오. 저는 운전면허도 있고요.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골프 대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께 가지는 우려 중의 하나가 바로 관련 모든 법적 수단이 소진이 되었을 때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그 선거 결과를 수용할지 말씀해 주실수록 있을까요?

[도널드 트럼프]
제가 굳이 그 발언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트위터에서도 이 점을 분명히 했고 백악관에서도 제가 분명히 했지만 연설에서도 수차례 밝혔지만 그리고 사상 최대의 숫자의 인파 앞에서도 제가 이 점을 분명히 했는데요. 의회 폭동만 하더라도 경찰관들이 폭동 시위자들을 들여보냈습니다. 제가 보낸 것이 아니고 경찰이 들여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가 공정해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제가 위대한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바이든 대통령의 손에 의해서 정적이어서 기소가 되었는데 만약에 바이든 대통령이 위대한 대통령이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실기가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서지도 않았을 것이고 기소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실패하는 국가가 되었고 과거 위대한 영광이 완전히 빛이 바랬습니다. 바이든의 책임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실기, 국방정책의 실책은 그야말로 정신이 나간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전 세계 전쟁이 그 때문에 영원히 끝나지 않겠죠. 지금 3차 대전의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3차 세계대전의 리스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정은이나 시진핑 주석이나 푸틴이나 그 모든 국가 지도자들이 바이든을 얕잡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때문에 미국이 3차 세계대전의 수렁에 빠질 것입니다.

[조 바이든]
3차 대전을 걱정하신다고 하는 분이 푸틴을 만나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라고 이야기한다는 것입니까? 전 세계의 그 어떤 지도자도 제가 이뤄왔던 그런 성과를 봤을 때 결코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이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세계평화를 지켜야만 합니다. 현재 전쟁이 진행 중인데요. 푸틴이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장악하고 폴란드 그리고 헝가리 같은 국가들을 가지도록 허용한다면 3차 대전이 일어나겠죠.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서 승복하시겠습니까? 결과에 상관없이 승복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러시아가 부시 그리고 오바마 행정부 때 많은 영토를 다른 국가로부터 접수를 했는데 제 행정부 때는 러시아가 다른 국가의 영토를 점거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와 푸틴 간의 관계가 아주 좋았는데. 그래서 미국을 상대로 당시에는 장난질을 치지 않았죠.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 때문에 전쟁이 터졌습니다. 아마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바이든의 입지가 대단히 불안하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지금 미국의 위치가, 입장이 대단히 불안합니다.

지금 극심한 경영난을 우크라이나가 겪고 있습니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인데. 수많은 병력을 우크라이나가 잃었고 황금동으로 빛나는 유구한 문화유산이 우크라이나에서 파괴됐습니다. 바이든의 어리석은 선택 덕분입니다. 러시아가 만약에 제가 대통령이었으면 공격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사회자]
질문은 이 선거의 결과를 받아들이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만약에 공정한 합법적인 선거라면 저는 100% 결과에 승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기극이나 날조극이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선거라면 제가 100% 승인을 할 것입니다. 제가 원래 재선에 출마할 생각도 없었는데 바이든이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대통령에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원래는 쉬려고 했는데 대통령으로 직무를 수행한 후에 원래는 쉬려고 했는데 바이든 행정부의 모습을 보고 그리고 바이든이 파탄에 빠뜨린 미국의 모습을 보고 다시 출마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 바이든]
정말 선거 결과가 나왔을 때 승복을 하시는지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불평을 하셨죠. 2020년에도요. 2020년 당시 미국의 어떤 법원도 트럼프 후보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선거를 조작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전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선거 후에 별로 트럼프 후보가 승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패배라는 것을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아 보입니다.

[사회자]
잠시 뒤에 시청자 여러분을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특집생방송, 미 대선 TV토론.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더 토론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잠시 3~4분 뒤에 다시 TV토론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TV토론이 재개되는 대로 다시 한 번 생중계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저희는 그 사이에 조수현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체력 문제, 인지력 문제 이것이 큰 관심이었는데 관련된 질문도 나왔었어요. 그런데 두 사람, 지금 보면 90분 정도 됐거든요. 서서 계속해서 토론을 하는데 어느 정도 체력은 괜찮다, 이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놀랍게도 지금 두 후보 모두 체력과 집중력은 둘 다 검증이 된 것 같습니다. 90분 동안 본인의 공약과 또 정책들에 대해서 잘 방어하고 설명하고 또 공격하고 이런 모습들을 서로 보였고 말씀하신 대로 사회자가 바이든이 만약 당선된다면 두 번째 임기 때 86세인데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겠느냐 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하다, 문제가 없다고 강조를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도 제대로 칠 수 있겠냐고 얘기를 했는데 골프 대결도 문제없을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고. 트럼프도 본인은 매년 신체 건강검사를 하는데 매년 수치와 이런 것들이 결과가 되게 잘 나오고 있고 그리고 주치의도 인정을 했다. 이렇게 강조해서 서로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고령 문제는 문제도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얘기들이 후반부에서도 나왔는데 특히 주목되는 추가 토론 쟁점들은 어떤 게 있었습니까?

[기자]
후반부에서는 사상 최대인 흑인 실업률 문제 그리고 저소득층 지원 문제가 나왔고 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 또 마약 중독 문제 그리고 바이든의 나이와 건강 문제까지 나온 상태인데요. 일단 흑인 실업률 문제를 얘기하면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에는 지금 흑인층이 많이 실망한 상태인데 본인은 흑인층의 지원을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할 것이고 또 저소득층 지원도 적극적으로 했다, 이랬고 트럼프 같은 경우에는 바이든 때문에 물가상승이 이어졌고 또 흑인들의 가정이 파탄 났다. 불법이민자들이 흑인들의 일자리를 빼앗아서 결국에는 이렇게 이런 상황으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악화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고. 많이들 아시다시피 여러 주 필라델피아 이런 도시에서 마약 복용 문제, 펜타닐 중독 문제가 여러 번 뉴스에 나왔잖아요. 이거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수십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이전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문제를 잘 컨트롤했는데 코로나 때부터 국경 통제가 어려워지면서 그게 넘어왔고 본격적으로 바이든 행정부 때 국경이 활짝 열리면서 마약도 훨씬 더 많이 유입돼서 마약 문제도 커졌다. 이렇게 얘기해서 결국 좀 기승전 국경통제와 불법이민 문제로 이렇게 연결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건 아무래도 바이든의 최대 약점이 지금 아킬레스건이 국경 통제 부분이다 보니까 트럼프로서는 이걸 계속 부각하려는 그런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현장에서 다시 TV토론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TV토론 모습 다시 한 번 연결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각 후보자들이 마무리 발언을 할 시간입니다. 동전 던지기에 의해서 정해진 대로 바이든 대통령 2분 해 주시죠.

[조 바이든]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넘겨준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 먼저 우리는 더 공정한 조세제도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지금 TV를 보고 계신 시청자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제를 더 공정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고요. 또한 4만 달러 이하의 소득자들에게는 증세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반면 트럼프 후보는 부자 감세로 인해서 세수를 크게 줄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10%의 관세를 더 추가로 부과함으로써 중산층의 세금을 늘림으로써 여러분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들의 경우에는 처방약의 총비용이 연간 2000달러를 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의약품 가격 협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서 노인들의 의료비를 수십억 달러 절감을 해 왔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이것을 폐지하려고 합니다. 저는 육아비용을 크게 낮출 것입니다. 세제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들의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그런 문제들을 줄일 것이고 인플레이션과 맞서 싸울 것입니다.

[사회자]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2분간 마무리 발언을 하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은 끊임없이 불평밖에 할 줄 모릅니다. 이러한 규제를 철폐하겠다, 이런 조치를 하겠다고 말만 요란했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때문에 미국이 더 불안해졌고 수백만 명의 불법이민자들이 들어왔습니다. 전 세계로부터 미국이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실점을 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도 막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이 제가 퇴임 때만 하더라도 하마스는 헤즈볼라에 자금 지원을 할 여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터지지 말아야 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3년 반 동안 공허한 수사만 있었을 뿐 실질적인 정책은 없었습니다.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 그리고 수많은 범죄자들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을 아무도 존경하고 있지 않고 대통령이 그 누구로부터 전 세계 어떤 지도자로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방개혁을 단행했고 사상 최대의 감세를 단행했고 규제 철폐를 실시했습니다. 저의 규제 철폐 덕분에 바이든 행정부 때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었는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고자 했습니다. 그 어느 때도 보지 못했던 업적을 저희가 볼 수 있었는데 이제 제 덕분에 만약에 불치병, 말기 암 환자의 경우에는 여러분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군의관 선택권을 넓혀주었습니다. 3개월 기다려서 의사를 봐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가 의료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제대 군인으로부터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실패한 국가가 되었지만 제가 대통령이 되면 더 이상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두 분 모두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대선 토론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겠습니다.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앵커]
특집생방송 미 대선 TV토론. 90분간 진행된 TV토론 한 10분 정도를 넘기면서 격렬하게 TV토론이 마무리됐는데요. 여러 가지 쟁점들 그리고 격돌 부분에 대해서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불법이민과 관련해서 굉장히 여러 번 마지막까지 공세를 취한 것 같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이 조금 전에 있었는데요. 바이든 정부 때문에 미국이 불안해졌고 수백만 명의 불법이민자가 들어왔다. 그래서 또 미국이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됐고 지금 무시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 가지 국제정세도 거론하면서 그랬고요. 그래서 바이든 정부는 또 3년여간 공허한 정책만 있었지 실질적인 정책은 펴지 않았다 하면서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겠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앵커]
트럼프는 이렇게 이민자 문제를 강조한 반면에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문제, 세제 관련 문제를 얘기했어요. 그래서 노인 의료와 관련된 이야기도 했고 또 세제혜택을 통해서 육아비용을 낮추겠다, 이런 얘기를 했네요. 방점이 좀 달랐어요.

[기자]
맞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부자 감세 이런 쪽이라면 그리고 기업들의 감세를 통해서 오히려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펼쳤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은 결국 부자만을 위한 것이다 하면서 저소득층 그리고 흑인층 그다음에 노인들 이렇게 약자들 그다음에 상류층이 아닌 이런 층에 대해서 조금 더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를 했고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물가 잡고 이런 게 어렵겠지만 이를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겠다. 왜냐하면 지금 지표상 좋은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체감하는 경기가 어렵고 하다 보니까 이런 점들을 감안을 해서 바이든 대통령도 앞으로 계속 더 노력하겠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런 부분도 강조했습니다.

[앵커]
우리 입장에서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이라든지 대북관계에 대한 정책들에 좀 주목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언급이 그렇게 많이 되지는 않은 것 같죠.

[기자]
우선 북핵 문제가 직접적으로 오늘 거론되지는 않았고요. 대신에 푸틴 대통령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거론하면서 이런 두 지도자들도 미국에 맞서지 못하고 있다. 이런 언급이 짧게 있었고 한국의 방위비 분담 협상이 한미 간에 진행 중이잖아요. 그래서 이게 우리에게 중요한 현안인데. 한미 방위비 문제가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럽의 방위비 분담 문제가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의 방위비 분담을 늘려서 미국의 부담이 줄어든 게 바람직하다, 본인이 그렇게 한 게 바람직하다고 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강한 거지 또 미국 혼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면서 방위비 문제를 통해서도 서로의 이런 동맹관을 학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또 한 번 짧게 거론된 것이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의 삼성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도록 설득했다. 이걸 본인의 성과를 내세우면서 반도체 생산 투자를 계속 진행 중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눈에 띄었던 점이 사회자가 세 번이나 물어본 질문이 있었어요. 트럼프에게 물어본 것입니다. 선거 결과에 승복할 것이냐라고 세 번이나 반복해서 물어봤고 트럼프는 결국에는 일단 100% 승복할 것이다라고 얘기했지만 전제를 달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전제는 그러니까 합법적으로 아무런 위조 같은 게 없고 합법적으로 민주적으로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승복하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세 번을 사실 물어보게 된 게 처음부터 그렇게 즉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이고요. 어쨌든 트럼프 전 대통령도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받아들이겠다, 이런 입장을 보였습니다.

[앵커]
기후변화 같은 질문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보다는 기후변화 얘기를 물어봤는데 오히려 국경문제로 대답하는 부분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거든요.

[기자]
우선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입장도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큰 차이가 있다고 하면 바이든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겠고 트럼프는 기후변화 수치가 좋다. 고무적인 상황으로 큰 문제를 삼지 않는 입장이었는데. 처음에 기후변화 문제가 나왔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저도 헷갈릴 정도로 처음에 갑자기 다른 얘기를 해서 기후변화 질문이었는데 혹시 내가 잘못 들었나 했는데 그게 불법이민, 국경통제 문제를 계속 꺼내들어서 결국에는 흑인 실업률하고도 연결시키고 마약 문제하고도 연결시키면서 바이든의 아킬레스건, 최대 약점을 계속해서 부각하는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그리고 서로를 향해서 거짓말쟁이다, 바이든이 말한 건 다 거짓말이다. 트럼프가 말한 건 다 거짓말이다, 이런 공방도 이어졌죠.

[기자]
그렇습니다. 4년 전보다는 그래도 되게 유치한 말싸움으로 번지지 않았고 이번에는 보면 그래도 전반적으로 둘 다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가장 그중에서 유치한 발언이었다고 하면 서로 바이든이 방금 한 말은 거짓말이고요. 그다음에 트럼프가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고요, 이런 말을 서로가 반복했지만 그것 외에는 거친 표현을 하거나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TV토론을 봤을 때 물론 중간에 말을 끼어들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주목됐던 부분들이 표정 변화가 다양하게 있기는 있었거든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그래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에는 이게 지금 무슨 소리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들도 있었고요. 그런 부분도 주목되지 않았습니까?

[기자]
일단 서로에게 우리 잘해 보자 하는 이런 미소를 주고받거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고 처음부터 둘 다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게 눈에 띄었는데요. 둘 다 상당히 긴장한 채로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을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음은 읽기가 어려울 정도로 오늘은 표정 변화가 거의 없었고 무표정으로 많이 일관했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히려 표정을 좀 잘 숨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언을 할 때 어이없이 바라보거나 아니면 후반부에 가서는 어이없는 웃음 같은 실소 같은 그런 모습도 한두 번은 보이기는 했습니다.

[앵커]
특집 생방송 미 대선 TV토론 첫 토론 이야기 현장 생중계와 함께 외교부 출입하는 조수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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