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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가 기각될 경우, 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탄핵을 강행한다면 불가피하게 방통위 기능이 중단되고 행정 공백 사태에 누군가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당해야 할 사람들이 탄핵을 남발하고, 죄지은 자들이 언론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모든 모순은 이른바 '이재명 지키기'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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