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일 '프리덤 에지' 비판..."아시아판 나토"

北, 한미일 '프리덤 에지' 비판..."아시아판 나토"

2024.06.30.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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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일 '프리덤 에지' 비판..."아시아판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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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한미일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에 대해 '아사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라며 비판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공보문에서 한미일이 나토와 마찬가지로 3자 사이 다영역 합동 군사연습을 정례화하기로 한 것은 '아시아판 나토'의 모습을 갖춘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미일 정상이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공동의 위협에 신속하게 협의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나토의 집단방위원칙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북러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한미일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거라고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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