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 편법운영 계속...전통·관례 훼손 안 돼"

정진석 "국회 편법운영 계속...전통·관례 훼손 안 돼"

2024.06.30.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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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며 국회를 편법 운영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실장은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제복 입은 군인과 장관을 겁박하고 모욕 주는 일까지 버젓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상과 타협으로 어렵게 확립한 전통과 관례는 국회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유산을 훼손한 채 입법으로 그 공간을 대신할 수 없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저출생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이 흐름이 끊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로 강력한 추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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