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 野 한목소리 질타..."국회 일방적·편법 운영"

당정대, 野 한목소리 질타..."국회 일방적·편법 운영"

2024.06.30.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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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민주당의 국회 운영 방식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품위를 잃지 않아야 한다, 일방적·편법 운영을 해선 안 된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 약 한 달 동안 우리 국회는 국민에게 힘이 되기보단 여야 합의에 기반하지 않은 일방적 운영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상처를 준 모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황우여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다양성을 상호 존중해서 협치를 반드시 이뤄내고 나아가 호혜 정신으로 언행에 있어서 품위 잃지 않도록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 국회법과 관례를 무시하고 편법 운영하는 그런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복 입은 군인과 장관을 겁박하고 모욕주는 일까지 버젓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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