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소통·신뢰·경험 없는 3無 후보"

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소통과 신뢰, 경험 등 3가지가 없는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원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이 끝나고 출마를 선언하기까지 70여 일 동안 대통령과 미래를 의논했는지 묻고 싶은데, 의논이 없었던 것으로 자신은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때도 소통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가 알았던 한 후보와 대통령의 신뢰 관계가 그게 아니란 것을 당원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험이 없다는 건 채 상병 특검을 보면 된다며 절충안을 낸다고 민주당이 받지도 않는데 민주당 이재명·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생존 음모에 말려들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