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이버, 불리한 처분·외부 압력 없도록 대응"

정부 "네이버, 불리한 처분·외부 압력 없도록 대응"

2024.07.02.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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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라인야후가 단기적으로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해보기 힘들다고 일본 총무성에 보고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네이버 측의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네이버 측이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외부 압력 없이 자율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모든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투자를 하면서 부당하고 차별적 조치를 겪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측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라인 야후에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하면서 일본이 라인 야후의 모기업인 네이버로부터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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