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베트남 총리 접견..."국방·안보 전략적 협력 강화"

尹, 베트남 총리 접견..."국방·안보 전략적 협력 강화"

2024.07.02. 오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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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과의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는 동시에 방산을 비롯한 국방과 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2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LNG 발전 사업이나 핵심광물 개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북핵 불용 의지를 확고히 하고 대북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아세안 차원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베트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찡 총리가 그간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윤 대통령의 구상을 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찡 총리는 올해 10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추진되고 있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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