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 "과학적 안전 대책 수립"

尹,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 "과학적 안전 대책 수립"

2024.07.03. 오전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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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양한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에서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더 과학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를 열고 여러 분야의 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현장의 위험 요인이 크게 복잡하고 달라졌지만 우리의 소방 기술과 안전의식은 아직도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배터리 안전 문제도 살펴봐야 한다며, 배터리는 전기차나 휴대전화 등 국민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는 만큼 배터리 안전관리 실태를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어젯밤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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