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아버지가 그리 가르치나"...野 "손가락질 마"

與 "민주당 아버지가 그리 가르치나"...野 "손가락질 마"

2024.07.03. 오전 06: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된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선 여야 의원들 간 가시 돋친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여당이 그간 의사일정을 두고 간사 간 협의 자체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기도 했는데, 이런 말도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 / 국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소속) : 강민국 의원님 말씀 좀 정리해주십시오.]

[강민국 / 국민의힘 의원 : 아니 대표님. 나는 위원장이라는 발언도 안 하겠지만 박찬대 대표님 지금 아니 의원 발언권을 줘 놓고 이렇게 중간에 또 말씀하신 것도 뭡니까. (말씀 좀 정리해 주세요) 이게 협치에요? 이게 지금 대표님 말씀이 협치입니까. (말씀 좀 정리해주세요. 손가락질하지 마시고.) 이게 협치에요? 아 지금 정리하고 있잖아. 의원 이야기 하는데 아직 못 배웠군요. 아니 민주당 아버지는 그렇게 가르쳐요? 네?]

[박찬대 / 국회 운영위원장(민주당 소속) : (위원장한테 계속 삿대질 하면서. 할 말 다 해놓고 시간을 안 준다니) 자자 조용히 해주십시오. 강민국 의원!]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