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룩셈부르크 외교장관 회담..."교류·협력 강화"

한-룩셈부르크 외교장관 회담..."교류·협력 강화"

2024.07.03.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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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3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찬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한 룩셈부르크 개관을 축하하고 우리 역시 주룩셈부르크 대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북러 군사협력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 위협 등을 언급하며 룩셈부르크의 지속적 공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베텔 장관도 지지 의사를 밝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역시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두 장관은 회담에 앞서 연간 최대 100여 명의 양국 청년들이 단기 취업과 어학연수를 병행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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