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진숙 " '바이든 날리면' 보도, 최소한 보도준칙 무시"

[현장영상+] 이진숙 " '바이든 날리면' 보도, 최소한 보도준칙 무시"

2024.07.04.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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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보고되기 전 자진 사퇴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 이사진 공모 등 방통위 업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자의 지명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안녕하십니까 이진숙입니다.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임 방통위원장 두분이 단 세달, 여섯달만에 직에서 물러난 것을 목도하고 그 후임으로 지명됐기 때문입니다

이 두분은 업무수행에 있어서 어떤 위법적인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인 탄핵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방송과 통신을 담당할 기관의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위해 자리를 떠난 분들입니다.

왜 이런 정치적인 탄핵사태가 벌어졌나.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탄핵을 한 정당에서는 현 정부의 방송장악을 막기 위해서 탄핵을 발의했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했습니까?

바이든 날리면 같은 보도는 최소한의 보도준칙도 무시한 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성이 100% 정확히 들리지 않으면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보도 마찬가집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른바 카더라 통신을 대대적으로 보도 확산했습니다. 김만배, 신학림의 이른바 윤석열 검사가 커피타주더라 하는 보도는 또 어떻습니까? 일억 육천만원의 책값을 받은 전직기자가 돈받고 가짜기사를 써줬다고밖에 볼수없는 보도입니다.

이런 보도가 어느정부에서 나왔습니까. 모두 이 정부 출범한 이후에 나온 보도입니다. 가짜 허위기사들입니다. 정부가 방송장악을 했다면 이런 보도가 이런 기사가 가능했겠습니까?

그런데도 특정진영과 특정정당에서는 이 정부가 언론장악, 방송장악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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