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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가 역대 최대인 84만3천292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인단 명부를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전당대회 때보다 3천7백여 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선거인단 가운데 대의원은 9천440명, 책임 당원은 79만430명, 일반 당원은 4만3천422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영남권이 40%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37%를 차지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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