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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오늘 백선엽 장군 기념재단과 공동으로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 기념관에서 6·25전쟁 영웅인 고(故) 백선엽 장군 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추모식은 조국수호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헌신한 백선엽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육군은 전했습니다.
추모식이 열린 다부동은 6·25전쟁 당시 백 장군이 사단장으로 지휘했던 1사단이 북한군 3개 사단을 격파하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백 장군은 다부동 전투 이후에도 평양 최초 점령과 서울 재탈환, 중공군 춘계 대공세 방어 등 숱한 전투를 지휘했으며 휴전회담 대한민국 대표로 임무를 수행한 뒤 제7대 육군참모총장으로 휴전을 맞이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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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장군은 다부동 전투 이후에도 평양 최초 점령과 서울 재탈환, 중공군 춘계 대공세 방어 등 숱한 전투를 지휘했으며 휴전회담 대한민국 대표로 임무를 수행한 뒤 제7대 육군참모총장으로 휴전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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