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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없을 거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오늘(14일)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한미 정상이 한반도 핵 억제·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것을 트집 잡아 적반하장 식 위협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성명에서 한미가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였다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핵 억제 태세를 끌어올리겠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북한 정권의 자기 모순적 궤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애초에 북한의 핵 위협이 없었다면 한미 공동지침도 필요하지 않았을 거라며, 이는 북한의 핵 능력과 노골적인 핵 사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의 압도적 대응으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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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북한은 성명에서 한미가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였다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핵 억제 태세를 끌어올리겠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북한 정권의 자기 모순적 궤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애초에 북한의 핵 위협이 없었다면 한미 공동지침도 필요하지 않았을 거라며, 이는 북한의 핵 능력과 노골적인 핵 사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 동맹의 압도적 대응으로 북한 정권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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