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탈북민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북민들의 정착과 역량 강화, 화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기념사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대한민국 정부는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단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05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행복통장'을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공제와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