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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은 자유와 인권, 법치 등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만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근 날로 더해지는 북한의 도발과 상식 이하의 행태를 접하면서 이러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끝 모를 북한의 도발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약화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민을 잘 설득할 수 있는 통일 담론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관은 통일부 차관으로서 우선 과제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북한 인권 개선을 꼽았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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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통일부 차관으로서 우선 과제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과 북한 인권 개선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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