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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 모 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는 오늘(17일) YTN과 통화에서 김 처장이 전직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 씨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 초반 경호처에서 퇴직한 인물로 김 처장과 같이 근무하는 등의 인연이 전혀 없다며, 녹취에 등장하는 김 처장 관련 발언은 허위 날조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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