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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성추행 피해 사실을 신고한 뒤 순직한 공군 고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이 오늘(18)부터 진행됩니다.
공군은 고 이예람 중사의 장례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중사가 마지막으로 복무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의 전대장 장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며, 지난해 2월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순직 결정으로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갖췄습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당했고 이를 부대에 신고한 뒤 15비행단으로 전출 갔다가 2차 가해 등에 시달리다 순직했습니다.
이후 군의 부실수사 비판이 일면서 특검팀이 출범했고, 장 중사와 전 공군 법무실장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진 뒤 장 중사는 지난 2022년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나머지 인원은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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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며, 지난해 2월 공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의 순직 결정으로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갖췄습니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 선임인 장 모 중사에게 성추행당했고 이를 부대에 신고한 뒤 15비행단으로 전출 갔다가 2차 가해 등에 시달리다 순직했습니다.
이후 군의 부실수사 비판이 일면서 특검팀이 출범했고, 장 중사와 전 공군 법무실장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진 뒤 장 중사는 지난 2022년 징역 7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나머지 인원은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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