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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한국과 미국의 학생군사교육단, ROTC 후보생들이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동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이번 훈련에 미국 ROTC 4학년 후보생 40여 명이 한국 ROTC 4학년 하계입영 훈련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참가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연합 분대공격과 체력단련, 집결지 작전, 장애물 극복, 대항군과의 교전 훈련 등이 실시 됐다며, 다음 달에는 미국 ROTC 3학년 후보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동반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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