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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19일 (금)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꼬일 대로 꼬인 정치권 이슈를 가장 재미있고 알기 쉽게 분석해 주시는 두 분과 함께하는 코너 이번 주 탑 3 시 읽는 시사평론가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거꾸로 읽어서 완성된 시사평론가 김성완 평론가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김성완 :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 이익선 : 그리고 오늘 저희 프로에 처음 나와주셨어요.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기흥 : 안녕하세요.
◈ 최수영 : 그 대변인은 방송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스튜디오가 오니까 훤해지는데요.
◇ 이익선 : 혹시 오늘 메이크업 하셨어요?
★ 김기흥 : 예 오전에 이제 프로그램 이거 분장발인데 이거.
☆ 김성완 : 저 너무 좋습니다. 매주마다 이렇게 보기 어려운 분들을 이 같이 할 수 있게 굉장히 좋습니다.
◈ 최수영 : 다양한 시사평론가가 되겠네요.
◇ 이익선 : 근데 우리 김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총선 때 아픔을 딛고 잘 일어나고 계세요?
★ 김기흥 : 아쉬움은 아쉬움이 있지만 또 지금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지금의 아쉬움이 또 달라질 수 있으니까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익선 : 그러시군요. 아니 그 지역에 아는 지인이 있는데 진짜 열심히 했다고 너무 안타깝다고 그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이 얘기는 뒤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은 이번 주 탑쓰리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한동훈 사과 후에도 점점점입니다.
◈ 최수영 : 사과를 했는데 이게 어떻게 될까가 지금 핵심인 거죠. 얼마 전에 이제 방송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을 폭로한 한동훈 후보가 이제 급하게 사과를 했는데 계속 파장이 큽니다. 물론 이제 오늘부터 이제 당원 모바일 투표가 이제 시작됐는데 이제 이게 내부적으로 이제 당원 투표다 보니까 이게 심대한 영향이 있을 거다 아니다 대세론이 있을 거다 이렇게 좀 엇갈리는데 우리 김 부대변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흥 : 저 오늘 지금 오전에 투표를 했습니다 했는데 이게 가장 어떻게 보면 근본적인 질문을 한번 하게끔 더라고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의 장점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면 과연 우리 편인가 그러니까 배신자 프레임이나 문자 관련 논란과는 별개로 이게 이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의 어떤 그 당시에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과 당직자들 보좌진들이 한 하나로서 이거를 투쟁을 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아주 그냥 표현을 빌리자면 그 비판적인 목소리를 좀 빌려서 얘기한다면 굉장히 남 얘기하듯이.
◈ 최수영 : 방관자적 자세에서.
★ 김기흥 : 그래서 평론가처럼 아주 객관적일 수 있는 어떻게 본다면 조금은 부정적으로 한다면 남 얘기하듯이 그렇게 이거는 뭐 청탁 아니냐 그렇다면 그 맥락과 그때의 그 뭐랄까 그 절실함을 모르는 거 아니냐 그런 거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 보니까 이거는 역린을 건드렸다 굉장히 감정선을 건드렸다 그런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고요. 또 무엇보다도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을 또 이거를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건 또 별개의 문제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제까지 악재라고 하는 것들이 한동훈 후배한테 호재가 될 수 있는 것들도 있었거든요. 상황적으로 봤을 때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한 악재다.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도 만 하루 만에 어제 사과를 했죠 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이 만약에 결선까지 가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 만약에 간다면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것 같고 최종 결과까지도 저는 영향에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수영 : 조금 더 객관적인 자세에서 한번 봐주시죠.
☆ 김성완 : 근데 이게 사실 야당의 시각으로 보면은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공소 취소 청탁을 받았다 그래도 그것도 공개하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으면 청탁금지법에 해당이 됐기 때문에 위법한 사항이잖아요. 청탁을 해도 위법한 사항이고 야당 입장에서는 나중에 수사해라 아니면 지금 당장 수사해라 이런 얘기가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걸 또 뒤집어서 생각하면 여권에서 바라볼 때는 이른바 내부 총질한 거 아니야 이런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 선거에서 굉장히 악재다. 가장 큰 악재가 될 거다. 생각보다 악재다 왜냐하면 사실 오늘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나왔으면은 제가 이렇게 추이를 설명드렸을 텐데 3주 전에 제가 첫 소개를 해드리고 그다음에 2주 지나고 난 다음에 소개해드리고 그리고 이제 이번에 결과 나왔을 추이가 탁 보여서 말씀드리기 좋았을 텐데 이번 주에는 발표를 안 했어요.
◈ 최수영 : 오늘 예민하니까 아마 그럴 것 같아요.
☆ 김성완 : 아마 그랬을 것 같은데요. 만약에 과반 획득에 1차 투표에서 실패한다 그러면 이게 제일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건 동의하시는군요. 과반에 실패해서 2차 투표로 간다고 하면 그동안에 나경원 후보는 약간 거리를 뒀었잖아요. 한동훈 원희룡 후보만 굉장히 치고받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나경원 후보마저도 반환으로 돌아서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 제공이 될 것이다. 그러면 2차 투표에서 누가 2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으로 단일화가 될 것이냐 아니냐 관심이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표가 쏠리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결선투표로 가자 그러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지금 말씀하셔서 연관지어서 사실 이번 일로 나경원 후보가 당시에 얼마나 고생했었나가 환기가 돼버렸어요.
★ 김기흥 : 나다르크라고 본인도 얘기를 하는데 그게 사람은 이제 망각의 동물이라고 저도 그때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보니까 진짜 열심히 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야당 여당 그 당시에 야당이죠. 저희가 야당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보면 선거의 룰이잖아요. 게임의 룰을 정하는 선거법에 대해서 여야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그리고 공수처라는 것도 당시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는 또 다른 하나의 칸을 만드는 거 아닙니까? 그 두 가지를 어떻게 보면 밀고 왔을 때 그때 소수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뭐냐 그렇다면 이거 물리적 충돌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 막기 위해서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된 거 아닙니까? 저는 폭력을 정당한 건 아니지만 그런 상황을 폭력이나 그런 거로 딱 규정할 수 있는 건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의문점이 있고 특히 지금 이거는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어떤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당원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 부분은 충분히 대승적 관점에서 정치적으로 풀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그렇다면 이게 법적으로 기소까지 됐을 때 그러면 법무부 장관한테 이렇게 개인의 어떤 내가 사법비리 뭔가 개인적 비리를 통해가지고 한 거를 내가 이걸 없애달라는 게 아니라 큰 틀에서 사고했을 때 특히 여기는 그 당시에 자유한국당 24분도 있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있거든요. 네다섯분 계시거든요. 그렇다면 이게 만약에 된다면 다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관점에서 얘기했는데 그거를 청탁이다 그렇게 얘기하고 확 얘기해버리니까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게 있고 요즘에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그 원한 관계라는 원한 갈등이 있는데 여기에서 원은 처음에는 원희룡이잖아요. 근데 여기 나경원의 원 그래서 새로운 버전의 원한 관계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뭔가 본인이 계속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이 20 몇 년 동안 이 당을 위해서 내가 열심히 싸왔다고 얘기했는데 열심히 싸웠나 했는데 보니까 진짜 열심히 싸웠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저는 역으로 본다면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뭔가 계속 이재명 체포 동의안에 대해서 기각된 부분에 대해서 내가 밀리니까 나는 할 말을 했다고 했는데 역으로 본인 부담이 있고 나경원 후보를 좀 나다르크로 이렇게 뛰어주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 이익선 : 이러다 2등이나경원 후보가 하는 거 아니에요?
☆ 김성완 : 글쎄요. 근데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나온 거 보면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앞서는 걸로 나오긴 했었어요. 원희룡 후보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쪽이 우위에 섰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나경원 후보가 아무래도 서로 치고받는 사이에 그 사이에서 좀 몸을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잖아요. 이런에서는 아무래도 당원들 사이에서도 저렇게 싸우는 사람보다는 아닌 사람 이런 식의 마음은 좀 있었을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게 막판에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누가 2등이 될지도 지금 예측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렇게 보여요. 그리고 앞서 이제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조금 반론 성격이 하나 있는데요. 선거법 그때 2019년 패스트트랙 이었을 때 그때도 이제 몸싸움이 많고 그랬잖아요. 그것 때문에 결국은 이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기소되고 지금도 기소됐던 의원이 6명이 현직으로 있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에도 그런데 당시에 민주당 한 곳만 추진한 게 아니고요. 지금 국민의힘 소속인 분들도 같이 했어요. 바른정당도 같이 동의를 했기 때문에 패스트트랙에 태울 수 있었거든요.민주당이 주도한 건 맞지만 당시에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정당 이것이 다 동의를 해서 그때 자유한국당 빼놓고 난 다음에 여당과 야 3당이 한꺼번에 같이 동의가 돼서 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최수영 :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 부대변인께 이 질문 한번 드려보고 싶은 게 오늘 이제 이양수 의원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패스트트랙에 지금 우리 당에 연루돼 있는 사람만 해도 30명이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사실 오늘 모바일 투표 시작 내일 ars가 모레부터 시작하고 이제 마지막 여조가 들어가는데 그럼 이제까지 마지막 마음을 정해 안았던 이른바 물론 지금 당협위원장이시니까 직접 개입은 안 되고 그러니까 현역 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의 이른바 마음 정하지 않았던 그런 표심과 그분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에게 영향이 어느 정도 갈 걸로 보세요.
★ 김기흥 : 저는 뭐 어떻게 본다면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분들 소위 말해서 처음부터 한동훈 후보나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를 했던 표들은 어느 정도 다 정해져 있습니다. 고정표가 있는데 고정되지 않은 표는 저는 20~30%라고 되는데 저는 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지금 언급한 사람이 이양수 의원이잖아요. 이양수 의원이 굉장히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있어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신 분이 1호 지지 선언 맞습니다.1호 지지했고 기합니다. 수석대변인도 했습니다. 제가 모시고 했는데 이분이 굉장히 또 할 말은 해요. 근데 이분이 얘기했기 때문에 이거를 굉장히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크게 봐야 된다. 다른 분이 아니라 이분이 얘기했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분은 그래도 중도적이면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그렇게 잘 표현도 안 하세요. 잘 그렇기 때문에 이분이 감정선이라는 표현을 했던 거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는 분이 이걸 얘기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더 경계하고 조심스러워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는 거고요. 저 또한 이게 뭐 부끄러운 얘기지만 당원분들도 그렇고 주변에 있는 분들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어요. 이게 왜냐하면 길게 늘어지다 보니까 더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그런 이 사이에서 이 부분이 떨어진 이 어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끔 되는 부분이 이제 딱 화두가 던져진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볼 때는 오늘 뭐 많은 저기 기사도 나올 거고 관련 기사도 나올 거고 또 마지막 SBS 이제 그게 있을 때 토론회가 있을 때 이때 이 부분에 있어서 나머지 후보가 한동훈 후보한테 이 문제를 굉장히 집요하게 하고 그다음에 또 이게 기사화가 되기 때문에 2~3일 동안에 이 영향력이 얼마나 커지느냐에 따라서 이거를 접하는 사람들 관련된 기사와 또 해설 기사도 나오겠죠.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판단하는 데 있어서 좀 영향을 줄 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안정감 있는 후보를 좋아할 거라고 봅니다.
◈ 최수영 : 안정감 있는 후보.
◇ 이익선 : 그래 오늘 SBS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이제 선거운동이 끝날 텐데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우리 김성완 평론가께서.
☆ 김성완 : 지금까지 해왔던 분위기가 계속될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왜냐하면 이거는 사느냐 죽느냐의 게임이 돼버렸잖아요. 이미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 후보가 공소 취소 청탁을 했다고 공개를 해버린 마당이기 때문에 마지막 토론회이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그 부분을 다른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토론회도 분위기가 그렇게 쏙 좋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한동훈 후보의 그 발언이 그동안에 이제 숨죽여 있던 친윤계 의원들, 친윤계 의원들뿐만 아니라 상황을 좀 관망하려고 했던 의원들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렇게 생각해요.
◈ 최수영 : 김기흥 부대변인이 얘기했던 그런 맥락을 같이.
☆ 김성완 : 왜냐하면 이번에는 대통령실에서 당정 개입 안 할 겁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물론 이제 문자가 공개되고 그게 김건희 여사를 전국의 중심으로 전당대회 중심으로 끌고 오는 데 있어서는 대통령실에 의사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가 볼 때는 그렇다 하더라도 대통령실에서 그냥 노골적으로 이전했던 모습처럼 개입하기는 어려웠다. 근데 친윤계 의원들이 특히 친윤이라고 얘기하는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서 이번에 또 움직였으면 아마 거부감이 더 크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가급적 움직이지 않고 숨죽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근데 이 사건이 공소취소 청탁이 공개됨으로 인해서 움직일 수 있는 명분이 생겨버렸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거나 현역 국회의원들이 결국은 이제 당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영향력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막판에 와서 굉장히 많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 조직표가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이번 주 탑쓰리 이제 두 번째 키워드 가보겠습니다. 네 두 번째 키워드는 증인 없는 청문회입니다.
◈ 최수영 : 오늘 지금 국회 법사위 앞이 난장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결국 이제 탄핵 청원 청문회를 민주당이 강행하는 와중에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말 결사적으로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도 지금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뭐 양당의 입장은 엇갈립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렇게 증인 없는 청문회를 해서 지금 사실상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민주당이 얻는 실익은 뭐라고 보세요?
★ 김기흥 : 민주당 입장에서는 탄핵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 해요. 원래부터 하고 싶어 하는데 그거를 본인들이 이게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역풍이 불까 봐 이게 약간 관망하는 게 있는데 이 청원 청문회를 함으로써 자락을 깔고 하다 보면 손에 잡히는 거 걸린 게 있으면 이거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사실 저는 좀 아쉬운 게 이재명 전 대표가 당 대표를 출마를 하면서 먹사니즘을 얘기했지만 누가 다 알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1인 체제고 이재명의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다 그렇게 얘기를 할 정도인데 그렇다면 먹고 사는 문제 위주로 하면 좋은데 이거는 정치적인 논쟁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게 탄핵이 된다고 하면 저는 탄핵하라 이겁니다. 그러니까 정식으로 차라리 맞습니다. 그래야지 국민들의 무서움을 아는 거죠. 근데 그러지 못하는 거 본인들도 알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계속 군불 떼다가 계속 여기까지 오는 거죠. 근데 저는 이게 또 이해되는 게 이쪽 입장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 10월달에 이제 현실화되는데 그거를 막기 위해서 뭔가 이렇게 흐트려 놓을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 관점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 최수영 : 김성완 평론가께서는 지금 어차피 지금 증인이 다 안 온다는 거잖아요.이종섭 장관 하나 올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아직은 뭐?
☆ 김성완 : 임성근 전 사단장도 나오기도 했고요. 유재훈 법무관리관도 나왔더라고요. 보니까.
◈ 최수영 :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김성완 : 아까 진행되는 걸 제가 일부 확인했는데.
◈ 최수영 : 확인하고 왔어요. 아까 제가 12시까지 확인한 바로는 이제 진찰 안 돼가지고 그러면은 이러면 이게 청문회 사실 역할이 두세 명 가지고는 진상규명이 안 되는 건 맞잖아요.
☆ 김성완 : 그러니까 우리가 국회에서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동인이 되는 건 그냥 법이잖아요. 법 그러니까 국회법상으로 어떻게 돼 있느냐 왜냐하면 입법부잖아요. 그러니까 법을 만드는 곳에서 정치적 명분이 어떻게 있느냐 그리고 또 절차를 어떻게 지키느냐 이런 것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는 여권 내에서 자꾸 탄핵 얘기하는 게 이게 맞나 이런 생각을 늘 하게 되는데요.이젠 오히려 여권에서 탄핵은 기정사실화하고 그다음에 우리는 그거 저지해야 될 거야 이렇게 지금 먼저 얘기하는 것 같아요.근데 이번에 그러니까 일종의 탄핵 청문회든 어떤 방식으로든 청문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는 민주당이 저는 명분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던 거잖아요. 일종의 이제 문재인 정부 시절에 탄핵 청원이 올라왔던 거 140만 명 넘게 동의했다는 거요. 그런데 이거는 국회 청원이잖아요. 국회 청원법에 따라서 청원을 한 거예요.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든 탄핵 절차에 들어간 게 아니라 그 청원을 받아들였을 때 국회가 그러면 어떤 절차를 지켜야 될 것이냐 이런 문제로 접근한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탄핵 절차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근데 국민의힘이나 여권에서는 이건 탄핵 절차입니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것 때문에 위헌이고 위법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맞지 않다.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국민의힘 쪽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모르지만 증인들이 많이 안 나왔다 하더라도 그 절차들은 일단 거치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국회 차원에서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논의에 들어가는 게 그게 명분과 절차상으로 맞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아까 몸싸움 얘기 잠깐 하셨는데요. 지금 황우혁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에 만든 게 국회 선진화법 근데 지금 아까 우리 공소 취소 얘기 나왔을 때도 그것도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벌어진 일이잖아요. 근데 또 지금 법사위에 들어가려고 할 때 법사위원들 막느라고 국회의원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하고 국회 국민의힘 보좌관들도 있었다고 하거든요. 그 몸싸움으로 못 들어가게 막 저지하려고 했어요. 명백하게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한 거거든요. 이게 또 다른 파장을 나중에 일으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정치적 행위로서 뭔가 거세게 항의는 할 수 있다고 봐요. 만약에 민주당이 야당이었다 하더라도 그 앞에서 막 이렇게 시위를 한다거나 이런 일들이 있었을 거라고 보는데요. 그런데 이게 명분이 안 맞는 게 그럼 구매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에 들어가지 말았어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못 들어가게 막았다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도 들어가지 말았어야 되는데 버젓이 들어가가지고 다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앞에서 막는 행위 자체에 명분도 없다.그런데 나중에 가지고 이거 만약에 국회 차원에서 고발할 경우에 이것도 또한 또 거기에 저촉이 되는 보좌관이나 국회의원이 나오지 않을까 좀 걱정됩니다.
◇ 이익선 : 근데 정청래 아까 법사위원장이 저희가 YTN tv를 통해서 잠깐 봤는데 여기가 불법 청문회라고 하면 왜 왔느냐 오지 말아야 된다라는 얘기를 하셔서 지금 김성환 평론가랑 맥을 같이 해요.
★ 김기흥 : 그러니까 국민의 입장에서는 딜레마죠. 딜레마일 수 있습니다.이게 위법이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는 것도 의미가 있는데 한편으로는 저번에 해병대 청문회를 봤을 때 1인 제가 볼 때는 표현이 그럴 수 있지만 제가 볼 때 한편의 b급 코미디였거든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진행을 하면서 토달지 말라 나가라 그러면서 그러니까 이제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두 손 들고 한 발 들어라 키워야 되지 않았습니까? 진실 규명을 위한 청문회였다고 하면 잘 들어야죠. 근데 이제 그쪽에서는 선서를 안 했기 때문에 문제라고 하는데 2021년인가요?19년인가 제가 좀 엇갈리는데 피우진 그때 보훈처장 같은 경우는 수사 중이기 때문에 본인이 안 한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 의원들이 그 당시에 민주당 의원들이 그걸 감쌌거든요. 같은 상황에 대해서 주어가 바뀌었다고 해서 다른 평가를 내리고 면박을 주거나 그런 부분은 안 좋기 때문에 그래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아 이거 가만히 놨다가는 또 원맨쇼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관점에서 좀 들어간 것 같습니다.그리고 저는 말씀하신 것처럼 물리적인 충돌이 있으면 안 되고요.저는 하나 덧붙이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법대로로 얘기하잖아요. 그렇지만 국회법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법이라는 게 만들어진 정신이 있습니다. 그거는 견제와 균형이고 대화와 타협입니다. 다수당일 때 본인들이 절제하거나 자제하지 못하면 그건 또 다른 폭력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지금의 민주당은 기득권이고 일당 아닙니까? 좀 더 뭔가 까치밥이라도 남겨서 뭔가 상대방의 그런 의견을 존중하면 좋은데 지금 법대로 한다고 하면서 다 그냥 숫자 대결로 하거든요. 그렇다면 법사위원장도 그냥 AI가 하면 됩니다.제가 해도 됩니다. 그냥 정수만 카운트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만큼의 권한과 힘을 가졌기 때문에 법을 법의 정신을 좀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 김성완 : 탄핵 청문회에 관해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반발할 수 있다고 봐요. 왜 국회가 정치활동 하라는데 왜 그런 게 없겠어요? 근데 왜 여론은 별로 안 움직일까 이걸 국민의힘은 별로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결국은 법사위원장이든 아니면 상임위원장 배분하는 데 있어서 채상병 특검법을 받고 난 다음에 배분할 때 우리 법사위원장 달라 이렇게 얘기했으면 저는 충분히 국민들한테 명분이 사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졌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무조건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국민들은 의혹을 많이 갖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데 국민의힘은 계속 보이는 태도가 뭐 특검법 다 안 된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하고 이런 모습들이 결국 여론을 움직이게 반발 여론이 생기지 않게 만드는 하나의 큰 원인이다 이런 점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오늘 청문회 때 또 임성근 전 사단장이 증인 선서 거부했어요. 거부하고 난 다음에 임 전 사단장이 사용했던 휴대폰 압수수색해가지고 뺏겼거든요. 지금 공수처가 갖고 있어요. 근데 비밀번호도 굉장히 길게 만들어 놓은 모양이에요.
◇ 이익선 : 그럴 수 있나요?
☆ 김성완 : 한동훈 후보도 비밀번호 스물 몇 자리 만들어 놨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결국 못 풀었잖아요. 근데 임 전 사단장한테 그 비밀번호 알려줄 수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비밀번호를 모르겠다 그랬어요. 비밀번호 내 휴대폰 비밀번호 모른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이익선 : 너무 길어서 까먹어 아니까요?
☆ 김성완 : 글쎄요. 그러니까 이런 점들이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잖아요. 이게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회자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식의 태도들이 결국 국민들한테 의혹을 더 키우는 효과로 이어진다. 증인으로 안 나오고 이런 것들도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알려진 것처럼 2차 주가 조작범이라고 얘기하는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전 대표라고 하는 사람 오늘 나온다고 그랬다. 안 나왔잖아요. 이런 것에 관해서도 아쉬움이 컸지만 계속 청문회에 나오고 증인으로 채택이 돼서 나온 사람마저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최수영 : 이런 가운데 청문회는 좀 지켜보기로 하고요. 임성근 사단장 얘기가 나와서 지금 그렇지 않아도 권성동 의원이 어저께 국회 정론관에서 도대체 구명 로비가 이루어졌다는 골프 모임 단톡방이 VIP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이게 관련자들 즉 거기에 변호사라든가 그다음에 전직 경호처 직원 이런 분들이 민주당 관련 인사고 이재명 대표의 캠프에도 관여한 흔적이 있는 인사들이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조금 오염됐을 수도 있다는 지적을 합니다.
★ 김기흥 : 아무래도 어떤 사람이 주장을 했을 때 그 사람이 객관적인 상황에서 제보를 하고 뭐 표을 하고 그래야 되는데 1인 3역을 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변호사이면서 민주당 실제로 경선도 참여했고 그다음에 제보도 하시고 출연도 하시고 근데 그 부분이 과연 객관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냐 그러지 못하는 거고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가장 얘기했던 게 스모킹 건이 발견됐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때 사표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한다. 그때가 이제 8월 7일인가요? 그 시점이었는데 여하튼 대통령이 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의 격노 저는 그거에 대해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민주당이 격노했다는 시점은 7월 말입니다.그리고 그때 홀드 시켜가지고 회수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소위 말해서 얘기를 그전에 시간을 거스르는 마법을 통해서 그때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사표 내지 마라 했는데 사표도 냈잖아요. 10일 전에 냈죠. 그러니까 이쪽에서 민주당이 스모킹 건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깨졌습니다. 이게 탄핵이 된 거죠. 이게 얘기가 안 된 거잖아요. 타임라인이 안 맞기 때문에 맞습니다. 그런데 그 되니까 또 가지고 얘기하는 거고 권성동 의원 입장에서는 뭐냐 하면 그렇다면 그때 제보한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그 친구가 민주당 사람이고 경선도 나왔고 또 그 사람이 박종훈 대령의 변호인이고 그런 부분이 문제고 그 사람과 얘기를 나눠서 이른바 골프 모임을 갖겠다고 한 단톡방에 있는 등장하는 한 인물은 심지어 이재명 대표의 팬카페인가요? 거기에서 발기인이고 했다. 대선 때는 또 그거를 경험을 했던 분 아닙니까? 그렇다면 뭔가 짬짬이 한 거 아니냐 그런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저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진실 규명을 위한 건 좋겠지만 민주당 쪽에서는 자꾸 여사 대통령으로 끌어가는 거 그리고 저는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공수처 이번에 패스트트랙 공수처 그거 민주당이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거 아닙니까? 근데 공수처 결과를 왜 기다리지 않고 심지어 또 임성근 사단장의 전 사단장의 경찰 수사는 수사심의위원회인데 그거는 문재인 정부 때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서 도입된 제도 도입된 제도잖아요. 근데 그걸 또 부인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저는 그렇습니다. 저도 한때 기자였기 때문에 가치 중립적인 abc를 놨을 때 주어가 예를 들어서 윤석열이다 문재인이다 뭐 이렇게 됐을 때 주어가 바뀐다고 해서 모든 게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그래서 민주당이 그렇게 열망했던 공수처 수사 결과 한번 받으시고 저희가 부족하면 대통령도 특검한다고 했으니까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성완 : 이거 다 공작이라고 얘기하시니까 당황스럽긴 한데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문제도 그것도 공작이라고 얘기하시고 과거에 우리 고발 사주 사건 나왔을 때도 그때도 공작이라고 얘기하고 그러니까 전형적으로 그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을 통해서 그 메시지가 잘못됐다고 한다거나 이런 식의 어떤 공격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김기현 변호사가 이제 지금 이미 이름이 다 공개됐잖아요. 공익 신고자가 그러니까 김기현 변호사가 이른바 이제 멋쟁이 해병이라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 특히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전 대표라고 하는 사람하고 통화했을 때 녹취록을 조작하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걸 또 의도적으로 VIP한테 얘기하겠다 얘기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를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얘기도 아니었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공격할 여지가 전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경호처 고위 간부 출신이라고 하는 송 모 씨 그러니까 송 씨가 지금 만약에 여기에 의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했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 팬클럽 발기인이었다 이렇게 지금 권성동 의원이 주장을 했는데요. 그러면 임성근 전 사단장하고 관계 2022년 5월에 골프 치고 같이 부킹해달라고 얘기해서 해병대 골프장에서 골프 치고 이렇게 하는 거를 그때부터 다 조작을 했다는 얘기는 아닐 거 아니에요 그리고 채상병이 순직하기 한 2개월 전이죠.작년 5월 때 그 멋진 해병 카톡방 만들었던 거 아닙니까? 그 멤버들이 지금 로비에 다 로비설에 지금 그 당사자로 엮인 건데 그때도 그러면 그것도 조작했다는 얘기예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 이전부터 송 씨는 임 전 사단장하고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경호처 사람들하고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송 씨가 공익신고자하고 같이 대화하는 내용을 보면 임성근 전 사단장 문제에 있어서 박정우 대령이 제일 책임이 크다거나 이런 식의 얘기들을 막 주장하는 게 녹취록에 또 나와요. 그러니까 만약에 박정훈 대령 쪽 입장을 두둔하거나 민주당 쪽 입장을 두둔할 생각이었다고 하면 그런 얘기를 왜 녹취록에 남겼겠습니까 ?그도 그것도 조작이라고 주장하면 또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나오고 난 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치적 공격을 위해서 믿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이건 대통령에서 비롯된 일이 아니야라고 믿고 싶어 하는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일종의 새로운 서사를 써서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주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알겠습니다. 혹시 짧게 반론하시겠어요?
★ 김기흥 : 그러니까 이게 권성동 의원이 뒤늦게 여기 참조해서 서사를 일부러 우리가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거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팩트 아닙니까? 팩트에 있어서 우리가 시간 장소 그런 것들을 따지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근본적인 스모킹 건이 깨졌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 털고 가면 되는데 계속 이거를 좀 미련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이익선 : 계속해서 이번 주 톱3 세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1극 체제 비판입니다. 빨리빨리 가야 되겠는데요.
◈ 최수영 : 네 이건 김성완 평론가께 먼저 여쭤볼게요. 이번 당대표 선거를 보니까 김두관 후보가 좀 밋밋하게 갈 거라는 예상을 깨고 토론회를 보니까 조금 세게 갑니다.1극 체제 비판 사부 리스크 때문에 출마한 것 아니냐라고 이렇게 직공하던데 이 분위기 계속 갈 걸로 보세요?
☆ 김성완 : 이제 이건 경쟁자니까 날 서게 상대편을 비판하지 않으면 어떻게 경쟁자라고 할 수 있겠어요? 협조자가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비판은 어찌 보면 일종의 당내에서 전당대회 때 레드팀 역할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주는 건 나쁜 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런 방식으로 경쟁하는 건 맞는데 다만 이제 1극 체제라고 하는 건 이재명 대표도 얘기했듯이 그러니까 예를 들면 과거처럼 위에서 아래로 그냥 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이 총재 시절에도 그렇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임한 유일한 당대표라는 얘기도 하잖아요. 그랬던 시절에는 위에서 만들어진 체제를 아래에다가 같이 동의를 구하는 방식인데 이재명 대표가 지난번에 당대표 되고 또 이번에 이제 선거에 출마했을 때 선택은 당원들의 몫이거든요. 결국은 그거를 일방적인 1급 체제다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그렇게 바른 방법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종부세 문제나 이런 것들 문제 제기를 하는 것도 그거는 당내에서 충분히 토론할 만한 주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토론을 이끌어 나가면 좀 오히려 민주당한테 도움이 될 만한 얘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수영 : 김기흥 대변인께 이렇게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김두관 후보가 어느 선까지 득표를 해야 흥행도 되고 약속 대련도 아니고 이렇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 같습니까?
★ 김기흥 : 저는 사실 박영진 후보가 그때 저번 전당대회 때 22.2% 받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거보다는 높게 받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최수영 : 30% 될까 해서는.
★ 김기흥 : 왜냐하면 그 당시는 이제 대선도 졌기 때문에 이재명 당시 후보를 통해서 뭔가 하나로 뭉쳐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고 이번에는 연임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모든 게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어서 저는 이게 소위 말해서 개딸들이 누구 찍었냐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본심이 익명을 통해서 좀 나타난다고 보는데 그래서 저는 25% 넘게 나올 거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이재명 대표가 이거를 좋은 게 좋다고 내버려두기에는 본인의 사법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단일하게 가야 된다는 그런 압박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틈을 보이면 안 되거든요. 그리고 틈을 보일 때 있어서 역할 분담을 할 겁니다.본인이 말하기 전에 최고위원들이 친명 찬양을 넘어서서 이제 김두관 후보에 대해서 이제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저는 지지율이 25%가 아니라 10%대로 내려올 거다. 왜냐하면 체포 동의된 악몽이 있잖아요. 본인 입장에선 그런데 당대표가 되고자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딱 판사가 말했어요. 공당의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므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낮다는 저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괴변이라고 보지만 애니웨이 그거를 이재명 대표는 안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표회 또 나갔다고 보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대표가 됐을 때 확실하게 1극 체제가 돼야지만 딴 얘기가 안 되잖아요.만약에 20~30% 나오면 틈이 벌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25% 나올 가능성이 있다가 힘으로 눌러서 15%.
◈ 최수영 : 어떻게 생각하세요? 30초 시간 남았어요.
☆ 김성완 :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30%는 여론조사가 들어가거든요.
◈ 최수영 : 50 대 15, 그다음에 30인가 그렇더라고요.
☆ 김성완 : 당심 70에 민심 30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니까 민심은 일정하게 견제 심리도 작동하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셨던 그 정도는 더 넘길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한테 다시 구속영장 치길 바라는 것 같아요. 보니까 근데 이재명 대표 이전에도 당 대표였어요. 근데도 다 구속영장 치기도 하고 그 다음에 기소도 다 하잖아요.재판도 지금 일주일에 4번씩 받는 상황인데 근데 당 대표 또 한다고 그래가지고 또 뭐 뭘 어떻게 막을 수가 있겠어요. 그 사법리스트라고 하는 논리도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이번 주 탑쓰리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기흥 전 부대통령실 부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완 ★ 김기흥 :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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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4년 07월 19일 (금)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꼬일 대로 꼬인 정치권 이슈를 가장 재미있고 알기 쉽게 분석해 주시는 두 분과 함께하는 코너 이번 주 탑 3 시 읽는 시사평론가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거꾸로 읽어서 완성된 시사평론가 김성완 평론가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김성완 :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 이익선 : 그리고 오늘 저희 프로에 처음 나와주셨어요.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기흥 : 안녕하세요.
◈ 최수영 : 그 대변인은 방송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스튜디오가 오니까 훤해지는데요.
◇ 이익선 : 혹시 오늘 메이크업 하셨어요?
★ 김기흥 : 예 오전에 이제 프로그램 이거 분장발인데 이거.
☆ 김성완 : 저 너무 좋습니다. 매주마다 이렇게 보기 어려운 분들을 이 같이 할 수 있게 굉장히 좋습니다.
◈ 최수영 : 다양한 시사평론가가 되겠네요.
◇ 이익선 : 근데 우리 김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총선 때 아픔을 딛고 잘 일어나고 계세요?
★ 김기흥 : 아쉬움은 아쉬움이 있지만 또 지금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지금의 아쉬움이 또 달라질 수 있으니까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익선 : 그러시군요. 아니 그 지역에 아는 지인이 있는데 진짜 열심히 했다고 너무 안타깝다고 그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이 얘기는 뒤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은 이번 주 탑쓰리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한동훈 사과 후에도 점점점입니다.
◈ 최수영 : 사과를 했는데 이게 어떻게 될까가 지금 핵심인 거죠. 얼마 전에 이제 방송토론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공소 취소 청탁을 폭로한 한동훈 후보가 이제 급하게 사과를 했는데 계속 파장이 큽니다. 물론 이제 오늘부터 이제 당원 모바일 투표가 이제 시작됐는데 이제 이게 내부적으로 이제 당원 투표다 보니까 이게 심대한 영향이 있을 거다 아니다 대세론이 있을 거다 이렇게 좀 엇갈리는데 우리 김 부대변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흥 : 저 오늘 지금 오전에 투표를 했습니다 했는데 이게 가장 어떻게 보면 근본적인 질문을 한번 하게끔 더라고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의 장점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면 과연 우리 편인가 그러니까 배신자 프레임이나 문자 관련 논란과는 별개로 이게 이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의 어떤 그 당시에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과 당직자들 보좌진들이 한 하나로서 이거를 투쟁을 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아주 그냥 표현을 빌리자면 그 비판적인 목소리를 좀 빌려서 얘기한다면 굉장히 남 얘기하듯이.
◈ 최수영 : 방관자적 자세에서.
★ 김기흥 : 그래서 평론가처럼 아주 객관적일 수 있는 어떻게 본다면 조금은 부정적으로 한다면 남 얘기하듯이 그렇게 이거는 뭐 청탁 아니냐 그렇다면 그 맥락과 그때의 그 뭐랄까 그 절실함을 모르는 거 아니냐 그런 거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 보니까 이거는 역린을 건드렸다 굉장히 감정선을 건드렸다 그런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고요. 또 무엇보다도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을 또 이거를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건 또 별개의 문제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제까지 악재라고 하는 것들이 한동훈 후배한테 호재가 될 수 있는 것들도 있었거든요. 상황적으로 봤을 때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한 악재다.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도 만 하루 만에 어제 사과를 했죠 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이 만약에 결선까지 가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 만약에 간다면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것 같고 최종 결과까지도 저는 영향에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수영 : 조금 더 객관적인 자세에서 한번 봐주시죠.
☆ 김성완 : 근데 이게 사실 야당의 시각으로 보면은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공소 취소 청탁을 받았다 그래도 그것도 공개하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으면 청탁금지법에 해당이 됐기 때문에 위법한 사항이잖아요. 청탁을 해도 위법한 사항이고 야당 입장에서는 나중에 수사해라 아니면 지금 당장 수사해라 이런 얘기가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걸 또 뒤집어서 생각하면 여권에서 바라볼 때는 이른바 내부 총질한 거 아니야 이런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 선거에서 굉장히 악재다. 가장 큰 악재가 될 거다. 생각보다 악재다 왜냐하면 사실 오늘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 나왔으면은 제가 이렇게 추이를 설명드렸을 텐데 3주 전에 제가 첫 소개를 해드리고 그다음에 2주 지나고 난 다음에 소개해드리고 그리고 이제 이번에 결과 나왔을 추이가 탁 보여서 말씀드리기 좋았을 텐데 이번 주에는 발표를 안 했어요.
◈ 최수영 : 오늘 예민하니까 아마 그럴 것 같아요.
☆ 김성완 : 아마 그랬을 것 같은데요. 만약에 과반 획득에 1차 투표에서 실패한다 그러면 이게 제일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건 동의하시는군요. 과반에 실패해서 2차 투표로 간다고 하면 그동안에 나경원 후보는 약간 거리를 뒀었잖아요. 한동훈 원희룡 후보만 굉장히 치고받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나경원 후보마저도 반환으로 돌아서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 제공이 될 것이다. 그러면 2차 투표에서 누가 2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으로 단일화가 될 것이냐 아니냐 관심이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표가 쏠리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결선투표로 가자 그러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지금 말씀하셔서 연관지어서 사실 이번 일로 나경원 후보가 당시에 얼마나 고생했었나가 환기가 돼버렸어요.
★ 김기흥 : 나다르크라고 본인도 얘기를 하는데 그게 사람은 이제 망각의 동물이라고 저도 그때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보니까 진짜 열심히 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야당 여당 그 당시에 야당이죠. 저희가 야당 입장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보면 선거의 룰이잖아요. 게임의 룰을 정하는 선거법에 대해서 여야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그리고 공수처라는 것도 당시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는 또 다른 하나의 칸을 만드는 거 아닙니까? 그 두 가지를 어떻게 보면 밀고 왔을 때 그때 소수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뭐냐 그렇다면 이거 물리적 충돌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 막기 위해서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된 거 아닙니까? 저는 폭력을 정당한 건 아니지만 그런 상황을 폭력이나 그런 거로 딱 규정할 수 있는 건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의문점이 있고 특히 지금 이거는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어떤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당원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 부분은 충분히 대승적 관점에서 정치적으로 풀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그렇다면 이게 법적으로 기소까지 됐을 때 그러면 법무부 장관한테 이렇게 개인의 어떤 내가 사법비리 뭔가 개인적 비리를 통해가지고 한 거를 내가 이걸 없애달라는 게 아니라 큰 틀에서 사고했을 때 특히 여기는 그 당시에 자유한국당 24분도 있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있거든요. 네다섯분 계시거든요. 그렇다면 이게 만약에 된다면 다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관점에서 얘기했는데 그거를 청탁이다 그렇게 얘기하고 확 얘기해버리니까 이 부분에 대한 어떤 게 있고 요즘에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그 원한 관계라는 원한 갈등이 있는데 여기에서 원은 처음에는 원희룡이잖아요. 근데 여기 나경원의 원 그래서 새로운 버전의 원한 관계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뭔가 본인이 계속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이 20 몇 년 동안 이 당을 위해서 내가 열심히 싸왔다고 얘기했는데 열심히 싸웠나 했는데 보니까 진짜 열심히 싸웠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저는 역으로 본다면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뭔가 계속 이재명 체포 동의안에 대해서 기각된 부분에 대해서 내가 밀리니까 나는 할 말을 했다고 했는데 역으로 본인 부담이 있고 나경원 후보를 좀 나다르크로 이렇게 뛰어주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 이익선 : 이러다 2등이나경원 후보가 하는 거 아니에요?
☆ 김성완 : 글쎄요. 근데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 나온 거 보면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나경원 후보가 조금 더 앞서는 걸로 나오긴 했었어요. 원희룡 후보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쪽이 우위에 섰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나경원 후보가 아무래도 서로 치고받는 사이에 그 사이에서 좀 몸을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잖아요. 이런에서는 아무래도 당원들 사이에서도 저렇게 싸우는 사람보다는 아닌 사람 이런 식의 마음은 좀 있었을 거라고 봐요. 그런데 이게 막판에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누가 2등이 될지도 지금 예측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렇게 보여요. 그리고 앞서 이제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조금 반론 성격이 하나 있는데요. 선거법 그때 2019년 패스트트랙 이었을 때 그때도 이제 몸싸움이 많고 그랬잖아요. 그것 때문에 결국은 이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기소되고 지금도 기소됐던 의원이 6명이 현직으로 있는 거잖아요. 국민의힘에도 그런데 당시에 민주당 한 곳만 추진한 게 아니고요. 지금 국민의힘 소속인 분들도 같이 했어요. 바른정당도 같이 동의를 했기 때문에 패스트트랙에 태울 수 있었거든요.민주당이 주도한 건 맞지만 당시에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정당 이것이 다 동의를 해서 그때 자유한국당 빼놓고 난 다음에 여당과 야 3당이 한꺼번에 같이 동의가 돼서 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최수영 :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 부대변인께 이 질문 한번 드려보고 싶은 게 오늘 이제 이양수 의원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패스트트랙에 지금 우리 당에 연루돼 있는 사람만 해도 30명이다. 그러니까 지금 이게 사실 오늘 모바일 투표 시작 내일 ars가 모레부터 시작하고 이제 마지막 여조가 들어가는데 그럼 이제까지 마지막 마음을 정해 안았던 이른바 물론 지금 당협위원장이시니까 직접 개입은 안 되고 그러니까 현역 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의 이른바 마음 정하지 않았던 그런 표심과 그분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에게 영향이 어느 정도 갈 걸로 보세요.
★ 김기흥 : 저는 뭐 어떻게 본다면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분들 소위 말해서 처음부터 한동훈 후보나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를 했던 표들은 어느 정도 다 정해져 있습니다. 고정표가 있는데 고정되지 않은 표는 저는 20~30%라고 되는데 저는 이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지금 언급한 사람이 이양수 의원이잖아요. 이양수 의원이 굉장히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있어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신 분이 1호 지지 선언 맞습니다.1호 지지했고 기합니다. 수석대변인도 했습니다. 제가 모시고 했는데 이분이 굉장히 또 할 말은 해요. 근데 이분이 얘기했기 때문에 이거를 굉장히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크게 봐야 된다. 다른 분이 아니라 이분이 얘기했기 때문에 왜냐하면 이분은 그래도 중도적이면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그렇게 잘 표현도 안 하세요. 잘 그렇기 때문에 이분이 감정선이라는 표현을 했던 거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는 분이 이걸 얘기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더 경계하고 조심스러워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는 거고요. 저 또한 이게 뭐 부끄러운 얘기지만 당원분들도 그렇고 주변에 있는 분들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어요. 이게 왜냐하면 길게 늘어지다 보니까 더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그런 이 사이에서 이 부분이 떨어진 이 어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끔 되는 부분이 이제 딱 화두가 던져진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볼 때는 오늘 뭐 많은 저기 기사도 나올 거고 관련 기사도 나올 거고 또 마지막 SBS 이제 그게 있을 때 토론회가 있을 때 이때 이 부분에 있어서 나머지 후보가 한동훈 후보한테 이 문제를 굉장히 집요하게 하고 그다음에 또 이게 기사화가 되기 때문에 2~3일 동안에 이 영향력이 얼마나 커지느냐에 따라서 이거를 접하는 사람들 관련된 기사와 또 해설 기사도 나오겠죠.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판단하는 데 있어서 좀 영향을 줄 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안정감 있는 후보를 좋아할 거라고 봅니다.
◈ 최수영 : 안정감 있는 후보.
◇ 이익선 : 그래 오늘 SBS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이제 선거운동이 끝날 텐데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우리 김성완 평론가께서.
☆ 김성완 : 지금까지 해왔던 분위기가 계속될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왜냐하면 이거는 사느냐 죽느냐의 게임이 돼버렸잖아요. 이미 그런 상황에서 한동훈 후보가 공소 취소 청탁을 했다고 공개를 해버린 마당이기 때문에 마지막 토론회이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그 부분을 다른 후보들이 집중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토론회도 분위기가 그렇게 쏙 좋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한동훈 후보의 그 발언이 그동안에 이제 숨죽여 있던 친윤계 의원들, 친윤계 의원들뿐만 아니라 상황을 좀 관망하려고 했던 의원들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렇게 생각해요.
◈ 최수영 : 김기흥 부대변인이 얘기했던 그런 맥락을 같이.
☆ 김성완 : 왜냐하면 이번에는 대통령실에서 당정 개입 안 할 겁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물론 이제 문자가 공개되고 그게 김건희 여사를 전국의 중심으로 전당대회 중심으로 끌고 오는 데 있어서는 대통령실에 의사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가 볼 때는 그렇다 하더라도 대통령실에서 그냥 노골적으로 이전했던 모습처럼 개입하기는 어려웠다. 근데 친윤계 의원들이 특히 친윤이라고 얘기하는 의원들이 전면에 나서서 이번에 또 움직였으면 아마 거부감이 더 크게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가급적 움직이지 않고 숨죽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근데 이 사건이 공소취소 청탁이 공개됨으로 인해서 움직일 수 있는 명분이 생겨버렸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이거나 현역 국회의원들이 결국은 이제 당원들을 움직일 수 있는 영향력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막판에 와서 굉장히 많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 조직표가 어느 쪽으로 쏠리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이번 주 탑쓰리 이제 두 번째 키워드 가보겠습니다. 네 두 번째 키워드는 증인 없는 청문회입니다.
◈ 최수영 : 오늘 지금 국회 법사위 앞이 난장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결국 이제 탄핵 청원 청문회를 민주당이 강행하는 와중에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말 결사적으로 저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도 지금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뭐 양당의 입장은 엇갈립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렇게 증인 없는 청문회를 해서 지금 사실상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민주당이 얻는 실익은 뭐라고 보세요?
★ 김기흥 : 민주당 입장에서는 탄핵이라는 말을 하고 싶어 해요. 원래부터 하고 싶어 하는데 그거를 본인들이 이게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역풍이 불까 봐 이게 약간 관망하는 게 있는데 이 청원 청문회를 함으로써 자락을 깔고 하다 보면 손에 잡히는 거 걸린 게 있으면 이거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사실 저는 좀 아쉬운 게 이재명 전 대표가 당 대표를 출마를 하면서 먹사니즘을 얘기했지만 누가 다 알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1인 체제고 이재명의 민주당의 아버지라고 다 그렇게 얘기를 할 정도인데 그렇다면 먹고 사는 문제 위주로 하면 좋은데 이거는 정치적인 논쟁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게 탄핵이 된다고 하면 저는 탄핵하라 이겁니다. 그러니까 정식으로 차라리 맞습니다. 그래야지 국민들의 무서움을 아는 거죠. 근데 그러지 못하는 거 본인들도 알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계속 군불 떼다가 계속 여기까지 오는 거죠. 근데 저는 이게 또 이해되는 게 이쪽 입장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 10월달에 이제 현실화되는데 그거를 막기 위해서 뭔가 이렇게 흐트려 놓을 필요가 있거든요. 그런 관점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 최수영 : 김성완 평론가께서는 지금 어차피 지금 증인이 다 안 온다는 거잖아요.이종섭 장관 하나 올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아직은 뭐?
☆ 김성완 : 임성근 전 사단장도 나오기도 했고요. 유재훈 법무관리관도 나왔더라고요. 보니까.
◈ 최수영 :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김성완 : 아까 진행되는 걸 제가 일부 확인했는데.
◈ 최수영 : 확인하고 왔어요. 아까 제가 12시까지 확인한 바로는 이제 진찰 안 돼가지고 그러면은 이러면 이게 청문회 사실 역할이 두세 명 가지고는 진상규명이 안 되는 건 맞잖아요.
☆ 김성완 : 그러니까 우리가 국회에서 움직일 수 있는 가장 큰 동인이 되는 건 그냥 법이잖아요. 법 그러니까 국회법상으로 어떻게 돼 있느냐 왜냐하면 입법부잖아요. 그러니까 법을 만드는 곳에서 정치적 명분이 어떻게 있느냐 그리고 또 절차를 어떻게 지키느냐 이런 것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는 여권 내에서 자꾸 탄핵 얘기하는 게 이게 맞나 이런 생각을 늘 하게 되는데요.이젠 오히려 여권에서 탄핵은 기정사실화하고 그다음에 우리는 그거 저지해야 될 거야 이렇게 지금 먼저 얘기하는 것 같아요.근데 이번에 그러니까 일종의 탄핵 청문회든 어떤 방식으로든 청문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는 민주당이 저는 명분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던 거잖아요. 일종의 이제 문재인 정부 시절에 탄핵 청원이 올라왔던 거 140만 명 넘게 동의했다는 거요. 그런데 이거는 국회 청원이잖아요. 국회 청원법에 따라서 청원을 한 거예요.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든 탄핵 절차에 들어간 게 아니라 그 청원을 받아들였을 때 국회가 그러면 어떤 절차를 지켜야 될 것이냐 이런 문제로 접근한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탄핵 절차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근데 국민의힘이나 여권에서는 이건 탄핵 절차입니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것 때문에 위헌이고 위법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는 맞지 않다.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국민의힘 쪽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모르지만 증인들이 많이 안 나왔다 하더라도 그 절차들은 일단 거치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국회 차원에서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논의에 들어가는 게 그게 명분과 절차상으로 맞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아까 몸싸움 얘기 잠깐 하셨는데요. 지금 황우혁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에 만든 게 국회 선진화법 근데 지금 아까 우리 공소 취소 얘기 나왔을 때도 그것도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벌어진 일이잖아요. 근데 또 지금 법사위에 들어가려고 할 때 법사위원들 막느라고 국회의원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하고 국회 국민의힘 보좌관들도 있었다고 하거든요. 그 몸싸움으로 못 들어가게 막 저지하려고 했어요. 명백하게 국회 선진화법을 위반한 거거든요. 이게 또 다른 파장을 나중에 일으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정치적 행위로서 뭔가 거세게 항의는 할 수 있다고 봐요. 만약에 민주당이 야당이었다 하더라도 그 앞에서 막 이렇게 시위를 한다거나 이런 일들이 있었을 거라고 보는데요. 그런데 이게 명분이 안 맞는 게 그럼 구매 의원들은 이번 청문회에 들어가지 말았어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못 들어가게 막았다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도 들어가지 말았어야 되는데 버젓이 들어가가지고 다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그 앞에서 막는 행위 자체에 명분도 없다.그런데 나중에 가지고 이거 만약에 국회 차원에서 고발할 경우에 이것도 또한 또 거기에 저촉이 되는 보좌관이나 국회의원이 나오지 않을까 좀 걱정됩니다.
◇ 이익선 : 근데 정청래 아까 법사위원장이 저희가 YTN tv를 통해서 잠깐 봤는데 여기가 불법 청문회라고 하면 왜 왔느냐 오지 말아야 된다라는 얘기를 하셔서 지금 김성환 평론가랑 맥을 같이 해요.
★ 김기흥 : 그러니까 국민의 입장에서는 딜레마죠. 딜레마일 수 있습니다.이게 위법이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는 것도 의미가 있는데 한편으로는 저번에 해병대 청문회를 봤을 때 1인 제가 볼 때는 표현이 그럴 수 있지만 제가 볼 때 한편의 b급 코미디였거든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진행을 하면서 토달지 말라 나가라 그러면서 그러니까 이제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두 손 들고 한 발 들어라 키워야 되지 않았습니까? 진실 규명을 위한 청문회였다고 하면 잘 들어야죠. 근데 이제 그쪽에서는 선서를 안 했기 때문에 문제라고 하는데 2021년인가요?19년인가 제가 좀 엇갈리는데 피우진 그때 보훈처장 같은 경우는 수사 중이기 때문에 본인이 안 한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 의원들이 그 당시에 민주당 의원들이 그걸 감쌌거든요. 같은 상황에 대해서 주어가 바뀌었다고 해서 다른 평가를 내리고 면박을 주거나 그런 부분은 안 좋기 때문에 그래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아 이거 가만히 놨다가는 또 원맨쇼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관점에서 좀 들어간 것 같습니다.그리고 저는 말씀하신 것처럼 물리적인 충돌이 있으면 안 되고요.저는 하나 덧붙이고 싶은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법대로로 얘기하잖아요. 그렇지만 국회법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법이라는 게 만들어진 정신이 있습니다. 그거는 견제와 균형이고 대화와 타협입니다. 다수당일 때 본인들이 절제하거나 자제하지 못하면 그건 또 다른 폭력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지금의 민주당은 기득권이고 일당 아닙니까? 좀 더 뭔가 까치밥이라도 남겨서 뭔가 상대방의 그런 의견을 존중하면 좋은데 지금 법대로 한다고 하면서 다 그냥 숫자 대결로 하거든요. 그렇다면 법사위원장도 그냥 AI가 하면 됩니다.제가 해도 됩니다. 그냥 정수만 카운트 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그만큼의 권한과 힘을 가졌기 때문에 법을 법의 정신을 좀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 김성완 : 탄핵 청문회에 관해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반발할 수 있다고 봐요. 왜 국회가 정치활동 하라는데 왜 그런 게 없겠어요? 근데 왜 여론은 별로 안 움직일까 이걸 국민의힘은 별로 생각을 안 하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결국은 법사위원장이든 아니면 상임위원장 배분하는 데 있어서 채상병 특검법을 받고 난 다음에 배분할 때 우리 법사위원장 달라 이렇게 얘기했으면 저는 충분히 국민들한테 명분이 사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졌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무조건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국민들은 의혹을 많이 갖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데 국민의힘은 계속 보이는 태도가 뭐 특검법 다 안 된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하고 이런 모습들이 결국 여론을 움직이게 반발 여론이 생기지 않게 만드는 하나의 큰 원인이다 이런 점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오늘 청문회 때 또 임성근 전 사단장이 증인 선서 거부했어요. 거부하고 난 다음에 임 전 사단장이 사용했던 휴대폰 압수수색해가지고 뺏겼거든요. 지금 공수처가 갖고 있어요. 근데 비밀번호도 굉장히 길게 만들어 놓은 모양이에요.
◇ 이익선 : 그럴 수 있나요?
☆ 김성완 : 한동훈 후보도 비밀번호 스물 몇 자리 만들어 놨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결국 못 풀었잖아요. 근데 임 전 사단장한테 그 비밀번호 알려줄 수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비밀번호를 모르겠다 그랬어요. 비밀번호 내 휴대폰 비밀번호 모른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이익선 : 너무 길어서 까먹어 아니까요?
☆ 김성완 : 글쎄요. 그러니까 이런 점들이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잖아요. 이게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회자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식의 태도들이 결국 국민들한테 의혹을 더 키우는 효과로 이어진다. 증인으로 안 나오고 이런 것들도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알려진 것처럼 2차 주가 조작범이라고 얘기하는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전 대표라고 하는 사람 오늘 나온다고 그랬다. 안 나왔잖아요. 이런 것에 관해서도 아쉬움이 컸지만 계속 청문회에 나오고 증인으로 채택이 돼서 나온 사람마저 이런 식의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최수영 : 이런 가운데 청문회는 좀 지켜보기로 하고요. 임성근 사단장 얘기가 나와서 지금 그렇지 않아도 권성동 의원이 어저께 국회 정론관에서 도대체 구명 로비가 이루어졌다는 골프 모임 단톡방이 VIP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이게 관련자들 즉 거기에 변호사라든가 그다음에 전직 경호처 직원 이런 분들이 민주당 관련 인사고 이재명 대표의 캠프에도 관여한 흔적이 있는 인사들이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조금 오염됐을 수도 있다는 지적을 합니다.
★ 김기흥 : 아무래도 어떤 사람이 주장을 했을 때 그 사람이 객관적인 상황에서 제보를 하고 뭐 표을 하고 그래야 되는데 1인 3역을 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변호사이면서 민주당 실제로 경선도 참여했고 그다음에 제보도 하시고 출연도 하시고 근데 그 부분이 과연 객관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냐 그러지 못하는 거고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가장 얘기했던 게 스모킹 건이 발견됐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때 사표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한다. 그때가 이제 8월 7일인가요? 그 시점이었는데 여하튼 대통령이 민주당이 주장하는 대통령의 격노 저는 그거에 대해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민주당이 격노했다는 시점은 7월 말입니다.그리고 그때 홀드 시켜가지고 회수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소위 말해서 얘기를 그전에 시간을 거스르는 마법을 통해서 그때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사표 내지 마라 했는데 사표도 냈잖아요. 10일 전에 냈죠. 그러니까 이쪽에서 민주당이 스모킹 건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깨졌습니다. 이게 탄핵이 된 거죠. 이게 얘기가 안 된 거잖아요. 타임라인이 안 맞기 때문에 맞습니다. 그런데 그 되니까 또 가지고 얘기하는 거고 권성동 의원 입장에서는 뭐냐 하면 그렇다면 그때 제보한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그 친구가 민주당 사람이고 경선도 나왔고 또 그 사람이 박종훈 대령의 변호인이고 그런 부분이 문제고 그 사람과 얘기를 나눠서 이른바 골프 모임을 갖겠다고 한 단톡방에 있는 등장하는 한 인물은 심지어 이재명 대표의 팬카페인가요? 거기에서 발기인이고 했다. 대선 때는 또 그거를 경험을 했던 분 아닙니까? 그렇다면 뭔가 짬짬이 한 거 아니냐 그런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저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진실 규명을 위한 건 좋겠지만 민주당 쪽에서는 자꾸 여사 대통령으로 끌어가는 거 그리고 저는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공수처 이번에 패스트트랙 공수처 그거 민주당이 그렇게 만들고 싶었던 거 아닙니까? 근데 공수처 결과를 왜 기다리지 않고 심지어 또 임성근 사단장의 전 사단장의 경찰 수사는 수사심의위원회인데 그거는 문재인 정부 때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서 도입된 제도 도입된 제도잖아요. 근데 그걸 또 부인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저는 그렇습니다. 저도 한때 기자였기 때문에 가치 중립적인 abc를 놨을 때 주어가 예를 들어서 윤석열이다 문재인이다 뭐 이렇게 됐을 때 주어가 바뀐다고 해서 모든 게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그래서 민주당이 그렇게 열망했던 공수처 수사 결과 한번 받으시고 저희가 부족하면 대통령도 특검한다고 했으니까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성완 : 이거 다 공작이라고 얘기하시니까 당황스럽긴 한데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문제도 그것도 공작이라고 얘기하시고 과거에 우리 고발 사주 사건 나왔을 때도 그때도 공작이라고 얘기하고 그러니까 전형적으로 그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을 통해서 그 메시지가 잘못됐다고 한다거나 이런 식의 어떤 공격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김기현 변호사가 이제 지금 이미 이름이 다 공개됐잖아요. 공익 신고자가 그러니까 김기현 변호사가 이른바 이제 멋쟁이 해병이라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 특히 이종호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전 대표라고 하는 사람하고 통화했을 때 녹취록을 조작하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걸 또 의도적으로 VIP한테 얘기하겠다 얘기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를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얘기도 아니었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공격할 여지가 전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경호처 고위 간부 출신이라고 하는 송 모 씨 그러니까 송 씨가 지금 만약에 여기에 의도적으로 뭔가를 하려고 했다고 하면 이재명 대표 팬클럽 발기인이었다 이렇게 지금 권성동 의원이 주장을 했는데요. 그러면 임성근 전 사단장하고 관계 2022년 5월에 골프 치고 같이 부킹해달라고 얘기해서 해병대 골프장에서 골프 치고 이렇게 하는 거를 그때부터 다 조작을 했다는 얘기는 아닐 거 아니에요 그리고 채상병이 순직하기 한 2개월 전이죠.작년 5월 때 그 멋진 해병 카톡방 만들었던 거 아닙니까? 그 멤버들이 지금 로비에 다 로비설에 지금 그 당사자로 엮인 건데 그때도 그러면 그것도 조작했다는 얘기예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 이전부터 송 씨는 임 전 사단장하고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었고 경호처 사람들하고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송 씨가 공익신고자하고 같이 대화하는 내용을 보면 임성근 전 사단장 문제에 있어서 박정우 대령이 제일 책임이 크다거나 이런 식의 얘기들을 막 주장하는 게 녹취록에 또 나와요. 그러니까 만약에 박정훈 대령 쪽 입장을 두둔하거나 민주당 쪽 입장을 두둔할 생각이었다고 하면 그런 얘기를 왜 녹취록에 남겼겠습니까 ?그도 그것도 조작이라고 주장하면 또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생각해요. 나오고 난 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치적 공격을 위해서 믿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이건 대통령에서 비롯된 일이 아니야라고 믿고 싶어 하는 분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일종의 새로운 서사를 써서 만들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주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알겠습니다. 혹시 짧게 반론하시겠어요?
★ 김기흥 : 그러니까 이게 권성동 의원이 뒤늦게 여기 참조해서 서사를 일부러 우리가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거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팩트 아닙니까? 팩트에 있어서 우리가 시간 장소 그런 것들을 따지잖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근본적인 스모킹 건이 깨졌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 털고 가면 되는데 계속 이거를 좀 미련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이익선 : 계속해서 이번 주 톱3 세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1극 체제 비판입니다. 빨리빨리 가야 되겠는데요.
◈ 최수영 : 네 이건 김성완 평론가께 먼저 여쭤볼게요. 이번 당대표 선거를 보니까 김두관 후보가 좀 밋밋하게 갈 거라는 예상을 깨고 토론회를 보니까 조금 세게 갑니다.1극 체제 비판 사부 리스크 때문에 출마한 것 아니냐라고 이렇게 직공하던데 이 분위기 계속 갈 걸로 보세요?
☆ 김성완 : 이제 이건 경쟁자니까 날 서게 상대편을 비판하지 않으면 어떻게 경쟁자라고 할 수 있겠어요? 협조자가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비판은 어찌 보면 일종의 당내에서 전당대회 때 레드팀 역할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주는 건 나쁜 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런 방식으로 경쟁하는 건 맞는데 다만 이제 1극 체제라고 하는 건 이재명 대표도 얘기했듯이 그러니까 예를 들면 과거처럼 위에서 아래로 그냥 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이 총재 시절에도 그렇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임한 유일한 당대표라는 얘기도 하잖아요. 그랬던 시절에는 위에서 만들어진 체제를 아래에다가 같이 동의를 구하는 방식인데 이재명 대표가 지난번에 당대표 되고 또 이번에 이제 선거에 출마했을 때 선택은 당원들의 몫이거든요. 결국은 그거를 일방적인 1급 체제다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그렇게 바른 방법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종부세 문제나 이런 것들 문제 제기를 하는 것도 그거는 당내에서 충분히 토론할 만한 주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토론을 이끌어 나가면 좀 오히려 민주당한테 도움이 될 만한 얘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수영 : 김기흥 대변인께 이렇게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김두관 후보가 어느 선까지 득표를 해야 흥행도 되고 약속 대련도 아니고 이렇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 같습니까?
★ 김기흥 : 저는 사실 박영진 후보가 그때 저번 전당대회 때 22.2% 받지 않았습니까? 저는 그거보다는 높게 받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최수영 : 30% 될까 해서는.
★ 김기흥 : 왜냐하면 그 당시는 이제 대선도 졌기 때문에 이재명 당시 후보를 통해서 뭔가 하나로 뭉쳐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고 이번에는 연임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모든 게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어서 저는 이게 소위 말해서 개딸들이 누구 찍었냐고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본심이 익명을 통해서 좀 나타난다고 보는데 그래서 저는 25% 넘게 나올 거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이재명 대표가 이거를 좋은 게 좋다고 내버려두기에는 본인의 사법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단일하게 가야 된다는 그런 압박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틈을 보이면 안 되거든요. 그리고 틈을 보일 때 있어서 역할 분담을 할 겁니다.본인이 말하기 전에 최고위원들이 친명 찬양을 넘어서서 이제 김두관 후보에 대해서 이제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저는 지지율이 25%가 아니라 10%대로 내려올 거다. 왜냐하면 체포 동의된 악몽이 있잖아요. 본인 입장에선 그런데 당대표가 되고자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딱 판사가 말했어요. 공당의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이므로 증거인멸의 우려가 낮다는 저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괴변이라고 보지만 애니웨이 그거를 이재명 대표는 안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표회 또 나갔다고 보고 그런 관점에서 보면 대표가 됐을 때 확실하게 1극 체제가 돼야지만 딴 얘기가 안 되잖아요.만약에 20~30% 나오면 틈이 벌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25% 나올 가능성이 있다가 힘으로 눌러서 15%.
◈ 최수영 : 어떻게 생각하세요? 30초 시간 남았어요.
☆ 김성완 :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30%는 여론조사가 들어가거든요.
◈ 최수영 : 50 대 15, 그다음에 30인가 그렇더라고요.
☆ 김성완 : 당심 70에 민심 30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니까 민심은 일정하게 견제 심리도 작동하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셨던 그 정도는 더 넘길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표한테 다시 구속영장 치길 바라는 것 같아요. 보니까 근데 이재명 대표 이전에도 당 대표였어요. 근데도 다 구속영장 치기도 하고 그 다음에 기소도 다 하잖아요.재판도 지금 일주일에 4번씩 받는 상황인데 근데 당 대표 또 한다고 그래가지고 또 뭐 뭘 어떻게 막을 수가 있겠어요. 그 사법리스트라고 하는 논리도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이익선 : 이번 주 탑쓰리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기흥 전 부대통령실 부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완 ★ 김기흥 :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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