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원·김민전, 채 상병 특검법에 "원내대표 의사 따라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채 상병 특검법'은 국회의원이 표결하고 국회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에게 전권이 있다며,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의사가 다를 땐 원내대표의 의사가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동훈 대표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제3자 추천 방식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민전 최고위원도 SBS 라디오에 나와, 채 상병 특검법 입장이나 특검 임명 문제는 원내 전략이라며 당 대표가 이래라저래라 할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검법은 물론,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 특검법에도 부정적인 입장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